선거구 획정이 13일에 확정된다고 하네요... 2일날까지 등록을 해야하는데 만약 수정안이 있으면 13일까지 받아드리겠다고 했으니... 김무성과의 협의로 문대표가 욕을 많이먹고있는데.. 저는 정말 이보다 더 잘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번 혁신안은 정말 신의 한수였지요. 이번에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애초에 혁신안 내용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거기서 아주 약간만 수정하면 되는거지요. 야당으로서는 받아줘도 아무것도 잃을게 없어요. 급한거는 무쫄 김무성이지요. 그럼 왜 권역별을 안받냐 이러는데 현재 김무성이 받을 수가 없어요. 13일까지 기간이있는데 지금 권역별받아버리면 김무성이가 버틸 재간이 없지요.. 만약 김무성이가 받아드렸으면 오늘 의총에서 엄청깨졌을 겁니다. 일단 문대표는 시간을 재고있는거고 김무성에게 산소마스크 하나 대준거지요. 김무성이도 알고 있어요... 이번에 오픈프라이머리 야당에서 안받으면 자신의 정치생명은 끝입니다. 13일에 확정이 되는데 제가 보기에는 13일의 2~3일 정도 전이 타이밍이 될 것입니다. 문대표 그래서 중국방문일정도 취소하셨어요. 본인이 있어야지요 그리고 주승용이를 중국으로 대신 보내버리셨지요. 만약 협의할때 안심번호국민공천제 안받아줬으면 김무성이의 당내입지는 더 줄어들지요. 우리는 지금 김무성이를 응원해야합니다.. 김무성은 새누리당의 당대표이기때문에 당연히 눈치를 봐야지요. 지역구 늘리고 비례대표제 줄인다 뭐다 개소리해대는데 그건 제가 보기에 시간끌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문대표가 그거 받아드리겠어요? 절대아니죠. 김무성도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괜히 일찍 받아드려서 당내분란만일으켜서 13일까지 논란속에서 야당 돌아서는 꼴은 볼 수가 없겠지요. 그래서 지금 새정치민주연합도 김무성에 지원사격하고있는겁니다. 우리는 노대통령께서 대연정까지 제시하시며 하려고 했던 권역별비례대표제를 얻을 다시없을 기회를 잡았습니다. 13일까디 2주간 새누리당은 비박 친박 죽어라고 싸울 겁니다.. 만약 안되더라도 새정치민주연합은 잃을게 없어요 어차피 혁신안에 있는 내용인데요. 지금 주도권은 완전히 문재인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10/1~10/13일 이 중요한 시기에 있습니다. 새정치연합지지자들은 최대한 김무성이를 자극하지않으며 숨죽이며 지켜봐야할 것이고 문재인 대표는 최대한 얻어낼 수 있는 모든걸 얻어내려고 하겠지요. 정의당지지자분들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당연히 비판하실 수 밖에 없겠지요. 오픈프라이머리는 정의당에게 불리하고 오래전부터 반대해왔으니.. 비판을 하시되 13일까지만 조금만 자제해서 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거 같네요. 문재인대표.. 정말 다시 봅니다 요즘. 만약 실패로 돌아가더라도 새정치연합으로서는 잃을게 아무것도 없지요. 그리고 친박과 비박의 피터지는 싸움은 불을 보듯 뻔하고 우리는 혁신안을 실행하며 시민의날개도 3억이나 모였다고 합니다. 문대표가 비난받을 이유가 없어요. 김대중말고 이렇게 잘하고있는 당대표는 제가 처음보는거 같습니다. 숨을죽이고 문대표를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