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의원이 연일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하며 내놓은 안이 지역구 240에 비례대표가 120인데 의원수를 늘려야 가능한데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식에서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자신들이 국민들을 설득시킬 힘을 가지고 주장을 해야지 그것도 없이 그저 자신들만 옳다고 주장만하면 끝나는 것인가? 
자꾸 독일식 비례대표제를 주장하는데...
지금 현 상황에서 우리나라에 독일식비례대표제를 그대로 시행하면 총의석수가 492+알파가 된다.
심상정의원의 뜻을 따르더라도 국회의원수를 늘리는 것이 전제 되야지만 가능하고 비례대표의 수도 현저히 늘려야한다.
지금 우리나라 상황에 그게 가능하다고 보는가?
지금의 여야 의석수를 보고나서 얘기좀 하길 바란다...
새누리당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대통령지지도가 50%가 넘는 현상황에서 총의석 5석밖에 못얻은.. 그것도 4석은 비례대표인 정당에서 주장한다고 그것이 먹힐 것이라고 보는가? 
아니 제발 좀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주길 바란다.
정치라는게 자기들만 옳다고 주장하면 되는것인가?
정치는 전쟁이다. 
결국 의석수를 많이가진 쪽이 승리하는 전쟁이란말이다. 
자신들이 관철시킬 신념이나 주장이 있다면 국민의 동의를 얻어야 가능한 것이다.
일단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게 현재 상황에서는 불가능한 나라가 우리나라이다.
그 주장이 옳던 그르던 절대적인 국민들이 반대하는 상황이다.
일단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시행하는 것이 무엇이 정의당에 손해라는 것인지 이해가 안간다.
지역주의깨야한다고 정의당도 죽어라고 외치지않았나?
지역구의원 1명인 제2야당이 제1야당을 비판만한다고 바뀌겟나?
새정치민주연합이 독일식정당명부제 하자고 주장하고 의원수늘리자고하면 모든게 해결되는 것인가?
분명히 총선필패다. 
총선패배를 하면 단 한발자국도 바꾸지 못할 것이다.
제발 부탁인데 자신들의 뜻을 설득시키려면 그럴만한 힘을 갖길바란다.
안그래도 쓰러져가는 제1야당까지 비판만해서 도대체 얻을 수 있는게 무엇인가?
정치라는게 일단 이겨야 뭘해도 할 수 있는것이다.
제발 좀... 일단 마음에 안들어도 힘을 키운다음에 하나씩 바꿔나갈 생각을 해야지 야당에 총질해서 뭐 어쩌잔건지 당최 이해할 수가 없다.
정의당이 백날 주장해봤자 실행될 가능성은 0%라는게 현실이다.
새정치민주연합과 우리나라 현재의 상황에서 독일식비례대표제?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일단 야당끼리 힘을 합치고 권역별비례대표제라도 일단실행해서 과반을 차지하고 정권교체한후에 새정치민주연합과 협상테이블에 앉는 것이 그나마 현실성있는 대안이라고 본다.
그냥 자기들만의 정의안에 파묻혀 살 것인지 힘들더라도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가서 하나씩 바꿔나갈것인지 제발 생각좀 해주길 바란다.
새누리당 백날 욕해도 우리가 힘이 부족해서 아무것도 해내지못한 18대 국회 잊었나?
그들이 물론 잘못됐지만 우리가 그것 안받아드리고 거부한다고해서 세상은 변하지않는다는 것을 끊임없이 보고있다.
18대국회도 19대 국회도...
지금 총선 6개월 남은 시점에 정의당의 스탠스가 어때야할지 제발 현명하게 판단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