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거에요]

현재 노량진에 거주하고 컵밥집 골목 자주 지나다녀요.
오늘 컵밥집들이 부서져서 사람들이 이상한 사실을 사실인양 알고 계셔서 (조폭설, 주위 식당설...) 다 사실이 아니에요. 전 오늘 지나가다가 컵밥집이 부서져 있길래 다 지켜보신 옆에 열쇠아저씨한테 물어보니 구청에서 주위 민원으로 부수었다고 하더군요. 주위에 세금내고 장사하신분들이 신고했다고 해요.

그럼 왜 도로가 포장마차는 부수지 않았나?
그 이유는 제 친구 어머니가 노량진 포장마차를 알아보셔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도로가에 세로로 녹색 흰색 줄무늬 포장마차는 시에 세금을 내는 합법적인 포장마차에요. 다이소 건너에 국수 포장마차가 있었는데 몇일 하다가 사라졌죠? 외관보시면 주황색 포장마차 였는데 합법적인 포장마차가 아닌걸 알수있죠.

또 하나 합법적인 포장마차라도 컵밥종류는 팔수없어요.
세달전에 컵밥집들이 밥을 스르리폼그릇에 안주고 호일에 줬었는데 시에서 그릇에다가 밥파는건 불법이라고 해서 호일에 주는거니 몇일 참아보라고 포장마차협회에서 시와 조율중이라고 포장마차 아주머니가 말해주더라구요.
2주후에가니 다시 그릇에 팔더라구요.

암튼 조폭이네... 주위 상가가 부쉈네...
왜 도로가 포장마차는 멀쩡한건지 모르겠다길래 아는데로 적어봤어요. 저도 컵밥 가끔 먹는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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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녁 9시쯤 궁금해서 다시 보니  수험생들 막몰려있길래 보니 

왠 아저씨들이랑 경찰차에 경찰들까지 있고 상황 정리되서 자세한건 못봤지만...

그러다가 이글을 찾게 됐어요

베스트간 글에 제가 콜로세움을 연게 아닌가 싶어서 찾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