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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서 알싸에 글이 올라왔음
다음 메인에도 올라왔길래 본인 서울대생은 아니지만 뭔가 해서 들어가봤더니
http://cafe.daum.net/WorldcupLove/Knj/1142441?svc=live_story&q=%BC%AD%BF%EF%B4%EB+70+%B8%F8+%C7%AC+%B9%AE%C1%A6
이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 답은 누구나 쉽게 도출해낼 수 있는 답임
서울대생 70%가 틀렸다는 건 "답의 형태"가 아니라 "과정"에 있는 건데
이 글 쓴 사람 그걸 아주 제대로 놓쳐버렸음
링크 들어가보면 아시겠지만 문제에서 요구하는 건 "정확히" 3등분 하는 거지
그냥 눈어림으로 3등분하는 식의 아이디어를 내라는 게 아님
교수가 평가했던건 어떻게 정확히 3등분하는지 그걸 물어본 건데 이 아오
이 문제, 답이 여러개임. 딱 이것만 답이다 할 수는 없음
아래 첨부한 그림은 그 여러개의 답 중에 간단한 방식의 한 가지임
문제는 빈 정사각형에서 시작함
이 문제에서 1, 2, 3과 같이 정확한 3등분점의 위치를 잡는 과정이 없으면
문제를 틀리게 되는 거임
위에서 밝혔다시피 이 문제는 다른 방식으로도 풀 수가 있음
시작에서 어떻게 완성단계로 정확한 비율을 가지고 가느냐 이게 문제의 핵심이고
그 과정이 답에 해당하는 부분인데
결과만 놓고 이게 답입니다 여러분 이런 말도 안되는 행태가 벌어지는 건 정말
한국 교육시스템의 부작용이 아닌가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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