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재신임 철회 뭐 아쉬운게 사실이긴 하지만
연석회의에서 재신임을 확인했고 아마도 재신임시
비주류 탈당사태 및 신당 창당으로 인해
총선때 표가 갈릴것의 사태를 대비해서 일단 끌고가기로한
모양입니다.
어찌보면 지금 탈당의 빌미를 주는거 보다 공천을 계기로
탈당유도 시키는게 새청치 개혁안의 정당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길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나쁜 결정은 아니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역시나 불안한 점이 있다면 비주류보다
간철수씨이긴 하죠
분명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세력들은 안철수를 중심으로 뭉칠 것이고
우리 간철수 형님께선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이며
공감도 안가는 국민타령으로 지도부를 흔들껍니다.
결론은 자기세력 모으기를 한번 더 시도 할꺼구요
그럼 갈데없는 비주류는 그쪽으로 또 조르르 모여들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는 점은 쭉쩡이 비주류가 대부분에
공천심사과정에서 탈락한 사람들일 것이라는 것이며
우리 종편과 조중동의 활약이 불안하긴 하지만
오히려 그 시기에 재신임 속전속결 감행하면 오히려 더 좋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그때 한번 더 그 따위 정치질 할때 제대로 재신임해버리면 간철수와 패거리를
한방에 보낼수 있을꺼라 생각되거든요
그냥 한방에 당에서 쫒아내는 거죠
신당을 창당한다 한들 지금 내보내서 신당 재정비할 시간주는거 보다
그때 쫒아내서 신당을 창당하든 산당을 차리든 알아서 하게 두는게
오히려 재미있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총선도 얼마 안남을때니 재정비할 시간도 여유도 부족할 것이며
제 발로 나가는 것과 쫒겨나가는 것의 차이는
엄청 클테니 재밌을꺼라는 기대감 또한 듭니다.
두서없이 쓰다보니 정신없게 이말저말 다쓴 느낌은 있지만
암튼 재신임 철회됬다고 아쉬워 하시는 분들~!
조금만 참고 지켜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