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어떤 분이 열받는 새누리당 추석 현수막 사진을 올리셨더라고요..
그래서 현수막에는 현수막으로..
오늘 서울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부착하였어요..
곳곳에 붙어있는 새누리당 현수막 옆에 보란듯이 따라다니며 붙였습니다..
우리 현수막은 한개당 5천원 서울에서 제일 싼 현수막인데... 새누리당 현수막은 길이도 두께도 크더라고요.. (국민세금일텐데...)
그래도 도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붙였습니다.
내용은 이런 것이에요...
노사정 야합하고 설문조사를 보니깐 국민의 47%가 박근혜식 노동개혁을 지지하고 20여%만이 반대하더라고요...
5천원짜리 작은 현수막이라도, 노동개혁(개악이지만..)의 본질을 알리기 위해 시민단체로서는 적지 않은 돈을 들여 현수막 게시를 하였어요..
여기도..
국회, 새누리 본진 앞에도...
물론 업체에 맡긴것이 아니고, 회원들이 일일이 손으로 달았습니다...
그래도 서울시내 곳곳에 110개의 현수막을 달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유쾌하고 재미있는 구호로 도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