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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문제는 통합 창원시가 가지고 있다는것
NC가 9구단을 창단하면서
KBO와 합의한 조건중의 하나가
2016년까지 2만5천석 규모의 야구구장을 신축하겠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그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이는 계약불이행으로
연고지 박탈에..
최악의 경우에는 KBO 승인 거절도 될수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야구구장 신축을 위해서는
올해내에 첫 삽을 떠야 하는데..
지금 창원시는
창원 시청 경남도청 문제로
구 마산 구 창원 구 진해 지역의원들이
서로 싸우고 있다는 거죠
일단 시청 문제는
여론조사결과. 구 창원시청을 그대로 쓰는게 좋다는 의견이
다수로 나와서
아마 이 의견을 따라가게될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이 여론조사가 구 마산지역에 시청 신축으로 나왔으면.. 현 구장 신축 예정부지가 시청자리가 될 상황이였죠)
근데 문제는
보궐선거로 당선된 새 시장님 공약중의 하나가
구 마산에 경남도청을 짓겠다는 공약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구 마산에 부지를 찾아야 하는데. 남은 부지는 구장 신축 예정지 뿐이라는 거죠
혹 구장 신축부지가 아닌 다른 곳에 경남도청을 짓게 된다고 치더라도
그렇게 될 경우 진해쪽에서 낙후된 지역 형평성때문에. 구 진해쪽에 야구장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진해쪽의 야구장 신축예정부지는
해군 소유땅이라서
이곳을 녹지로 풀어줘서 야구장 공사 가능한 땅으로 만들려면
이런 저런 행정적 절차를 밟다보면
2015년은 되어야 야구장 신축이 가능하다는게 문제죠
지금 통합 창원시 의회는 서로 자기네 지역에 시청 짓겠다 도청 짓겠다 싸우는 중이라
원래 작년 가을 겨울에 예정된 야구장 신축결정을 손도 안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시청 도청문제가 해결되야.. 야구정 신축에 대해 결정하겠다.. 뭐 이런 상황입니다)
심지어 현 리모델링한 마산 구장을 그대로 쓰자는 의견도 나왔었죠.
이때문에 KBO도 은근히 빡쳐서 공문도 보낸 상황입니다 (야구장 안지으면 계약에 문제 있을 것이다.. 뭐 이런 내용으로)
아직 시간이 좀 남아있는 상황이고
정말 급하면 소위 말하는 극적 대타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통합 창원시에서 NC를 버릴 이유가 없다고 안심하고 있다가는 전북에 뺏길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요즘 지자체 들은 예전과는 달리 야구구단 받아달라면 서로 데려올려고 난리인 상황입니다.
아마 창원하고 NC가 연고지 계약이 안되면 당장 전북에서 데려올려고 할 확률이 높죠
어서 좋은 쪽으로 빨리 해결이 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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