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에 포장을 입힌 모습
| 계: | 동물계 |
| 문: | 연체동물문 |
| 강: | 조개강 |
| 목: | 통조림목 |
| 과: | 통조림과 |
| 속: | 참치속 |
| 종: | 참치
크 기 : 최대 몸길이 3m, 몸무게 약 560kg(북대서양 서식종) |
산란시기 : 대만 근해 4~6월, 한국 동해 8월
체 색 : 등쪽 짙은 노란색, 중앙과 배쪽 노란색 바탕에 흰색 가로띠와 둥근 무늬
서식장소 : 표층수역
분포지역 : 태평양·대서양·인도양의 열대·온대·아한대 해역
참치란?
참치는 통조림목 통조림과 참치속에 속하는 조개의 일종이다. 참치를 연구하는 참치학자들은 참치의 가장 큰 특성으로 철과 거의 동일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외골격라고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이런 외피가 발달한 원인은 원시 참치들이 해저의 강력한 수압을 견디기 위해 원통형으로, 그리고 튼튼하게 진화해 왔다고 추정하고 있다.
※참치와 유전공학
참치는 국내외에서 매우 인기있고 구조가 단순한 조개라서 많은 아종이 나타났다. 고추참치 야채참치 등이다.
유전자 공학으로 속이 네모난 참치도 나왔다고 한다.
참치의 먹이사슬
참치는 해저 생태계에서 꼭대기 정도의 위치를 가진 생물이다. 주로 플랑크톤과 물풀을 먹으나 큰 참치의 경우 작은 물고기도 먹는다.
상어나 고래도 참치의 두꺼운 외골격을 쉽게 뚫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하지만 개중에는 참치의 외골격 중 가장 약한 위쪽부분을 이빨로 깨부수고 속살을 파먹는 포식자들도 있다.
위험에 처한 참치 스시 이코노미란 책을 읽어보면 수산업계가 어떻게 오늘날과 같이 참치를 비싼 생선으로 만들었으며 그것을 대량으로 소모하게 만들기 위해 어떤 일을 했으며 그 결과가 어떻게 나왔느냐에 대해 나와있다.
현재 참치는 지나친 어획으로 요 몇십년 간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1960~2000년대) 절망적인 예측으로는 2030년대가 되면 참치는 식탁에서 모두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참치 어획을 규제하자고 하지만, 세계적인 참치 소비국인 일본과 한국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참치 회가 맛있기는 하지만 회를 먹을 때는 한번 더 생각하도록 하자. 멸종위기종이라면 당연히 해야되는 어업제한도 로비로 번번히 좌절되는 상태이다.
참치와 참다랑어. 절대 햇갈리지 말 것.
참다랑어와의 차이
참다랑어는 참치와 비슷한 맛을 내는 생선이다. 이름대로 참다랑어는 다랑어과니 착각하면 안된다. 참치와 달리 쇠로 된 껍데기가 없고, 생긴 모습도 참치와는 많이 달라 물고기처럼 생겼다. 조리나 반찬으로 쓰는 참치와는 달리 참다랑어는 보통 횟감이나 구이로 쓴다. 시중에서는 참다랑어를 참치라고 속이는 악덕 상인들이 있다고 하니 매우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