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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
ⓒ 남소연 | |
<기사 일부 인용>
어떤 상황에 대한 해석이 어려울 때, 이후 발생되는 후속 내용들이 앞서 발생한 상황을 설명해주는 경우가 있다. 최근 논란이 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위의 마약 논란이 이에 해당한다.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은 <동아일보>의 특종에서 출발한 것인가, 아니면 일부 팟캐스트에서 나오는 주장처럼 주연이 '청와대'이고 언론이 낚인 것인가. 상황만으로는 해석이 쉽지 않다. 그러나 언론보도 이후 기다렸다는 듯이 등장하는 '친박 실세'들의 파상 공세를 보면 해석의 실마리를 어느 정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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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무성 대표의 처지에 대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지난 14일 공개된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에서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을 두고 '청와대에서 마음만 먹었으면 <동아일보> 취재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그런데 그렇게 안 한 건) 연내에 김무성 대표를 축출하겠다는 청와대의 뜻을 표현한 거라고 봐요"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만간에 또 다른 게 터져 나올 수도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재미있는 대목은 유 전 장관은 이미 두 달 전인 지난 7월 '유승민 파문' 당시에도 "다음 타깃은 김무성 대표일 것"이라고 전망한 점이다. 그는 "내년 총선 공천권을 청와대와 친박이 김무성 대표에게 양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여당 내 극심한 권력투쟁을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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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의 내홍으로 색눌의 추악한 권력투쟁이
잠시 묻힌 것 같아 관심좀 주시라고 기사 인용해 봤어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