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신은 왜 자신의 존재를 똑똑히 드러내 보이지 않는가?
답) 신을 증명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보는 것이다. 신이 자기를 드러내 보이지 않는 것은 신과 사람이 서로가 원수(적)가 되었기 때문이다. 신(영)은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생명체인 창조주 하나님의 신이고, 하나는 피조물인 사악의 신이다. 각각의 신에게 분모(分母)의 신이 있고, 분자(分子)의 신이 있다. 사람에게 있는 신은 분자의 신이다. 사람은 신의 집과 같다.
신은 영(靈)이며, 혼(魂)은 생명이다. 신이 떠나도 혼이 있으면 살아 숨 쉬게 된다. 영과 혼, 이 두 가지가 다 떠나면 죽는다. 그러나 육체가 죽어도 영은 살아 있게 된다. 사람이 종교를 알지 못하면 신을 알 수 없다.
창조받은 피조물 곧 창조주의 분신인(행 17:29 참고) 사람(아담)은 생기로 생령이 되었다(창 2장). 여기에 피조물인 용의 악신을 더함으로 생령과 악령이 하나 되어 혼돈이 시작되고 불안과 고통이 있게 되어, 영혼이 떠나고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 흙이 된다(창 3장).
인간의 시조인 이 ‘사람(아담)’의 유전자로 태어난 사람이 지금까지의 지구촌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분신인 사람이 다른 신을 받아들임으로 생명을 이어 주는 분모의 신이 떠나게 되고, 있는 생명으로 살다가 죽는다.
이 원죄에 유전죄와 자범죄가 가중됨으로 죄가 커져 수명이 짧아지게 되었다(창 6:1~3, 시 90:10 참고). 생명에 사악이 들어옴으로 고통이 있고 죽음이 있다. 다른 신을 받아들임으로 죄가 되었고, 이 죄로 인해 거룩하신 생명의 신이 사람에게서 떠나가셨다. 이 분모의 신은 죄로 인해 사람에게 올 수가 없고, 사람도 죄 때문에 분모인 신에게 갈 수 없다. 이와 같이 하여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진 것이다.
확인 : 내가 꿈을 꾼다. 나에게서 나와 같은 영(신)이 멀리 나가 돌아다닌다. 돌아다니며 보고 듣는다. 내 육체의 혼은 죽지 않고 숨 쉬고 있다. 영(신)과 혼(생명)은 분리되어 있다. 나간 영은 날아다니기도 한다. 혼인 몸은 누워 가만히 숨 쉬고 있다. 영의 집인 혼(몸)을 흔들면 영은 즉시 집으로 돌아온다. 돌아온 영은 보고 들은 것들을 혼에게 알게 한다. 이 같은 분신은 죄 때문에 모신(母神)에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신을 알 수 있는 것은 세상 지식도 지혜도 아니다.
두 가지 신에 의해 두 가지 마음의 생각을 주기 때문에 이것이 혼돈이며, 포로된 압력 속에 견디다가 영이 떠나고 혼도 떠나고, 육체(집)만 남았으니 흙으로 돌아간다.
하늘의 종교는 분모의 것이요, 분자에게 알리는 교육이다. 이 교육은 분자가 분모를 만나 생기를 받는 방법이기도 하다. 생기로 생령이 된 영이 사악을 받아서 죽는 영혼이 된 것이다. 어떻게 죽이는가? 갖은 병마를 보내어 신체(집) 내의 조직을 파괴시킨다. 집이 파괴됨으로 영이 떠난다. 종교를 깨달아 사악한 데서 벗어나 생령이 되게 하는 분모를 믿음으로, 몸은 원죄, 유전죄, 자범죄의 값으로 심판을 받아 죽겠으나 영은 믿는 그것을 위로삼아 살게 된다. 이는 분신에게 붙은 사악의 신과 분리되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인류를 사악한 신에게서 구원하려면 먼저 죄 값을 치러야 하고(의인의 피로), 사악한 신(마귀)을 이겨야 하고, 자신을 이겨야 한다. 이때 자기를 되찾게 되고, 사악에서 벗어나 생명체이신 창조주 분모와 하나가 된다. 이것이 도(종교)의 길이다. 이는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며, 도와 생명을 주는(religion) 분으로 말미암아 된다. 이는 고아된 자가 다시 어머니 품에 안겨 젖을 빨게 되는 '상봉'이다.
필자는 천신(天神)도 봤고, 그 음성도 들었고, 꿈도 꾸어 봤으며, 영혼이 떠나는 과정을 겪어 봤고, 영혼이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육체의 집인 몸으로) 적도 두 번이나 있었다.
두 번 다 죽지 않으려고 애썼다. 영과 혼이 떠난 후에 집인 몸에 대해서는 조금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나는 생시와 같은 몸과 차림으로 이 세상 어디론가 구경하면서 가고 있었다. 이는 어느 길가에 혼자 있을 때였다. 육을 떠난 시간은 알지 못했다. 멀리멀리 가다가 생각이 남과 동시에 나는 내 몸에서 다시 살아났다.
결론 : 분모의 신을 증명하는 것은 분자인 자기를 보는 것이다. 아버지를 보지 못했다 하여 아들이 어찌 아버지가 없다 하리요? 분모가 자신을 보이지 않는 것은 분자가 다른 신과 하나 된 죄 때문이다. 그래서 분모의 신(성령)이 탄식하고 있는 것이다(롬 8:19~27 참고). 성경에 기록된 증거로 말하면 많겠으나, 불신자들도 알게 하기 위해 설명한 것이다.
2. 신은 우주만물의 창조주라는데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
답) 궁궐의 왕을 보지 못하였다 하여 왕이 없다 하지는 않을 것이다. 신이 만물을 창조한 증거는 만물 그 자체이다. 씨가 없이 나는 것이 어찌 있으며, 심지 않았는데 어찌 싹이 나겠느냐?
창조주는 생명체이고, 생명체인 하나님의 말씀이 씨가 되어 나타난 것이 만물이다(눅 8:11, 요 1:1~4 참고). 천지창조는 아버지가 있음으로 아들이 있음과 같다. 아들은 그 아버지를 안다. 알지 못함은 그 아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3. 생물학자들은 인간도 오랜 진화 과정의 산물이라고 하는데, 신의 인간 창조와 어떻게 다른가? 인간이나 생물도 진화의 산물 아닌가?
답) 인간 및 사물은 진화(進化)가 아니다. 변화(變化)이다. 그러면 왜 변했나 할 것이다. 하나의 색깔은 하나이다. 두 가지 색이 합해지면 그 본색과는 다르다. 토종과 양종(洋種) 사이에 난 알의 병아리와 그 닭은 다르다. 그 병아리는 토종과 양종의 반반이 섞인 잡종(雜種)이다. 참 신이 창조한 것은 언제나 동일하다. 그러나 세상에는 신이 두 가지가 있기 때문에, 다른 신에 의해 낳은 다른 것이 있는 것이다. 그 예를 들면 쌍둥이는 그 얼굴 모습이 거의 같다. 세상 세파 속에 환경과 공기도 다르겠지만, 남녀의 그 순간의 색채가 같기 때문에 쌍둥이의 얼굴 모습이 같고, 그 후에 난 아이는 얼굴 모습이 다르다. 그 이유는 가중되는 죄의 차이와 노쇠함에 있어 다른 것뿐이다.
진화가 아니다. 인간의 시조인 생령(생명)에게 사악이 들어감으로 색채와 행동이 혼돈되어 달라졌다. 두 신의 서로의 모습으로 닮아간 것이다. 그러나 떠나가신 생명체인 창조주가 오시면 사람과 만물은 본래와 같이 소성될 것이다. 변화의 원인은 사악의 신에 의해 된 것이다.
4. 언젠가 생명의 합성, 무병 장수의 시대도 가능할 것 같다. 이처럼 과학이 끝없이 발달하면 신의 존재도 부인되는 것이 아닌가?
답) 언젠가 생명의 합성, 무병장수의 시대도 가능할 것 같다. 이 말은 맞다. 그러나 과학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과학이 발달한다고 해서 두 가지 신을 분석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신은 신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죄로 인해 생명이 감해졌으므로(성경 역사에서), 죄가 감해지고 없어지면 장수한다. 이 죄를 오직 예수(의인)의 피로써만이 해결할 수 있다. 이 때 하나님도 상봉할 수 있다.
5. 신은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는가?
답) 이병철 씨는 종교(religion)의 뜻을 알지 못해서 한 말이다. 신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생명체이신 창조주이시고, 또 하나는 피조물인 사악의 신이다.
창조주는 자기가 창조했기에 물론 피조물을 사랑한다. 피조물인 사악의 신은 자기가 창조하지 않았기 때문에 피조물들에게 고통을 주어 창조주를 이병철 씨같이 원망하게 한다.
그러면 피조물인 사악의 신은 누군가? 신계(영계)에는 네 그룹(네 생물, 네 천사장)이 있다. 이 중 1/4의 군대를 맡은 한 그룹(천사장)이 신 곧 하나님을 배도함으로 사악의 신(사단, 마귀)이 된 것이다. 이 자가 참 하나님의 신을 쫓아내고 자기가 하나님이 되고자 한 자이다. 이 자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을 가로채어 주관해 온 역적 마귀이다.
창조주 참 신이 이 사실을 피조물인 사람에게 알게 한 방법이 성경책이다. 4번의 답에서 말한 바같이 언젠가 참 신인 창조주가 오시어 본래 모습으로 회복시키게 된다. 사람의 고통은 참 신인 창조주가 주는 것이 아니며, 역적 사악의 신이 주는 것이다.
6. 신은 왜 악인을 만들었는가?
(예: 히틀러나 스탈린, 또는 갖가지 흉악범들)
답) 참 신 창조주가 악인을 만든 것이 아니다. 역적 사악의 신이 사람을 빼앗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그 속에 들어가 악을 행하게 함으로 악인이 된 것이다. 신의 씨는 신의 말이요, 악의 신이 들어가면 그 신이 그 사람을 통해 자기 뜻을 행하게 된다. 이러므로 악은 악의 신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창조된 만물에게는 영혼이 있음을 알았으면 한다. 이를 알 방법은 종교이다.
7. 예수는 우리의 죄를 대신 속죄하기 위해 죽었다는데, 우리의 죄란 무엇인가? 왜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내버려 두었는가?
답) 죄 값은 사망이다(롬 6:23). 어떤 죄를 지었는가? 우리의 죄 값으로 예수가 대신 죽었으니 우리 죄가 속죄되었다. 속죄된 우리의 현실이 이 모양 이 꼴이란 말인가? 그리고 왜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내버려 두었는가? 이 질문은 참으로 잘 하셨다. 살아있다면 단방 쫓아가 말하고 싶다. 지금은 예수님께 부탁하여 음부에 있는 이병철 씨에게 종교(religion)의 참뜻을 알게 해주어 회개하고 깨달아 구원받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벧전 3, 4장 참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대언자요, 나는 예수님의 대언자로 왔다.
설명 : 창조주 하나님은 족보가 없고, 스스로 계신 유일신이므로(출 3:14)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죄는 하나님의 말씀(언약)을 지켜 순종하지 못한 것이며,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역적 마귀(뱀)의 말을 믿은 것이다(창 2:17, 창 3장). 창조주 아버지가 피조물인 아들에게 먹으면 죽는다는 나무의 열매(선악과)를 알려 주셨다(이는 언약과 같다). 이를 알면서도 그 열매를 먹으면 하나님같이 된다는 뱀(마귀)의 말을 믿은 죄이다. 이는 아버지를 배신(배도)한 영적 죄이다. 이것이 우리가 지은 죄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죄를 짓게 내버려 둔 것이 아니다. 아들이 스스로 택한 죄이다. 결국은 뱀의 말은 거짓말이었고, 아버지의 말은 참 말이었다.
예수님의 속죄의 피는 재림 때까지 떡과 포도주로 기념했고(마 26장), 속죄의 피는 재림 때 그 효력이 있게 된다. 계시록 5, 7장을 보라. 거짓말이 아니다. 참이다.
8. 성경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그것이 하느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답) 하나님께서 성경을 만드신 때는 약 4천 년 전 모세 때로부터 시작된 것이며, 그 이전 세계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알려 주신 것이다. 66권의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손을 빌려 대필로 기록하게 하셨으니,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시다. 이 기록을 사람에게 알려 주신 이유는, 참 하나님과 마귀와 범죄한 사람과 현실을 깨달아 하나님에게로 귀정(歸正)한 자가 되어 악에서 생명으로 옮겨 구원받게 하기 위함이다. 성경에 기록된 내용은 크게 보면 역사, 교훈, 예언, 성취로 되어 있다.
성경책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증거는 다음과 같다. 성경책은 선지자들이 계시를 받아 기록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록한 역사책이다. 역사책 속에 기록한 하나님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다는 것은 곧 성경책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증거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예언하신 약속은 약속대로 400년 만에 모세에게 오시어 이루셨고, 예수님이 나타나시기 전 구약 선지자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예언하신 것은 수백 년이 지나 약속하신 예언대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오시어 다 이루셨다(요 19:30). 예언대로 이루어진 것은 하나님과 선지자들이 있었다는 증거이다.
이루어진 것은 약속한 예언이요, 이 예언은 선지자들이 받은 계시를 기록한 것이요, 이 계시는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주신 것이다. 예언하신 분도 예언을 이루신 분도 하나님이셨다. 이와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듣고 본 것을 기록한 사람은 선지자들이었다. 역사와 실상이 이를 증명한다.
9. 종교란 무엇인가? 왜 인간에게 필요한가?
답) 이 종교를 서양에서는 religion이라고도 한다. 무슨 뜻인가? 종교란 ‘으뜸가는 교육’을 말하는 것인데, 이 교육은 종교(宗敎) 곧 하늘의 것을 보고 가르쳐 주는 것이니 곧 신의 교육이다. religion이라는 말의 뜻은 끊어진 생명줄을 다시 이어 주는 가르침이다. 이는 세상 차원의 교육이 아니요, 하늘 차원의 교육인 것이다.
이 교육이 왜 인간에게 필요한가?
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에게 좋은 교육을 하지 않겠는가? 자식이 효자이든 불효자이든 간에 말이다. 창조주는 만물의 어버이시고, 창조받은 만물은 그의 자녀이다. 하늘이 알리고자 하는 것은 세상의 것이 아니요, 하늘의 것이며 하나님의 것이다. 종교적 경서에는 하나님을 믿는 역사와 교훈과 예언과 성취가 담겨 있다. 이것들을 교육하는 것이며, 특히 창조와 예언 및 그 성취는 하늘의 것을 보고 그대로 이룬다. 사람에게 이 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종교가 죄에 빠진 인생들에게 하늘의 것으로 교육하여, 죄(마귀)에서 나와 하나님께로 돌아와(사망에서 생명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서 함께 살기 위한 천국 교육이기 때문이다.
10. 영혼이란 무엇인가?
답) 영혼에 관한 것은 쉽고도 까다로운 질문이다. 죄로 인해 천문(天門)이 막힌 사람이 어찌 영과 혼을 알겠으며, 영과 혼이 하나 된 존재도 두 가지가 있으니, 세상 사람이 어찌 이를 알겠느냐(世人何知)?
물과 빛이 있는 곳마다 혼이 있다. 이 혼은 만물의 생명이다. 그러나 영은 만물의 생명을 주관하는 존재이다. 사람이 아닌 만물(동물과 초목 등)에게는 필요에 따라 영이 들어 역사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없다.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으나 그 영혼이 누구의 영혼이냐가 문제이다.
이는 두 가지 신(영)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병철 씨는 돈 많고 권위 있는 자들을 상대해 왔다. 신(神)과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얼마나 상대해 왔는가? 옛 노래에 ‘지꺼(제 것) 두고 못 쓰는 사람은 거러지(거지) 중 상거러지요, 자기 것 없이 잘사는 사람은 만고강산의 호걸’이란 가사가 있다. 지금 이병철 씨는 돈과 권위가 얼마나 있는가? 아무것도 없지 않는가? 가난한 자나 부한 자나 매일반이 아닌가?
영과 혼이 있는 자들이 6천 년간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자들을 왜 다 죽였는가? 죽이는 영혼들이 누구의 영혼들이기에 악을 행했는가? 그 답은 하나님의 영이 아니기 때문이다.
꿈에 영은 나가 다녀도 혼은 몸과 같이 있었고, 영은 날아다니기도 한다. 이 영은 혼 곧 산 사람을 주관하고 인도한다. 뿐만 아니라 죽은 자의 영을 만나기도 한다. 죽으면 영과 혼이 육에서 떠난다. 내 영이 악의 영과 하나가 되면 혼돈하고, 잘못인 줄 알면서도 점령한 악의 영에 의해 악한 행동을 할 수 있다.
영혼은 몸속에 있는 생명과 정신이다.
11. 종교의 종류와 특징은 무엇인가?
답) 종교(동양)는 유불선(儒佛仙) 삼도(三道)가 있고, 이 삼도에서 이탈되어 도용한 종교가 많이 있다. 유불선 삼도도 시대적 표현은 다르지만 같은 뜻의 한 종교이다.
유불선 삼도의 경서는 천신(天神)으로부터 듣고 본 것을 기록하였으나, 그 경서의 뜻을 오늘날까지 아는 도인(道人)은 없다. 이슬람교, 힌두교, 칼빈교 등이 있으나, 이 종교들의 교주는 하나님께서 택해 세우신 자들이 아니다. 자의적으로 하나님을 찾았고 종교 정신으로 하늘의 계시를 받아 기록을 남긴 자도 그 뜻을 아는 자가 없다. 그 예를 들어 말한다면, 석가는 생로병사를 알고자 도의 길을 걸었고 계시를 받아 기록하였으나 그 뜻을 알 길이 없었다. 아는 것은 예수가 온다는 것이다. ‘언제든 예수가 오면 내가 가르친 교육은 기름 없는 등(何時耶蘇來 吾道無油之燈)’이라 하고, 오백 년 후 석가의 도인 불교가 끝날 것을 기록하였다. 예수는 석가보다 약 오백 년 후에 오셨다. 이후 불교가 있어도 기름 없는 등인 것이다. 이 어두운 곳에 어떤 신이 주관하겠는가? 야귀발동(夜鬼發動)이라 하였다.
성철스님의 말에 지옥에서 석가를 만났다 했고, 1987년 부처님 오신 날 법어(法語)에서 성철 스님은 “사단이여, 어서 오십시오. 나는 당신을 존경하며 예배합니다. 당신은 본래 부처님입니다.”라고 신앙 고백을 했다(조선일보 1987년 4월 23일 7면, 경향신문 1987년 4월 23일 9면,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사서실(큰빛총서 1) 서울사시연, 1994년, 페이지 56-59). 이는 성철 스님의 말이 맞다. 노망이 아니다. 불교인들은 이를 알면서 왜 계속 불도(佛道)를 유지하는가?
또 유대교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자들을 죽였고(마 23:34~37, 행전 7:51~53, 살전 2:15), 아들 예수를 보냈으나 상속자라며 죽였고, 죽인 이유는 교회를 자기 것으로 하기 위해서였다(눅 20장 참고). 어찌 여기에 은혜와 구원이 있겠는가? 종교의 특징은 이런 것이다.
참 구원은 주 재림 때 약속한 목자와 다시 창조된 열두 지파에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12. 천주교를 믿지 않고는 천국에 갈 수 없는가? 무종교인, 무신론자, 타종교인들 중에도 착한 사람이 많은데, 이들은 죽어서 어디로 가는가?
답) 어두운(?) 질문을 하였다. 선한 일, 착한 일, 봉사 일을 많이 해도 다시 나지 않으면 천국에 못 간다. 사람들은 착하고 선하고, 돈(헌금) 많이 바치고, 교회에 열심히 나오면 구원받는 줄 안다. 그렇지 않다. 성경대로 해야 한다.
기록된바 천국에 갈 수 있는 조건은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하며(마 7:21), 물(말씀: 씨)과 성령으로 다시 나야 한다(요 3:5, 벧전 1:23). 하나님의 씨인 말씀으로(눅 8:11) 다시 나고,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하고, 하늘의 계시 말씀으로 인 맞아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됨으로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 천국에 간다(계 20:15, 21:27 참고). 이는 곧 하나님의 영의 씨와 하나님의 영으로 다시 나야 천국에 간다는 말이다. 이 말은 지금의 종교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영도 하나님의 씨도 없다는 뜻이다.
13. 종교의 목적은 모두 착하게 사는 것인데, 왜 천주교만 제일이고, 다른 종교는 이단시하나?
답) 천주교도 다른 종교도 다시 나지 못하면 같은 이단이다. 이는 주 재림 때 성경이 이같이 말씀하신 것이다. 범죄한 아담의 유전자로 난 자(원죄에 유전죄, 자범죄가 가중된 자)는 다 같고, 이들의 씨는 성령이 없는 육체의 씨이며, 하늘 복음의 씨는 하나님의 씨이다(눅 8:11). 하나님의 씨로 다시 난 자가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 받게 된다.
14. 인간이 죽은 후에 영혼은 죽지 않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답) 사람의 꿈에나 비몽사몽간에 또는 환상에서 내 영이 돌아가신 부모 형제 및 유명 인사와 친구들을 종종 만나 대화할 때가 있다. 이는 꿈속의 나의 영같이 죽은 자의 영이 있다는 증거이다. 사람이 죽어서 하늘의 천국에 찾아가는 것이 아니고, 천국과 하나님께서 이 땅으로 오신다(요 14:2~, 계 21:1~ 참고). 이 때 산 자와 죽은 자에 대해 심판이 있으니, 자기 행위에 따라 책(성경)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아 지옥 및 천국에 간다(계 20:11~15). 죽은 시체에게 물어 보라. 그 속에 영혼이 없어 답하지 못할 것이다.
15. 신앙이 없어도 부귀를 누리고, 악인 중에도 부귀와 안락을 누리는 사람이 많은데, 신의 교훈은 무엇인가?
답) 꿈에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깰 때 배부르지 않은 것과 같이, 부귀와 안락은 영원함이 없고, 자기 것은 먹은 밥 세 끼뿐이며, 사후는 하나도 자기 것은 없다.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일 뿐이다. 천하를 다 얻고도 자기 목숨을 지키지 못하면 유익함이 있겠는가?(마 16:26) 참 신의 교훈은 땅의 부귀영화가 아니요, ‘종교적’이며 ‘religion’ 곧 생명을 얻게 하는 하나님의 교훈이다. 또 지옥이 아닌 낙원 천국을 얻는 것이다.
16. 성경에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을 약대(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에 비유했는데, 부자는 악인이란 말인가?
답) 부자는 악인이 아니다. 부자는 두 가지가 있다. 물질 부자와 마음의 부자가 있다. 물질이 부한 자와 가난한 자는 결국 같다. 같은 24시간, 같은 밥 세끼를 먹는데 무엇이 다른가? 하지만 마음의 부자는 다르다.
만일 부자가 천국을 못 간다면 왜 하나님이 욥에게 재물을 더 줬겠는가? 마음의 부자는 부족함이 없으므로 안일하여 구하지 않는다. 물질 부자는 그릇을 다 채우지 못해 구하고 그것을 위해 일한다. 권세자이든 물질 부자이든 자기를 알고 참 하나님을 알면, 진정한 보화가 무엇인지 알고 구할 것이다. 그것은 생명이다. 꿈같이 썩어 없어지는 양식보다 영원히 썩지 않는 양식을 구해야 할 것이다.
17. 이태리 같은 나라는 국민의 99%가 천주교도인데, 사회 혼란과 범죄가 왜 그리 많으며, 세계의 모범국이 되지 못하는가?
답) 이병철 씨는 종교를 알지 못해 두 가지 신과 창조주의 입장과 지구촌을 어느 신이 주관하고 있는지 알지 못해서 한 말인 줄 안다. 이태리(이탈리아)뿐 아니라 온 인류가 그러하며, 천신(天神) 창조주가 오시게 될 때는 악의 신이 더욱 극성을 부리는 것이다. 이탈리아인들이 바른 신앙을 하려 하고, 또 교황이 그곳에 있으므로, 악신이 그곳에서 더욱 심한 역사를 하는 것을 보고도 모르는 것 같다. 종교의 경지에 이르면 알 것이다. 종교인이라고 해서 다 종교인이 아니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가 참 종교인이다.
18. 신앙인은 때때로 광인처럼 되는데, 공산당원이 공산주의에 미치는 것과 어떻게 다른가?
답) 공산주의에 미치는 것이나 신앙에 미치는 것이나 미치는 것은 같다. 그러나 미치게 되는 내용과 목적은 다르다. 신앙인은 자신을 알고, 세상을 알고, 마귀를 알고, 참 창조주를 앎으로 악에서 벗어나 도의 길을 가는 것이다. 공산주의에 빠지는 것은 원해서가 아니요, 공산 세력의 압력을 받아 자유를 잃고 끌려가는 것이다. 신앙의 세계는 근본부터가 다른 길이다.
19. 천주교와 공산주의는 상극이라고 하는데, 천주교도가 많은 나라들이 왜 공산국이 되었나? (예: 폴란드 등 동구 제국, 니카라구아 등)
답) 천주교인들의 뜻이 아니다. 성경에 본바,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라고 했다(롬 8:20~21). 압력 속에서 탄식과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신앙인은 누구나 알고 함께 탄식한다. 그리고 자유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한다.
20. 우리나라는 두 집 건너 교회가 있고 신자도 많은데, 사회 범죄와 시련이 왜 그리 많은가?
답) 이는 17번과 같이 기독교인이 종교의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더 악해진다고 경서는 말하고 있다. 배도하면 더 많은 귀신이 그 속에 들어간다고 하였다(마 12:43~45).
우리나라는 기독교인이 전체 인구의 1/3도 안 되며, 불신자들이 2/3가 더 된다. 잘못이 기독교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불신 사회와 기독교 세계가 부패하여 불신과 범죄가 가득하면 창조주는 그 세상을 허물 것이다. 이때 새 하늘 새 땅이 창조되고, 하늘의 참 문화가 세상을 새롭게 할 것이다.
이병철 씨는 사후의 자기 몸과 자기 영혼에 대해 생각해 봤는가? 알지 못해 못했을 것이다. 음부에서 예수님을 만나 지옥과 천국과 세상의 부패한 것과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워 구원받기를 기도한다.
21. 로마교황의 결정엔 잘못이 없다는데, 그도 사람인데 어떻게 그런 독선이 가능한가?
답) 이는 자기 조직(천주교)에서의 결정권을 두고 한 말 같다. 이것이든 저것이든 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 본다. 종교인의 참 기준은 그것이 아니다. 경서이다. 경서는 곧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기준에서 결정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씨로 난 새 시대와 천부(天父)께서 오시기 전에는 온전함이 없다. 누구든 약속한 성경의 뜻을 알고 말해야 한다. 사람이 판단할 문제가 아닌 것 같다.
22. 신부는 어떤 사람인가? 왜 독신인가? 수녀는 어떤 사람인가? 왜 독신인가?
답) 신부와 수녀, 목사와 전도사와 같은 위치라고 본다. 말년에는 독신이 상팔자라는 말은 있으나, 바울은 신앙을 위해 독신 생활을 했다. 독신이라야 된다는 이유는 참 신앙, 참된 주님의 일을 하기 위함이라 본다(고전 7:8-9 참고). 그렇다 해서 암컷과 수컷, 남녀를 창조하여 이 씨를 두게 한 창조의 근본을 무너뜨리고자 한 것은 아닌 줄 안다. 나는 세계 모든 종교 중 천주교의 신앙적 됨됨이를 찬사한다. 비록 그것이 외양(外樣)이라 할지라도 수도적 정신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생명이요 하나님인 말씀만 그 안에 있다면 천사 같을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말씀이 없다는 것이다.
신약에 약속된 목자도 오직 한 사람이고, 생명의 말씀의 계시를 받는 자도 오직 한 사람뿐이다. 세상 사람들이 이를 어찌 알리요?(世人何知) 그러나 기도 중에 이를 만나리라 본다.
23. 천주교의 어떤 단체는 기업주를 착취자로, 근로자를 착취당하는 자로 단정, 기업의분열과 파괴를 조장하는데, 자본주의 체제와 미덕을 부인하는 것인가?
답) 이는 잘못 안 것이다. 천주교 및 모든 종교인은 경서가 말한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세상일을 믿는 것이 아니고, 세상일을 간섭하는 곳이 아니다. 공산주의 사상을 가지고 침투했다면 그런 자도 있겠으나, 그것은 천주교의 교법이 아닌 줄 안다. 하늘의 복을 받아 잘사는 나라와 백성이 되어야 한다. 기업이 있어야 살게 되고, 기업을 분열 파괴하는 자는 공산주의이기 전에 마귀 행동을 하는 자라 할 것이다.
24. 지구의 종말은 오는가?
답) 지구촌에 종말은 오지 않는다. 시대적 종말은 온다. 창세기 1장에는 천지 창조가 있고, 신약 계시록 21장에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된다고 하였고, 이 곳에 천국과 하나님이 오심으로 고통과 사망이 없다고 기록되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세인하지(世人何知)리요? 이를 문자대로 보기 때문에 지구촌의 종말 또는 3차대전을 말하고 있으나 그것이 아니다. 아담의 세계가 부패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9대 손 노아를 찾아가 새로운 세계를 세웠고, 노아의 세계가 부패했을 때 노아의 10대 손 아브라함에게 찾아가 약속하셨고, 4백 년 만에 모세를 세워 노아의 세계를 끝내셨으며, 아브라함의 자손 이스라엘이 부패할 때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찾아가셔서 육적 이스라엘과 율법을 끝내신 것이다(마 11:13, 눅 16:16).
초림 예수님의 도(道)가 예수님 재림 때 부패함으로 인해 끝나고, 다시 하나님의 새 나라를 창조하는 것을 가리켜 ‘새 하늘 새 땅’이라고 한 것이다. 그러나 지구촌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지구촌 사람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럼 무엇인가?
초림의 예수님은 육적인 씨를 뿌리신 것이 아니며, 영적 하나님의 씨인 말씀을(눅 8:11) 세상에 뿌리셨다. 재림 때는 뿌린 씨의 열매를 모아 하나님의 새 나라와 백성을 창조하니, 이것이 새 하늘 새 땅이다. 이 이전 교회와 목자와 교인이 끝나는 것을 두고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진다고 말한 것이다. 지구촌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종교적 선천(先天)이 끝나고, 종교적 후천(後天) 세계가 창조되는 것을 말한다. 종교 세계에서는 경서가 아닌, 세상 어떤 이치의 말도 인정할 수 없다.
종교를 말하는 사람은 사람의 생각이 아닌 성령의 약속으로 말해야 한다. 이병철 씨가 말한 모든 것은 육적인 판단에서 본 오해였다. 종교적인 하늘 차원에서 볼 때, 그는 세상적 판단으로 말한 것으로 생각된다.
필자인 나는 먹고 썩지 않는 양식 곧 영원한 생명의 양식을 가져왔다. 원하는 자에겐 값 없이 주리라!
성경에는 이병철 씨가 질문한 것 이외에도 성도가 꼭 알아야만 구원받게 되는 내용이 많다. 나는 그 계시를 알려 주고 싶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