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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612146
    작성자 : 선녀는어디에
    추천 : 44
    조회수 : 3730
    IP : 210.207.***.17
    댓글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20 15:49:26
    원글작성시간 : 2013/01/20 12:04:07
    http://todayhumor.com/?humorbest_612146 모바일
    실제로 겪은 실화입니다. (미스테리)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부터 하는얘끼는 100%실화이고 저희 어머니도 기억하시는 일도 있습니다.

    이야기가 엄청 많은데 가장 신기하고 충격 받았던것 위주로 쓸게요.

     

    0. 초등하교 1학년인가 2학년 여름에 학교끝나고 집을 걸어가는데 비가 막 오는거임. 우산도 없고해서 비맞는걸 즐기며

    집을 걸어가는데 하늘에서 번쩍! 하더니 보라색? 빛이나는 번개가 내 왼쪽 어깨위에 떨어진거임;

    그때 파란색 가방끈인 스머프? 가방이었는데 그을린 자국도 있고 근데 전 멀쩡함. 그땐 어?! 나 번개맞았다. 이러고 말았음.

    근데 이 후부터 이상한 경험을 많이 하기 시작했음.

     

    1. 엄마가 어렸을때 콜라를 좋아하셨음.

    여름 방학이었고 밖에서 매미우는 소리가 듣기 좋은날 브런치를 먹고 엄마가 콜라를 사오라는거임.

    돈을 받고 골목 사이사이를 지나 구멍가게로 뛰어가던중 할머니가 동네 할머니분들과 대추나무 아래에 앉으셔서 수다를 하고 계셨음.

    하늘엔 구름한점 없고 무더운날 구멍가게에 도착할때쯤 일방통행인 차길 하나만 건너면 되는데 등골이 오싹하며 갑자기

    미친듯한 공포감이 밀려오며 불안한거임.. 그자리에서 멈춰서 정면을 바라보며 멍때림.

    제 눈앞은 처음보는 건물과 비포장길로 바뀌고 하늘에 먹구름이 장난아니고; 비가 미친듯이 내리는거임

    근데 그 비가 선을 그은것처럼 일정하게 나한테 점점 다가옴 무서워서 집으로 도망감. 엄마한테 말함

    그런게 어딧냐며 다시가보니 아무 흔적도 없음. 이일은 엄마도 기억하심

     

    아. 밥먹으러 가야해서 여기까지만. ㅋ

    이거 외에도 엄청 많은데 ㅜ 한분이라도 원하시는분 있으시면 더써드려요.

    점심 맛나게드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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