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국에서 기권을 주케릭으로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제가 현재 성운무기 11단이 있구요..
전설악세는 영원5단 뿐입니다...
그리고 6단콩이 있고
잔고는 1만금 가량 있거든요..
플레이 스타일은 그냥 제 스펙 되고 시간 되는 상황에서 할수 있는 부분만 즐기자 입니다..
스펙이 안되고 제 체질상 PvP컨텐츠를 못하는 체질이라 그쪽은 못하다보니
(사람과 싸운다는 생각만 하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호흡이 가파지고 속이 울렁거림....;;;ㄷㄷ쉽게 말해 기분이 안좋아짐...)
할 수 있는게...일도하면서 잊무까지 던전돌기...천도작 해보기...부케돌리기 정도라서..
딱 나류 이전정도의 스펙에서 멈춘 느낌이라..
나류도 가보고 싶고..무탑 20층도 올라가면서 신공패?도 만들어보고 싶고..팔찌도 만들어보고싶고...
그러다보니 흑천이 있을때의 계획은
당장 무기도 흑천10단이고...스펙상승이 가능한건 맹세 제작뿐이야! 느낌이라
돈모으면서 잊무 하루 한두판...(이걸 계속 도는 행동은 못하겠던.....ㄷ)하면서 맹세를 만들어보자 였는데..
물론 돈도 부족했고 용목도 안나와서 아직도 못하고 있지만...
그러는 와중에 무료화되며 흑천이 사라져서 무기를 올려봤는데 다행히 한방에 11단으로 올라가줬거든요...
근데 그것떄문에...당장 용목도 안나오는데....무기를 공허2단으로 올려버릴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구매 가능한재료 말고는 어느정도 보유량이 되다보니 유혹이 오더군요.....
문파에 의견을 물어보니 당연하게 현질해서 12단 찍고 마천루가서 촉마로 가라 이지만...
마천루를 자유롭게 플레이 못하는 상황이거든요...플레이 시간도 주로 낮시간대고 많이 해도 2시간 남짓에..
현질도 별로 안좋아하고 자금도 여유롭지 않다보니...
흑천일때도 무기 정화를 성공해서 운좋게 12단이 돼도 난 그냥 공허무기로 가야겠어! 라는 생각으로 플레이 하고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이렇게 눈앞에 가능성이 보이니 그냥 넘어가버릴까? 싶더군요......
당연히 길게보면 촉마를 가는게 좋은게 분명한데...
요즘 촉마 진화 가격이 올랐다는 소문도 있고..
그래서 공허에서 나중에 촉마를 가도 괜찮다는 소리도 나오고 하다보니 더 떙기더라구요...
또 어찌보면 희안한 소리인데...맹세의 가치가 하락했다고하는 소리도 나오더란거죠...
렙제 풀리면서 공격력이 뻥튀기 됐고 치명치피캡도 증가해서 맹세의 스펙 상승정도는 서락에서 구입가능한 목걸이로 어느정도 커버칠 수 있는정도다..
그래서 맹세 무리하게 만드는거보다 무기를 먼저 올리는게 좋을 수도 있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있는데..
이게 과연 그런건가? 하는 혹하는 마음도 들더군요...
그래서 지금 머릿속에 떠도는 생각이...
공허2단으로 넘어갔을떄...과연 가성비가 나올까?라는것과
그냥 돈 더 모으면서 천천히 12단 올리고 맹세를 만들때...
이 둘중에 어떤게 실질적인 스펙 상승이 기다리고 있을지...그리고 가성비가 어느게 더 좋을지..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당장 가능한 공허 2단이 눈앞에 아른거리다보니....ㄷㄷ
근데 당장 현실에서 공허2단의 입지라던지...(상위 던전에서 퇴짜를 놓을지도..?)
더군다나 맹세도 없는데 나류를 와? 한다던지????(무료화 이전의 나류 공컷에 압박감에 대한 인식이 깊게 밖혀서..ㄷㄷ)
그런 인식도 걱정되고..
알고보니 공허 2단에 맹세보다 성운12단에 맹세가 딜이 더 잘나온다던지....
막 이런 저런 생각에 머릿속이 정리가 안되네요..ㅋ..
그래서 혹시 잘아시는 분 계시면 좀 지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