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하는게 무슨 벼슬도 아니고 왜 규정속도로 잘 가고 있는 차 뒤에 바짝 붙어서 쌍라이트에 경적질해대는지 모르겠네... (1차선 얘기 아님)
빨리 가고 싶으면 빨리가고 싶은 차가 차선 변경을 하던 추월을 하던 피해가면 되는거지 도대체 왜 멀쩡히 잘 가고 있는 차 뒤에서 난리들일 까요?
무슨 어떤 사람은 도로교통법 예를 들면서 느린차가 빠른 차를 피해 오른쪽 차선으로 양보해줘야한다느니 말도 안되는 소리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느린차가 규정속도보다 훨씬 미달이고 주변 차량 흐름에 방해될 정도의 운행일때의 얘기지 규정속도로 엄연히 잘 달리는 차량에 게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경찰에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안피해주고 과속차량이 피해가면 차선변경을 해야되서 사고유발 이 된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럼 피해주는 차량이 오른쪽으로 차선변경하는건 차선변경이 아니고 무슨 순간이동이라도 한답니까? 똑같은거 아닌지요?
그리고 흔히 규정속도로 가는 차가 과속하는 차를 막을 권한없다는 어이없는 논리 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규정속도로 가는 차는 법도 준수했고 도로교통에 아무 지장이 없도록 운전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 뒤에 여러분들이 과속을 하다가 그 속도로 못가게 되었을뿐 그 사람이 고의적으로 막은게 아닙니다. 그냥 법대로 잘 가고 있는거고 과속하려던 여러분이 막힌거죠.
신호등 빨간불에 앞차가 서있는데 뒷차가 난 신호위반할래 빵빵~!! 내가 벌금 내겠다는데 왜 앞에 가로막냐? 너가 경찰처럼 나를 단속할 권한은 없다~~!! 라고 말하는것과 대체 뭐가 달라요? 그럼 여러분은 그 상황에서는 비켜줍니까?
그냥 왼쪽 오른쪽 사정봐서 차선 변경 후에 그 사람이 가던 차선으로 변경을 하던 아니면 왼쪽으로 추월을 하던 빨리가고 싶은 사람이 그런걸 하는거지 엄한 사람한테 성내며 비키라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비켜주면 서로 좋은것인건 굳이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건 배려의 문제인거지 노골적으로 바라고 그게 필연적으로 꼭 이루어져야 할 일은 아니라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상대 운전자가 배려해준다면 고마운거고 배려해주지 않는다면 그냥 과속하고 싶은 내가 비켜가면 그만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