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희끼리 반말하고 낄낄 노는 태도가 신입 회원의 적응을 저해 |
친목질의 악영향 중에서도
가장 빨리 나타나는 문제점. 지들끼리 형아우누나동생 하면서 하하호호 웃고 있는 게시판에 맘 편히 끼어들 수 있는 신입 회원이 있을리가 없다. 있다해도 얼마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나가게 된다. 자기들끼리만 아는 얘기를 가지고 떠드는데 뭔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있겠는가? 일반적인 신입 회원들은 그 커뮤니티의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유입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작 게시판에서는 주제와는 관련도 없는 얘기만을 하고 있으니...
자유게시판은 카페 성격에 맞는 글을 자유롭게 올릴수있는곳이다. 몆시에 밥을
쳐먹었니 몆시에
쳐일어났니같은건 블로그에나 싸지르자.
이러한 행위가 끝없이 가속화할경우. 게시판이 사유화(私有化)할 가능성이 있다. 네임드들끼리 낄낄대며 반말써가며 댓글릴레이뛰고 서로 빨아주는 게시글을 올리다보니 신입회원들의 글은 자연히 없어지게되고. 가뭄에 콩나듯이 올라오는글들에는 아무도 댓글을 달아주지않게된다. 이경우에는 카페 폐쇠로 직행한다.
명심하자. 신입 회원들의 유입이 끊긴 커뮤니티는 죽은 커뮤니티다.
또한 신입회원들의 활동이 죽은 커뮤니티는 죽은 커뮤니티다
친목질은 끼리끼리 노는 식의 행태로 심화될 가능성이 크며 커뮤니티 방문자 간의 "계층 논란" 또는 "위화감 조성 논란" 등을 불러 일으키는 불쏘시개로 작용하곤 한다. 흔히 말하는 올드비&뉴비 논쟁도 이러한 것의 일환. 학회에서도 파벌로 인한 친목질이 있어, 외부에서 제재를 가하기도 한다.
그리고 파벌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분쟁도 자주 일어나며 분쟁의 후유증 또한 무지막지하게 커진다. 1:1과 다수:다수의 싸움 중 어느 쪽이 더 심각한지는 생각해볼 필요도 없는 문제다. 심각한 경우는 추종자가 연루된 파벌 싸움으로 번져 커뮤니티를 송두리째 박살내는 경우까지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베스티즈.
이 과정에서
운영진이 친목질에 엮이게 되면 그 파괴력은 두배 세배. 운영진은 사이트를 관리하며 물의를 일으키는 회원을 처벌할 책임과 권리가 있는데, 처벌 당사자가 네임드이거나 친분이 있는 경우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지기가 힘들다. 이게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오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말 그대로 회원들간에 어떤 사건이 터져도 회원들이 '입단속'을 들먹이며 사건을 무마시키는 행위로, 간단히 네임드 회원이 공지를 무시하고 깽판을 부려도 아무도 말리지 않고 제재조차 가해지지 않는 경우가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는 네임드 회원이 편법적으로 노동과 금품을 갈취하는 악덕기업의 사원이며, 커뮤니티 내에서 새로운 희생자를 찾아 암약하는데도 네임드라는 이유만으로 아무 제재를 가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 다음으로 심한 경우는 위의 사건으로 인해 해당 커뮤니티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사전의 전말이 알려져 광역
어그로를 끌게 되는 경우. 이 사건이 터지는 경우는 커뮤니티가 망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그 대신 해당 커뮤니티의 위상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이 중에서 가장 끝장의 끝이라고 볼 수 있는 사례는
정모 등으로 회원들이 모였다가 사건이 터졌을 때. 여기까지 오면 일단 커뮤니티 박살은 둘째고, 관련인들까지 강제 경찰서 정모를 할 정도로 번질 수도 있다. 이런 사태가 터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만일 이런 사태가 발생하면 즉시 가해자를 신고할 것.
4) 네임드들이 규칙을 우습게알거나 예의를 지키지 않는다. |
위 1번에 쓰인것과는 약간 다르게 일명 '네임드'들이 자신들이 무슨 꺵판을 쳐도 다른사람들이 후장에서 정수리까지 빨아버릴듯한 기세로
애널써킹을 해주다보니 눈에 뵈는게없어서. 초면인 사람에게도 반말을 쓰거나, 공격적인 어조를 쓰게된다, 또한 다른 회원이 네임드의 저러한 행위를 비판할경우, 네임드와 그의 애널써커들이 합심해서 네임드를 비판한 다른 회원을 까게된다. 즉 신입회원들은 네임드에 눌려서 그냥 조용히 활동하거나 질려서 카페를 떠나게된다.
보통 친목질을 지속하게 되면,
집단사고라는 조직의 종말을 가져올 무서운 놈
+ 자기들을 쪽팔리게 만들 놈을 소환하게 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