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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61132
    작성자 : 三養Ramyun
    추천 : 7/7
    조회수 : 854
    IP : 211.187.***.225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04/04/25 15:19:09
    http://todayhumor.com/?humorstory_61132 모바일
    서기... 2050년.. 의학발달의 비애..
    [유머자료게시판에서 옮겨진 게시물입니다]

    [재밌으니까 끝까지 보세요 ㅋㅋㅋ]


    때는 서기 2050년..

    안경을 쓰는 사람을 찾아 볼수가 없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의 눈이 안 좋으면 눈을 떼었다 빼었다

    하여 물에 담구면, 눈의 시력이 좋아지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어쨌거나, 우리의 주인공 김병신(가명, 개인프라이버시)씨는,

    눈이 매우 안 좋다. 그러나,

    엄청난 의학발달로 인해 자신의 눈을 빼었다 꼈다 하는

    방법으로 눈을 고치고 있었다.

    김병신씨는 그날 회식이 있었다.

    술을 워낙에 많이 먹은 그였지만,

    무의식중에 자신의 오른쪽 눈을 떼어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물컵에 "풍덩" 담구었다.

    문제는 그때 일어났다.

    술을 많이 마시면, 본래 목이 마른것!

    우리의 김병신씨는 눈알을 담가놓은

    그 물컵을 벌컥 무의식 중에 마셔버렸다.

    목에 무언가가 넘어가는 듯 했지만

    그는

    생각하길

    '누가, 나를 위해 생계란을 타 주었구나!'

    라고 생각하며,

    아무일 없었다는 듯, 잠을 잤다.

    다음날, 필름이 끊겨 어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기억할 수 없었던 우리의 김병신 씨는.

    다음날 눈이 없어진 것을 보고,

    자신이 술을 먹다가 어디다 빼먹은 줄알고

    가까운 홈쇼핑에서 눈알을 단돈 39800원에 구입했다.

    김병신씨..

    15일이 지난 후에도.. 그의 변은 배출되지 않았다.

    30일이 지난 후에도 그의 변은 배출 되지 않았다..

    점점 얼굴색이 노래져 갔고.. 하늘은 핑핑 돌기만 했다.

    변배는 15KG에 육박하는 듯 보였으며,(평소 사람의 변의 무게는 5Kg)

    더이상 그는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다.

    그는, 그제서야 심각 성을 깨닫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갔다.

    정밀검진을 해 본 결과 아무런 이상은 없고

    다만 대량의 변이 장속에 가득 차 있었다는 것만

    확인 할 수 있었다.

    의사가 말하길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똥구녕에 직접적인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까보시죠.. 한번 봐야겠습니다"

    그래서 김병신씨는 바지와 팬티를 살포시 내리고 침대에 엎드렸다.

    그리고 의사는 긴장된 모습으로

    똥구녕을 열었다...

    그때.. 의사는.. 이말 한 마디를 남기고..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으억!!!! 똥구녁이 째려본다..다...ㅏ...ㅏ....."


    재밌었으면 추천 꾹!!!!

    아마.. 당신에게도..

    이런일이...?[퍽]


    三養Ramyun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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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04/25 15:25:55  220.7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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