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안녕하세요..
어느덧 이십 후반 스물여덟이 되어 슬픈 녀인입니다
세월이 참 빠르다 싶었는데 실, 그렇지도 ..
되려 늦네요
왜일까요 ? 전 완전 백수거든요.
전 바텐더였습니다.
모던 바, 혹은 토킹 바. 전 그 자리를 그만둔 4년 경력의 바텐더였습니다.
저는 늘 맥주가 어떤맛으로 나오는지를 늘 맛보고 신경쓰며 맥주 라인도 담당하는 사람에게 맥주 라인 청소 뒤 맛을 보게하며
가스량도 늘 체크하면서 매일 매일 맛을 보고 업체가 질 떨어지는 가스 줬을땐 컴플레인 열심히 걸어서 바꿔오기도하고
칵테일에 대해서 교육을 시켰고, 단가가 오른다고 한 소리 하는 사장님이었지만 늘 쓰던 리큐르를 낮추기 싫어서 사장님께
왜 써야 하는지를 말하는 사람이었어요. 칵테일을 만들면서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취향을 기억해서 맛나게 내놓는것.
그것이 최선이라 생각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편견이라는것, 제가 많은것을 꿈꾸지않았나싶습니다
절대 벗어날수가 없었습니다
이글은 저의 처절한 외침이예요
토킹 바, 걸스 바, 모던 바, 어딘가에는 저처럼 가슴이 아릴 정도로 술에 대한 애정을 가진 사람이 있으리라고 생각되요
그냥 어딘가에는 아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다는거, 그거 하나만 좀 알아줬으면 해서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