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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요”라며 한쪽 손을 내밀던 돌고래호 선장은 또다시 밀려온 너울 파도에 휩쓸려 사라졌다. 전복된 배에 간신히 매달린 선장 김철수(46)씨는 “배가 해경과 연결돼서 (사고가 나면) 구조 하러 온다. 걱정하지 마라. 금방 온다”며 배 위에 함께 있던 사람들을 안심시키려고 애썼다. |
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관광객들을 태우고 전남 해남으로 가다가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돌고래호가 마지막 신호를 보낸 추자면 예초리 앞바다에서 6일 오후 해군 SSU가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출처 | 앞서 글 남김에 있어 실수로 베금이 걸려있어 실례를 무릅쓰고 다시 올립니다. 이런글은 아니 이런 숭고한 희생을 하신 고귀하신분의 예는 널리 알리고 아울러 함께 공감해야하기에 다시한번 글 남깁니다. 더 나은 기사를 찾지 못한 관계로 복사글 올리니 넓은 아량으로 봐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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