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원래 디시에서 누군가가 전 노무현 대통령 사진과, "운지천"이라는 자양강장제 광고랑 합성시켜,
바위에서 뛰어 오르는 장면 다음에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지는 묘사로 노무현 대통령 비하발언을 했었죠.
당시에 디시 내에서도 "ㅅㅂ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니냐"라는 식의 여론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 그 당시 분위기는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디시를 안했었으니까요.
제가 디시를 눈팅할 당시에는, 비하목적 보다는 "라임"을 살려서 합성 곡 중간중간에 넣어 비트마냥(...) 사용했었죠.
디시인들은 정말 제대로된 상병신이 아닌 이상은 디시 외부에서의 발언을 자제했던 것 같은데...
노무현 비하의 의미는 점점 퇴색되고 "떨어지다" "추락하다"의 은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저도 뭣모르고 그냥 떨어지다의 의미인 줄 알고 사용한 적이 있으나...
그 속내를 알게되자 사용하기가 혐오스러워지더군요... 생각 없을적 시기에 했던 일이라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1베 애들은 그런거 없나봅니다.
자제따위 없고, 온갖 민폐를 끼치고 다니면서 그냥 자기 멋대로 하는 방식 때문에 운지 = 일베 라는 이미지가 생긴것 같아요.
세줄요약
1. 원래 운지는 디시에서 나온말
2. 내가 아는 디시인들은 왠만해서는 밖에선 사용자제
3. 근데 일베애들이 그걸 다른사람 따위 신경 안쓰고 마구 사용해 운지 = 일베 라는 공식이 성립되기 시작함.
베스트 갔다가 보류간 "일베 구분법"을 보고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