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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610752
    작성자 : Laszlo
    추천 : 12
    조회수 : 504
    IP : 175.208.***.78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5/09/05 11:22:42
    http://todayhumor.com/?sisa_610752 모바일
    혁신위를 비판한 의원들은 같은 사람처럼 의견들이 일치하네요.
    주승용 "혁신위, 지도체제 문제 국한돼 국민공감 못얻어"(8월 25일)
    -> 혁신의 방향이 국민적 관심사항이 아니라 우리당 내부의 공천 등 지도체제 문제에 국한되다보니 
        국민적 공감대를 못 얻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프라이머리가 꼭 현역에게만 유리한 제도는 아니다"라며 "적극적으로 (도입) 해야한다"

    김한길이 말한 '더 큰 변화'와 '결단'이란…경고? 암시?(9월 1일)
    ->"지난 재보선 패배 이후 당 지도부와 혁신위가 많은 애를 쓰긴 했지만, 
       그 성과가 국민들의 희망을 자아내는 데에는 성공하지 못한 것 같다. 
        더 큰 변화와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안철수, ‘김상곤 혁신위’ 정면 비판…“국민 공감 못얻어, 당 혁신 실패”(9월 2일)
    -> 4.29 재보선에서 참담하게 패배했다. 서울 관악을, 광주에서 지지층의 철저한 외면을 받았다. 
        혁신위원회를 통해 당은 변화를 보여줘야 했지만 혁신안에 대한 국민의 관심공감대는 거의 없다”

       "100% 오픈프라이머리는 개인적으로 부작용이 많다고 생각한다. 
        전면적으로 할 것인지, 70~80%만 평가 이후에 할 것인지 논의테이블에 놓고 얘기해야 한다"면서도 
        "수정과 보완을 통해 좀더 정비한다면 공천 개혁을 이룰수도 있다"

    박영선 "혁신위 활동 핵심 못 찔러"…安과 공감대(9월 4일)
    -> 그동안 혁신위가 국민적 관심사를 모으거나 국민에게 '아 맞다, 저거다'라고 핵심을 찌르는 혁신안을 
       발표하지는 못했지 않나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한국이 2만달러 넘는 소득을 구가하고 있어 오픈프라이머리라는 국민공천제도가 지금 정착될 
        단계에 와 있다. 여야가 단점을 보완해 오픈프라이머리 체제로 가는 게 맞다

    이종걸 “안철수 ‘혁신위 실패’ 평가 긍정적, 더 혁신해야”(9월 4일)
    -> 안철수 전 대표의 혁신위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더 혁신해야하는데 혁신하지 못한 게 너무 많다.
        

    한목소리로 국민의 관심이나 공감이라는 뜬구름같은 말을 쓰면서 혁신위에게 공천문제를 

    그만 간섭하고 들러리 답게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하라는 말 같이 들립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의 오픈프라이머리를 우선 받아서 협상으로 보완하자는 것도 의견이 일치하네요.

    오픈프라이머리는 현역의원이나 유명한 인사에게 유리한데 자신들의 계파에 유리한 방식이라고

    찬성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당에서 명망있는 분들인데 혁신에 참여해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당 지지율은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

    분명한데 자신들은 당선되고 문재인 대표는 실패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염려스럽네요.


    김상곤 “현역 공천 탈락, 사실상 20% 이상될 것”
    -> “하위 20%는 1차이고, 2차는 공직후보자 검증위원회에서 자격과 관련해 거기서 탈락될 수도 있다”

    김상곤 "오픈프라이머리, 한국 상황에 안맞아"
    ->총선 공천 방식으로 오픈프라이머리를 시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국적 조건과 상황에는 맞지 않는다

      10차 혁신안 발표 때 새정치연합이 기존에 해오던 국민참여제를 개선하고 국민 참여 비율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공개할 것

    野혁신위, '최고위 해산·대표위원회 신설' 혁신안 발표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4일 당 최고위원회를 해산하고 대표위원회를 발족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제9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대표위원회'는 당 대표 1인, 5개 권역의 대표 5인, 여성·청년·노동·민생의 대표 4인, 당연직 원내대표 1인 등 
       총11명으로 구성된다.


    혁신위가 한번에 눈길을 사로잡을 혁신안을 내놓치는 못한다는 비판이 일부 있지만 실용적으로 당에 필요한

    일들을 차분하게 하나씩 처리한다고 느껴집니다.

    이것은 신당론으로 당내에 분열을 조장할 명분을 노리는 세력에게 빌미를 주지않을 방법이라고 생각되며

    공천 탈락 20%는 기대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탈락한 20%는 공천심사에서 배제되는 수치일 뿐이며

    배제된 하위 20%는 탈당 후 신당에 참여할 명분을 갖기 힘들 겁니다.

    그리고 당대표의 발목을 잡고 당 지지율이 떨어지는데 일조한 최고위원회를 해체하고 대체할 

    방법을 제시하는 등 확실하게 실리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며 꼭 성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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