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안보법 개정하는것에 반대하는 일본 시민들 시위가 엄청나더라구요. 그 조용한 나라사람들이 13만이 모여 시위를 했다고하니.. 거기다 60년만에 대학생들이 행동 하기위해 모이기 시작했다네요
여기에 우리나라대학생(활동가?)이 일본 대학생들에게 안보법재개정 반대 힘내라고 편지를 보내겠다고 합니다!
근데 그냥 띡보내면 아쉬우니 여러사람들의 목소리로 함께 보내겠답니다.
원래 페북에서 봤는데 오유에서도 추천이나 페북 링크로 좋아요 눌러주면 이 대학생들에게, 그리고 아베안ㅂ보법을 막는 일본 대학생들 시위나 행동에 도움이 될까해서 가져왔습니다.
실천하는 대학생들, 아베안보법을 반대하는 목소리 좀 모아져서 널리 알릴수있게되면 좋겠네요!
이하 페북 전문. 가독성을 위해 엔터치기함.
* 일본의 안보법제를 반대하는 대학생들에게 응원의 편지를 보내려고 합니다. ‘좋아요’ 또는 댓글을 달아주시면 함께 이름을 넣어 대학생 단체에 직접 전달할 예정입니다.
[일본의 안보법제를 반대하며 아베정권과 싸우고 있는 일본대학생들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본 대학생 여러분! 지난 해 2월 저는 '집단적 자위권행사'을 추진하는 아베 총리에게 추진 이유를 묻기 위해 일본을 찾았던 한국의 대학생 활동가 입니다.
당시 저는 질의서를 들고 내각부 청사로 갔지만 경찰들에게 가로막혀 결국 질문에 답을 듣지 못한 채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리고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안보법제를 반대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여러분들을 신문을 통해 보았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일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연결되어 있는 일입니다. 안보법제는 ‘일본이 주변국가에 대한 무력공격이 있을 경우에 자국의 직접적인 피해가 없어도 주변국가의 전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주변국가가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한반도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70년 전 오늘 일본은 도쿄만 미주리호에서 태평양전쟁을 반성하고, 항복하는 서명을 했습니다.
비록 당시 전쟁을 겪은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전쟁에서 처참한 피해를 입은 동아시아의 민중들에게 종전은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큰 기쁨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지금 다시 70년 전의 역사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70년 전 전쟁의 피해자들이 살아있고, 그 고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지금, 아베정권의 안보법 제정은 한국의 대학생으로서 분노할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이 또 다시 비참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드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대학생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와 아시아의 평화를 기성세대에게 맡겨 놓을 수 없습니다. “The Future Is In Our Hands.” 여러분의 말처럼 우리 손으로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를 지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한국의 대학생활동가 김연희 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응원하는 분들의 이름을 함께 보냅니다. OOO (‘좋아요’를 누르신 분들의 이름이 함께 전달됩니다) 감사합니다.
* We are sending a letter of support to the college students of Japan who are fighting against the enactment of Japan's security bills. Please 'like' and post comments, and we will deliver your names and comments to the college student organization along with the letter.
[We support the college students of Japan who are fighting against Abe Administration’s security bills!]
Dear fellow college students of Japan! Hello, I’m a college student activist from Korea who visited Japan last year on February to ask Prime Minister Abe why he was pushing for ‘the right to exercise collective self-defense.’ At the time, I went to the Cabinet Office building with a questionnaire, but I was blocked by the police and had to return to Korea without receiving any answers. And now, 1 year and 6 months later, I saw on newspapers how you guys are protesting against Abe’s security bills. This problem doesn't just concern Japan. It is actually closely related to the issue of peace in the Korean peninsula. The main point of Abe’s security bills is that Japan will be able to exercise collective self-defense, which means that ‘Japan can directly participate in wars of neighboring countries when those neighboring countries are physically attacked.’ We know that the neighboring country in this case is Korea, the closest country to Japan. 70 years ago today, on the deck of the USS Missouri in Tokyo Bay, Japan signed the Instrument of Surrender, which meant that Japan regretted the Pacific War and was surrendering. I didn’t experience war at the time, but it is clear that the ending of the war brought great happiness, happiness beyond words, to the people in East Asia who suffered so much because of it. But Japan is now returning to 70 years ago. The victims of the war are still alive now, and the pain still remains strong. As a Korean college student, I cannot help but feel anger at the Abe Administration’s attempt to pass the security bills. I do not want the Asia-Pacific region to be swept into the devastation and misery of war once more. I support you and all fellow college students who are working hard for peace in Asia. We can no longer leave our future and the issue of peace in Asia in the hands of the older generation. As you say, “The Future Is In Our Hands,” and I hope we can protect the peace of the Asia-Pacific region together with our own hands. I'm Kim Yeonhee, a Korean activist. OOO And these are the people who have come together to support you. SEALDs SEALDs Eng #SEALDs #just_peace #No_war #한반도침략반대 #本当に止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