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르륵&인벤 에서 주로 활동하던 피난민 스틸이블린입니다 ㅎㅎ
사실 어제 제가 이런 공략을 썼다고 링크글을 올렸다가..왠지 피난온 신참내기가 링크글을 올리는건
기분상 별로같아서 삭제하고 ( 하루에 2번글쓰기를 삭제한후에 알게되서 다시 쓸수가 없었...ㅋ -_ㅜ) 이렇게 다시 제대로 쓰게됐네요
좋은건 나누기좋아하는 성격에, 진지충이자 설명충이여서 간혹 공략비슷한 글을 남기곤하는데 ㅎㅎ
아직 플레기여서 초보적인 운영법이 많기도하고, 글만 장황하게 쓰기도하는지라
재밌고 센스있는 글은 아닌지라 좀 지루할법하지만, 글읽는거 좋아하시는분들에겐 도움이 약간이나마
되지않을까 싶어서 또 이렇게 설레발치면서 글하나 남겨봅니다 ㅎㅎ
장문인데다, 요악같은것도 없으니까 저보다 높은티어분은 굳이 보실필요는 없겠네요 ㅎㅎ
제가 이전에 정글러에대해서 조금 초보적인 팁같은 글을 적은게 있어요 ㅎ 못보신분들은 한번 보셔도 좋을듯합니다
--------------------- 아쉽게도 글재주가 부족해서 요약같은건 없습니다 ㅎ ---------------------------------
* 전문정글러가 팀에 속해있을때의 상대가 가지는 압박감이란 이루말할수없지요 ㅎㅎ
1. 벤픽 단계에서의 조합과 상성
- 저같은경우에 아무래도 정글러다보니까 탑라인이나 미드라인의 챔프간의 상성에대해서 조금 모자람이 있는편입니다
해서 모를때는 자주 물어보곤 하는데요
특히 가장 치열한 1대1의 전투가 벌어지는 탑라이너에게 상대 탑챔프와의 상성을 자주 물어보는데요
이게 꽤 중요한게 그 상성에따라서 내가 해당 라인, 여기선 탑이겠죠? 탑으로 어느정도의 갱을 가야할지 그 비중을
결정하게되는 부분이여서 진지하게 이기고싶을때 자주 물어보게되는거죠 ㅎㅎ
마찬가지로 정글러와의 상성도 중요합니다 이건 경험에서오는 지식과 주워듣는 지식이 합쳐지게되죠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최근 자주보이는 세주아니같은경우엔..
초반 3~5렙구간일때 갱킹주도권을 상대정글이 가지게되는 경우가많습니다
이타이밍때 상대정글러가 갱을 히트시키고 그 주도권을 쥐고 흔들기시작하면 세주아니 입장에선
따라오기도 벅차게되죠 ㅎㅎ
너프를 먹긴했지만 니달리의 경우엔..
초반 강력한 카정과 갱킹으로 상대정글의 흐름을 빼앗는 주도권을 가지고 레벨링에서 앞서나가면서 초중반
게임을 터트려서 서렌을 받아내야하는데, 상대정글이 6대4정도로만 주도권을 유지하면서 니달리에비해 레벨링이
뒤쳐지지않는다면 한타에서 상대딜러진을 직접적으로 물수있는 직관성이 부족한 니달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한계를 드러내게 되지요
최강정글러였던 자르반의 경우엔..
최근 너프를 먹으면서 애매한 위치에 있는 챔프가됐죠?ㅎㅎ 여전히 좋은챔프입니다만, 초반2~4렙 구간에
흐름을 타고 갱킹을 히트시키면서 주도권을 쥐고 흔들지못하면 이도저도 못하는 애매한 정글챔이 될수있는
상황이 된거죠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저 개인의 생각이지만 ㅎ 중요한 요점은 이런 챔프와 챔프간, 라인에서의 상성을 이해하고
어느타이밍에 버티고, 어느타이밍에 갱을 시도하고, 내가 언제 전면에 나설지 생각하고 판단해서 결정해야 하는거죠ㅎ
---------------------------------- 시작부터 느끼지만...글이 초..길어질꺼같습니다 `_`a -----------------
2. 매판 조합에따라서 변화할줄 알아야하는 템트리
제가 종종 쓰는 글중에 추적자와 경비대의 차이와 각각의 리스크를 진지충답게 쓰는 경우가 왕왕있어요 ㅎ
사실상 매판 아군이나 상대편이나 조합이 달라지잖아요?
그 조합에따라서 적합한 템을 선택하실수있다면 골드정도는 금방 갈꺼라고 하잖아요?ㅎㅎ
그건 아이템을 어떻게 선택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그걸 선택할수있는 이해도가 있다는건..
어느정도 게임운영에대한 이해도를 뜻하기때문에 골드티어정도는 쉽게 갈수있다는 말이죠
상대편에 AP딜러진이 많다면 당연히 ap방어템을 가야합니다, 그런데 상대 ap딜러진은 망했고 뭐..상대 원딜이
어마무시하게 잘큰상황이라면? 당연히 비중을 ad방어템쪽을 우선적으로 둬야하는거겠죠 ㅎㅎ
게임이 길어진다면 그때가서 ap템비중을 다시 선택하면 되겠구요 ㅎㅎ
흔히 정글템중에 뭐가 좋으냐고 물어보는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ㅎㅎ
저를 예로들면..주로 추적자를 갑니다만..경비대도 상황에따라서 가기도합니다 ㅎ
추적자의 경우엔..
상대챔프에게 강타를 히트시켜서 이속을 얻으면서 데미지를 넣을수있다는게 장점이죠 ㅎ
하지만 만능은 아닌게, 초반 강타까지 써가면서 갱을 시도했는데, 뚜렷한 이득을 보지못했고, 그게 두어번 반복되면
정글링시에 강타없이 느리게 정글링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겨서 체력상황도 안좋고 레벨링에도 뒤쳐지게됩니다
정글러가 레벨링에 뒤쳐졌다는건 상대라이너에게 예상하지못한 데미지를 받고 죽어버릴수있기때문에
정말 위헙하죠 ㅎㅎ 뭐 갱킹이든 정글돌면서든 상대 정글과 마주쳤을때 내가 상대정글보다 레벨이 낮다면?ㅎㅎ
그것도 위험하겠죠?ㅎㅎ
해서 이 리스크때문에 프리시즌엔 정글러가 서폿이랑 딜량이 비슷해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했구요
그걸보완하기위한게 현재의 충전식 강타입니다만..
챔프에게 강타를 히트시킬수있다는 점때문에, 정글링시에 강타를 아끼게되는 심리가 종종 작용하게됩니다 ㅎㅎ
경비대의 경우엔..
초반부터 중반까지 안정된 정글 유지력으로 정글러의 레벨링과 초반 돈수급을 원활하게 해주죠 ㅎㅎ
정글유지력이 높기때문에 체력상태때문에 강제적으로 집을 가야하는 빈도수가 줄어들게되구요 그걸 이용해서
갱킹이든 레벨링이든 오브젝트컨트롤이든 이득을 볼수있는 정글템입니다
다만 상대 챔피언에게 강타를 활용할수없기때문에 중반이후부터 서서히 힘이 빠지는게 이 강타의 리스크죠
때문에 상대챔피언에게 적용시킬수있는 독두꺼비버프와 칼날부리 버프를 꾸준히 유지해주는게 좋은강타입니다
거기다 솔랭의경우 초반 25분전에 게임판도가 결정되는 경우가있어서 리스크는 있지만, 아주 큰 리스크는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
이렇게 정글러가 정글템에대한 어느정도의 이해도가 필요하구요 상대조합이나 현재상황에따라서
유동적으로 템트리를 올려주는게 필요합니다 ㅎㅎ
---- 척후병의 샤브르같은경우엔 글이 조금이라도 짧아지기위해 생략하겠습니다 그전에 글로 많이써서ㅎ ---
3. 정글 동선짜기
제가 선호하는 정글루트에요
블루진영기준에서 작골 - 레드 - 블루 여기까지 빠르게 3렙을 찍습니다
보통 3렙 탑갱이나 미드갱은 실패시에 정글러의 레벨링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어느정도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해서 안정적으로 4렙을 찍은후에 갱을 시도하는 정글루트가 일반화됐었던적도 있었지요
제가 이 루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변수에 대해서 빠르게 대처하기위함입니다
무조건 3렙 탑갱이든, 미드갱이든 가려는 루트는 절대아니에요 일단 블루까지 3렙을 찍은후에
탑이나 미드 그리고 봇까지도 갱각이 나오는지, 어느쪽이 킬각인지 판단합니다
그리고 갱각이 안나온다면, 굳이 무리하게 갱을 가지않구요 일단 보통의 경우 아직까지 작골버프가 유지되고있기때문에
그걸 이용해서 1렙 바위게를 잡습니다 ㅎㅎ
바위게는 시야도 밝혀주기때문에 유용한 정글몹이자 잡게되면 체력도 쏠쏠하게 회복시켜주기때문에
초반 정말 유용한 정글몹입니다 특히나 아직 사냥당하지않은 1레벨 바위게는 잡기도 쉽기때문에
바론쪽이든 용쪽이든 1레벨 바위게를 먼저 선점하는게 정말 중요해진 요즘 정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ㅎㅎ
다만 여기서도 이전챕터의 매번 상황마다 대응하는 아이템트리처럼 정글루트도 어느정도 변수를 만들어야해요
보통은 여러가지 정글루트가있지만, 정글러본인이 선호하는 루트로 굳어지게 마련이거든요
상대 정글이나, 상대조합, 아군조합에따라서 좀 더 힘을 얻을수있는 본인만의 정글루트를 2~3개정도는
유지해주는게 좋습니다 ㅎㅎ
------- 2렙카정이 왔을땐 내가 죽지만않으면 첫버프를 뺏겨도 손해긴하되 충분히 복구할수있는 손해입니다 ㅎ -----
4. 기본적인 갱각보는법
.
제가 정글링시에 라인을 체크하는 개인화면을 녹화해본 영상입니다 ㅎㅎ
음...사실 아무래도 녹화를 하려고 맘을 먹고 찍다보니까 정글링하는 무빙이나 스킬쓰는게 조금은 부자연스러워요 ㅎ
실제론 이정도까진 안그러거든요 ㅎㅎ
그냥 요점으로 정글링시에 굳이 내화면을 보는게아니고, 탑,미드,봇 수시로 체크하면서 어느쪽이 빠르게
갱각이 나올지, 킬각이 어느쪽이 먼저 나올지 체크하는부분만 확인하시고 연습하시면 될듯합니다 ㅎㅎ
상대정글보다 내가 빠르게. 먼저 도착해서 아군라이너를 도와야합니다 ㅎㅎ
특히 극 초반엔 와드가 없어서 상대 정글의 동선을 체크하기가 어렵고 단순히 추측해서 예상만 할수있는
상황이다보니 역갱을 조심하면서 상대정글보다 먼저 도착하는게 중요하죠 ㅎㅎ
------ 제가 봐도 부자연스러운 영상입니다 ㅎㅎ ---------------------------------------------------
5. 와드 & 시야장악
자..역시나 이해를 돕기위해 의도적인 부자연스러운 스샷입니다 ㅎㅎ
현재 용쪽 바위게를 잡았고, 상대 미드와 상대정글 늑대사이에있는 부쉬에 핑크와드, 늑대가보이는 시야에 와드,
독두꺼비와 상대가 블루쪽을 지나는 동선이 체크되는 위치에 와드.
이렇게 상대 블루쪽 정글을 전부 장악한 상태입니다
정글러같은경우엔 초반이후부터는 서폿과함께 와드를 통한 시야장악으로 상대정글을 동선을 읽어내는
정보력 전쟁인데요.. 뭐..솔랭에서 이정도까지 시야를 확보할수있는건 흔한일은 아니죠 ㅎㅎ
다만 이렇게 상대 정글 시야를 먹었을때 예상할수있는 상대 정글위치는 거의 한정되있죠
스샷상의 노란색 동그라미 부분인데요 ㅎㅎ 상대정글은 본인의 레드쪽에 위치해있거나, 정글링후에 집으로
복귀했거나, 직선갱으로 봇쪽에 있을 가능성이있죠
봇이나 미드의 경우엔 제 위치상으로 빠른 백업이 가능하기때문에 사실상 아군 탑에게만 위험핑을 찍어주면서
상대 정글의 예상위치를 핑으로 찍은후 나는 미드나 봇갱을 선택할수있는거죠
뭐 아군 봇라인이 우세하다면 용을 시도할수있는부분이구요 ㅎㅎ
이렇게 상대 정글의 동선을 제한할수있는 것만으로 내가 비교적 안전하게 선택할수있는 갱루트가 생성되기때문에
정글장악을 당하면 정글러입장에선 할수있는 플레이가 절반으로 줄어들게됩니다
전시즌 삼성의 이런 와드메타때문에 뱅기가 할수있는게 없고 동선이 제한되서 더 욕을 먹기도했었죠 ㅎ
아무것도 하지않는다고..ㅎㅎ
반대로 아군정글이 장악당했다고 느껴졌을경우엔 라이너와 협력해서 핑크와드+칼날부리버프+장신구렌즈로
빠르게 정글장악된걸 풀어내야합니다 ㅎㅎ 협력이 중요하죠 ㅎㅎ
또 이제는 어느정도 5시즌째이기때문에 어느정도는 와드를 어디에 박으면 좋다! 라는 정보가 공용으로 쓰이고
있을 정도잖아요?
근데 무조건 좋다는 그 위치를 고수할이유는 없어요
예를 들어서 아군이 지고있는 형세여서 멀리 나갈수도없는데 상대정글에 이렇게 와드로 장악하면 뭐하겠어요 ㅎㅎ
이미 상대정글이나 상대팀은 아군정글을 휘젓고다녀서 어디있는지 알수도없고 시야없는곳으로 잘못나가기만하면
짤리기 십상인데...ㅎㅎ
우리가 이기고있을때는 와드를 좀 더 공격적으로 배치하는게 좋구요
비등비등할때는 변수로 공격적으로 와드를 배치하는것도 물론 좋지만, 상대에게 짤릴수도있기때문에
안전하게 맵의 중간지점 요충지에 와드를 배치하는게좋구요
지고있을땐 당연히 상대 정글이 아닌 아군정글에 배치해서 기회를 노리면서 아군이 짤리지않도록 하는게 중요하겠죠
너무 당연한 말인가요?ㅎㅎ
특히 아래티어일수록 핑와를 발견하면 그 자리에서 즉시 지우려는 분들이 계세요 ㅎㅎ
그러다..짤립니다 ㅎㅎ 정말 안전이 확보된게아니라면 내가 핑와를 발견했다는건 바꿔말하면
상대도 나를 발견했다는거에요, 상대의 핑와위치를 체크하고 걸리지않게 돌아서 간다던지, 나중에 아군과함께와서
안전하게 지우시면 됩니다 ㅎㅎ
-- 저는 솔랭에선 보통 핑와1개정도는 첫귀환때부터 유지하려고 하는편입니다 ㅎㅎ 녹와는 이득본만큼만 사주구요 ㅎ--
6. 정글러의 위치노출이 가지는 약점
보통 정글이 주포인 전문정글러라면..경험이 쌓이게되면서 자연스레 블루나,레드의 일반적인 젠시간,
용과 바론시간 체크 정도는 자연스레 익히게됩니다 ㅎ
자 예를들어 7분초반대의 시간에 각각 처음잡은 버프몹이 재리젠되는 시간이에요
이시간대에 상대 정글이 탑에서 위치를 노출시켰다? 그러면 내가 선택할수있는 일반적인 선택지는..
1. 역갱위험이없는 미드갱
2. 역갱위험이 없는 봇갱
3. 리젠된 상대블루버프 컨트롤
4. 용사냥
5. 탑과 인접해있다면 탑백업
이렇게 되겠죠?
상대가 탑에서 위치를 노출시켰고 득점할수있는 상황이라면, 마냥 내 레드가 리젠됐다고 레드를 먹고 앉아있으면
그냥 실점할수밖에없겠죠?
상대가 득점한만큼 나도 득점도하고 만회도 해야하는거죠 ㅎㅎ
------------- 슬슬 글이 길어져서 입에서 단내가 나네요..`_`a 빨리 마무리를...해야할텐데..-ㅅ- -----------------
7 정글러가 나타난곳엔 언제나 상대정글의 백업이 존재한다
백업이라는건 역갱과는 조금 다른 느낌인데요..역갱은 상대정글이 내가 올것을 예측해서 미리 대기하고있는거구요
백업은 이미 상대 정글러에서 한수 늦게 갱주도권을 줘서 아군이 죽기전에 빠르게 커버를 오는거죠 ㅎ
자..내가 갱을 시도합니다..그러면 상대정글도 눈이있고 맵을 볼텐데 내 갱이 성공해서 안전하게 아군라이너까지
빠졌다면 모를까 애매하게 갱이 실패했다거나 피를 빼는 피갱정도로만 그쳤다면..
음..저 개인적으로 65% 정도의 확률로 상대정글이 제가 나타났던 라인으로 나타날수있습니다
음..논리적으로 얘기하긴 뭣하구요..그냥 제 경험상이랄까요..
손해를 조금 봤다고 생각한다면 그걸 만회하고, 정치를 당하지않기위해 뒤늦게나마 그곳으로 상대정글러가
나타나기도하구요 ㅎㅎ 갱을 통해서 어느정도 기세를 잡은 아군라인이 방심을 하는 순간이기도해서
더 그쪽에 나타날확률이 높은거 같습니다 ㅎㅎ
때문에 빠르게 킬을 내지못했다면 굳이 딸피를 쫓아가다가 역으로 킬을 당하는 불상사를 피하기위해
딸피에 눈이먼 아군 라이너를 통제해줄 필요가있습니다
만에하나 손해를 볼수있기때문에 안정적으로 가는거죠 ㅎㅎ
----------- 제가 좀 안전지향주의 정글러인 탓도 있구요 ㅎㅎ , 아..챔스봐야하는데..--------------------
8 역갱
자..제가 상대라인쪽으로 돌아서 미드갱을 시도합니다. 근데 스샷을보면 상대정글인 칼날부리가 없죠?
말인즉슨 상대정글이 본인의 칼날부리정글을 사냥한지 채 1분이 되지않았다는 정보입니다
그러면 예상할수있는 상대정글의 위치는 그 폭이 좁아지게되죠
가장좋은건 상대정글이 집으로 복귀했을상황일테구요..
예상할수있는 위치는 상대작골, 상대늑대, 용사냥중이거나 반대쪽에서 미드갱을 노리고있거나..
이정도겠죠?
자칫하면 미드갱을 시도하려는 제가 역갱을 맞거나 빠르게 상대정글이 백업을 올수있다는 생각을 해야하기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ㅎㅎ
이렇게 저같은경우엔 특히나 상대 라인쪽으로 돌아서 갱을갈때 그 요충지에 와드를 박고 들어가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상대라이너의 와드도 피할겸 상대라인쪽으로 돌아서 갱을 갈때는 상대정글이 접글할수있는 루트에
(혹은 부쉬) 에 와드를 박고 들어가면 최소한의 상대정글이 커버올수있는 요충지하나는 선점한셈이니까
무리하게 딸피를 쫓아가다가 백업오는 상대정글에게 역풍을 맞을 위험성도 그만큼 줄어들겠죠?ㅎㅎ
----------- 오늘은 바르셀로나랑 뮌헨의 챔스가있습니다...레알팬이지만..봐야하는데 ㅎㅎ..---------------
9 라인프리징과 갱킹 성공시 라인을 밀어줘야하는 이유와 잘못밀어줬을때의 부작용관계
사실 정글러다보니까 라인을 프리징한다는 말에 감이 잘 안올수있어서..제가 아는 탑라이너와같이
프리징하는 영상을 찍어봤어요
아무래도 서로 합의하에 라인프리징을 하자고 찍은 영상이다보니 그부분에만 초점을 맞춘거구요 ㅎㅎ
상대라이너가 라인을 밀려고합니다 가장좋은건 타워공격범위까지 미니언을 밀어넣어서 상대 라이너가
1~2개라도 미니언을 놓히게 만들어서 손실을 쌓게하는게 주 목적인데
이 경우에도 제대로 푸쉬하지못하면 상대가 라인을 본인이 원하는 위치에 라인을 유지하기도합니다
이걸 보통 라인프리징이라고 합니다 저는 주포가 정글이다보니 이해도가 그렇게 깊지는 않아요 ㅎㅎ
보시면 핑크와드를 박은 쪽에서 라인이 형성되서 상대 탑라이너인 럼블은 갱위험성이 높아졌고
아군 탑라이너인 스카너는 체력상황만 좋게 유지하면 다이브위험성외에는 갱을 당할 위험성이 적어지는거죠
보통 이렇게 처음부터 라인을 당기고있는데 정글이 갱도안오면 울화통을 터트리곤하는 탑신병자들이 있죠 ㅎㅎ
자 영상을 보셨다면 어느정도 라인프리징에대해서 이해를 하셨을텐데요..
자 가장 기본적인 라인프리징의 정석은 상대 원거리 미니언 3~4개 유지해주는게 핵심입니다
이렇게 스샷처럼 아군원거리미니언과 상대원거리미니언의 수를 맞춰주면 본인이 원하는 위치에 라인을 형성할수
있는거죠
그렇다면 보통 우리가 갱킹을 성공한후에 라이너와같이 라인을 밀어주게되잖아요?
그건 죽은후에 복귀하는 시간동안 상대라이너가 그 시간동안에 미니언을 손실시켜서 경험치손해와 돈손해를
아군 탑라이너와 그 차이를 벌리는데에 이유가있습니다
다만 애매하게 미는 경우가있어요 그대로 유지시키면되는데
"아 갱성공후에는 미니언을 밀어서 타워에 넣으랬어! " 하고 무작정 미니언을 밀어넣는 경우가있어요
최악의경우..죽은후에 복귀한 상대탑라이너의 라인이 프리징되어있어서 아군탑라이너를 위험에 빠지게할수도있습니다
잘못밀면 이렇게 상대 탑라인쪽으로 라인이 형성되는 경우가있어서 정글유저도 어느정도 프리징에대한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해서 라인을 그대로 유지해야할지, 상대 타워에 미니언을 밀어넣도록 라인을 밀어줘야할지,
상대 타워에 미니언을 밀어넣은후에 프리징되지않게 한번더 오는 미니언을 재차 밀어서 라인이 자연스럽게
다시 중간지점에서 형성될수있도록 해야할지, 프리징에대해서 이해를 하시고 갱킹후에 라인을 밀어넣은후에
그 결과를 확인해버릇하면 어느정도 감이 오실꺼라 믿습니다 ㅎㅎ
-----------------------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정글운영에대한 공략은 이번이 마지막일듯하네요 ㅎㅎ; ---------
10 한타에서의 치고빠지기
전시즌 모스트가 카직스였음에도 저는 보통 탱정글을 선호하는 편인거같아요 ㅎ
해서 저같은경우엔 한타때 소위 치고빠지기를 가장 우선으로 하는 정글러입니다
보통 탱에 중심을 두는 정글러를 선호하다보니, 먼저 이니시를 걸어야 하는 챔프인 경우가 많구요ㅎ
한타때는 제가 먼저 진입하면서 이니시를 걸고, 상대 원딜이나 미드같은 딜러진을 물어줍니다
자연스레 어그로가 저에게 끌리면서 상대편의 집중적인 스킬포격을 받겠죠?ㅎㅎ
상대 원딜이나 미드를 물어서 딜로스를 내면서 킬까지 낸다면 최상의 결과겠구요 ㅎ
상대 스킬들의 집중포격을 맞은후에, 어그로를 다 끈후에 살아서 전장을 이탈합니다
아군이 싸우고있을때 제 체력상황에따라서 다시 재진입해서 2차적으로 어그로를 끌어서
아군이 딜로스가 나지않게 최대한 포지션을 잡아주려고 하는편입니다 ㅎㅎ
보통 제가 생각하는 정글은 한타에서 이니시를 걸거나, 챔프에따라서 2선에서 후진입후에 상대의 어그로를
다끌어준후 빠져나와서 어그로를 풀고 , 다시 진입해서 어그로를 끌어주는 어그로 관리라고 생각해요 ㅎ
그만큼 아군이 편하게 딜을 넣을수있기도하구요 ㅎㅎ
---------- 글처럼만 되면 저는 벌써 마스터정도는 됐을텐데요 ㅎㅎ 입롤입니다 ㅎㅎ -----------------------
11. 킬은 달콤한 사탕일뿐, 승리를 안겨주는건 타워다!
흔하게 우리가 이런말을 쓰죠 영웅놀이하고 자빠졌네 ㅎㅎ
잘큰 아군, 혹은 정글이 키워낸 아군이 본인의 캐리다! 라고 착각에빠져서 킬만내려고 상대를 쫓아다니면서
라인을 비워두는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당연히 잘컸으니까 킬이 나기도하겠죠ㅎ
다만 맞상대하던 라이너에게 그만큼의 복귀할수있는 시간을 준거기때문에 심할경우 타워까지도 공짜로
줄수있어요
결국 타워에 밀리고, 킬만 쫓아다니다가 우리가 그렇게 유리했는데 이걸왜져?! 라는식의 한타에서 패배후에
서렌까지 이어지게되는거죠 ㅎㅎ
상대적으로 맵을 잘 보게되는 정글러인만큼 아군이 영웅놀이하는 낌새가보인다면..
기분나쁘지않게 잘 어르고 달래서 상대 타워를 유리할때 하나라도 더 가져와서 템차이를 벌려야합니다
상대타워, 상대레드와 블루컨트롤, 용과 바론을 가져올때마다 승리에 더 다가가게됩니다 ㅎㅎ
------------- 이제 두어개 남았습니다 ㅎㅎ ; ------------------------------------------------------------
12. 오더를 내려라
내가 이만큼해줬는데! 라이너가 노답이였다! 그래서 나는 잘했지만 아군똥때문에 진거다!
흔하게 들리는 말이죠?ㅎㅎ
자..랭겜에서 5명 전부잘해서 이기는 판은 드물어요 ㅎㅎ
그런판은 금방 상대가 미드오픈을하겠죠 ㅎㅎ
분명히 아군 5명중에 실수해서 혹은 상성, 정글개입 때문에 똥을 싸는 라인이 있을꺼고,
평타정도 쳐주는 라인도 있을꺼고..
잘해서 캐리를 할법한 라인도 있을껍니다
특히나 내가 정글인게 감사한부분이 내가 잘해주면 나역시도 캐리하는 쪽에서서 잘못하는 아군라인을 커버하면서
승리로 이끌수가있는데요 ㅎㅎ
오더라는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겠어요..그리고 핑만 들어도 기분나빠하는 유저도있기때문에
아군이 기분나쁘지않게 오더를 하는것도 참 중요하구요 ㅎㅎ
아주 사소하게 내가 봇갱을 갈때 탑은 사려달라고 찍어주는 핑,혹은 채팅조차도 오더일수있어요 ㅎㅎ
아군이 정글안온다고 징징대고 막 오라고 난리쳐서 내가 생각한 동선이 아니고 루트가아닌데 아군라이너에게
끌려다니다보면 내 페이스를 잃고, 말리는 경우가 많아요
정글입장에서 이득을 봐야하고, 내 위치를 노출시키지않아야하는 때가있는데 징징대는 아군땜에
휘둘리게되면 상대정글이 주도권을 쥐고 칼춤을 춥니다 못말려요 ㅎㅎ
내 페이스를 잃지않고 내 동선에따라서 아군에게 적절한 핑와 내가 어디로 향하는지 알려줄 필요가있습니다
특히 게임운영이해도가 높거나, 참을성이 많아서 말리고있음에도 꾹참고 버텨주는 탑라이너를 만났다면..
버텨주셔서 감사하다는 칭찬을 아끼면안됩니다 ㅎㅎ 참다참다 폭발하기전에 ㅎㅎ
대신 그 탑라이너가 말리고있음에도 버틸수있는건, 미드와 봇에서 정글인 내가 갱을 계속 히트시켜서
득점하고있을때 아 내가 버티면 이길수도있겠구나! 싶은 심리적인 안정감도 작용하겠죠?ㅎㅎ
내 kda는 시간이 지나도 0/0/0 인데 무작정 버텨주는 라이너는 없지요 ㅎㅎ 정치당합니다 ㅜㅜ
---- 저는 게임을 진지하게 할때는 그게 잘못됐던 아니던간에 오더를 내리는 성향이 있어서 좀 더 편하기도해요 ----
13 원챔프를 하되, 장인은 되지마라
음..사실 저 개인적으로는 이전시즌까지는 모스트1부터 6~7까지 게임판수가 얼추 비슷했어요
그만큼 챔프폭이 넓다고 봐주면 좋겠네요 ㅎㅎㅎ
이번시즌부터는 거의 이블린 장인흉내를 내면서 이블린위주로 랭겜을 돌리고있어요
사실 전시즌 모스트1이 카직스이긴하지만..부캐전적까지 포함했을땐 모스트1이 이블린이였거든요 ㅎ
이번시즌 원챔프위주로하다보니, 아무래도 숙련도면에서도 좋구요, 원챔프이다보니 매 판마다
생기는 변수에만 대응해주면 되기때문에 어느정도 기복이 줄어든달까요?
확실히 승률이 올라가는거같습니다
op챔도 줗구요 꿀챔도 좋아요 , 본인에게 가장 잘맞고 승률이 좋은 인생챔프를 찾아서 랭겜을 하다보면
티어가 자연스레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저 개인적인 욕심에 쟤는 지금티어까지 올라온 그 챔프빼면 볼거없는 놈이다 이런 소리를 듣지않기위해서
다른챔프들도 꾸준히 연습하고 언제든지 랭겜에 쓸수있게 챔프폭도 늘리는 편입니다 ㅎ
저는 그 티어에서 잘하는 장인보다는, 잘하는 정글러가 되고싶거든요 ㅎㅎ
--------- 자! 끝났습니다 ㅎ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긴 글이다보니..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저는 챔스보러!!..-ㅅ-
추가로...도움되는 제가 이전에 올렸던 영상을 링크해드릴께요 궁금하신분들은 보셔도됩니다 ㅎㅎ
백무빙활용 및 정글몹의 특정위치에서의 헛공격을 유도하는 영상입니다
프리시즌당시엔 정글몹이 헛공격캔슬시키는게 10~15회정도후에
초기화됐었는데 현재는 헛공격 5회후 바로초기화되서 3회정도만유도후에
초기화되지않게 일부러 맞아주는게 좋습니다
마체테의 정글몹과 전투시에 체력회복옵션을 활용한 정글루트영상입니다
영상중간에보시면 카직스가 늑대에게 w스킬만쓰고 빠지는장면
카직스같은 원거리회복스킬 또는 원거리공격스킬이있는챔프의경우
늑대에게 공격후 바로 빠지면서 1~2대만 맞으면 마체테효과가
발동되서 약간이나마 체력회복효과를 얻을수있습니다
*마체테는 정글몹을 공격한 시점이아닌 정글몹에게 공격당한
시점부터 효과가 발동됩니다
.
선호하는 정글루트영상에 이미 다 들어가있는내용이긴한데..각각 따로따로 초점을 두고 찍은 영상링크다보니까
헛공격이나 마체테활용이 궁금하신분들은 보셔도 괜찮을꺼같네요 ㅎ
개인적으론 위쪽에있는 선호하는 정글루트영상에서의 무빙이나 마체테활용을 다시한번 눈여겨보시는걸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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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 정글게시판에 제가 올렸던 공략을 그대로 가져온 공략입니다 최근에 올렸던만큼..
아주 큰~~도움은 안되고 소소하게나마 도움이되면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