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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계에 글을쓰고 여기에도 글을 복사합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저에겐 정말 심각해서요.ㅠ
저는 20살 건장한 청년입니다. (글이 길지만.. 꼭 읽어보시고 판단좀 해주세요.)
전 여자친구를 사귀지 않습니다.고1 이후로요.
번호도 따여봣고 고백도 받아 보앗읍니다.
아름다우신 누나들도 많앗고 정말 호감가는 여자도 많앗읍니다.
그런데 이 어린나이에 사귄다는건... 순간의 감정으로 단지 호감에 사귀는게 아닐까요?
그럼.. 곧 헤어지게 될거고. 헤어지면 서로 상쳐만 남는것일텐데. 이런생각이 전 먼져 듭니다
굳이 오래 사귀지 못할건데. 사귀어봐야 좋지 못한 사이만 될것 같다. 그래서 사귀지 않습니다.
연애를 안해본것도 아닙니다. 6섯번 사귀엇읍니다 6섯번 다 차엿읍니다. 영화같은 말이지만 사랑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고
가슴으로 하는거라고 전 이말을 정말 믿엇고 행동으로 보엿읍니다 헌신햇어요. 내모든거 다줫읍니다 여자친구가 하는말이면 다 들어줫고
이해해줫으며 다른남자랑 술을 먹는다는걸 알아도 이해햇읍니다 화를낸적은 단 한번도 없이 늘 웃어줫어요 여자친구니까.
근데 다 이용당햇읍니다. 솔직히 연애를 아예 이해를 못해요 전 밀고당기기가 중요하다 머 일부러 팅겨야될떄도 잇는거다, 이런거 자체를 이해못합니다 왜 밀고당겨야되는지. 사랑하는사람한테 왜 그런이상한짓을 해야되는지... 이해를 못합니다 전 그냥 전 여자친구를 사귀면 1년이되어도 늘 처음처럼 웃읍니다 전 그렇게 연애해요. 그사람이랑 있으면 늘 행복햇으니깐. 헤어질때마다 여자들이 이말을 하더군요. 넌 여자 만나지 않는게 좋을것 같다.. 이용당할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너랑 있으면 내가 너무 나쁜년이 된다고. 너에게 못할짓 많이햇다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전 주변애들이 더 이상해보여요. 처음엔 좋아 죽어햇다가 나중엔 트집을 잡더군요, 그럴거면 왜 사귑니까?
저희는 완전하지 못하니깐 양보하고 이해하며 신뢰하며 사귀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게 안되겟으면 사귀지 않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그치만 주변 친구들은 그러지 않아요 오히려 저보고 이상하답니다 친구들이 내뱉는 좋으면 사귀면 되잖아? 이말이 전
그렇게 책임감 없게 들리는지,,,,, 인상을 찌뿌리게 만들어 지더군요,
생각이 깊다 어른스럽다. 애늙은이냐 아저씨같다 이런소리 많이 들엇어요, 다만 남자니깐 내 행동에 책음을 가져야된다는 생각만 햇을뿐이데 말입니다.
제나이에 이런생각하는게 이상한걸까요?
그져. 아직은 내가 여자친구를 사귀어도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어서 안사귑니다. 나중에 제가 떳떳하게 직업군인이 되면 사귈껍니다.
전제가 책임질수 있는것만 할거에요.
어제친 단짝친구랑 소주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말이 되게 기억에 남더군요.
넌 하고싶은건 안해 해야되는것만 하는녀석이야. 한편으론 너가 부러운데 한편으론 너가 불쌍할때도 잇어.
충격이엿읍니다. 정말. 하고싶은거 많아요. 다만 내가 해야되는걸 안할순 없으니까. 내가 해야되는걸 하는건데..다른녀석들도 그렇게 사는줄 알앗는데 그게 아니엿나 봅니다...
제가 너무 이상한녀석일까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좀 생각없이 살아야될까요.? 20살이란 나이에 안맞는 생각을 하는걸까요?ㅠ
제생각은.
남자는 책임을 져야되고 책임지지 못할행동은 하면 안된다.
남자는 떳떳치 못할 행동은 하면 안된다.
사람사이에 제일중요한건 신뢰다.
이생가만 가지고 삽니다 ㅠ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푸념글이지만... 상담좀 해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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