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 핵잠이긴 한데. 원래 대잠억지력은 대잠초계기와 대잠헬기, 이들을 커버할 플랫폼이 갖춰져야 합니다. 대잠초계기를 지키기 위해서는 제공권을 장악할 조기경보기와 호위기가 필요하죠.
우리나라 현실은 보유중인 p3c 오라이언 16대. 그 중 절반은 노후화되고 기체 피로도 과중으로 실 운영은 8대. 3면 다 커버하려면 최소 32대가 필요합니다.
소노부이는 비싸서 재고조차 모자라고, 링스 운용할 독도함도 아직 시스템 미완성에, 해-공군간 c4i는 여전히 100% 연동이 요원하고.
그렇다고 제공권이 제대로 되었냐면, 암람 미슬조차 전무합니다. 전쟁이 나야 가져오기 시작하는게 현 작계에요...-_-
또 문제가, 파일럿과 정비인력입니다. 기체 부담 둘째치고 훈련 사흘만 해도 정비인력 다 퍼지는데, 실전요? 당장 빡빡한 소티 돌리다가 졸아서 꼬라박거나 정비미스로 꼬라박는게 더 많을겁니다.
아 갑갑합니다. 헛소리같은 원잠이나 항모 이야기 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정찰자산이랑 미국에 지나치게 종속된 탄약체계, 그리고 해도해도 모자랄 "군인"에 대한 대접이 있어야지 맨날 한다는 소리가 말도 안되는 스텔스니 핵잠이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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