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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607850
    작성자 : 110828
    추천 : 5
    조회수 : 397
    IP : 125.181.***.141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2/07/15 21:20:38
    http://todayhumor.com/?freeboard_607850 모바일
    롯데리아의 룰?? ?????????????????????????

    오늘 롯데리아에서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까. 어쩌면 저에게만 황당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더군요..

     

    무슨일이냐~~~~~~

     

    더운 여름이니까. 저는 울 어머니와 이모님께  시원한 팥빙수를 사드리고 싶었죠.

     

                                          어머님과 이모님은 두분다. 환갑이 넘으셨습니다.

     

    여러분 아시다 시피 , 갑자기 차가운 음식이 몸에 들어오면  머리가 깨질거 같은 통증을 느낄때가 있지요?

     

               이모님은 머리가 띵~~~~~~~~~~~~~~~~

     

    그런데  울 어머님은 머리가 띵이 아니라  갑자기 식도에서  통증이.......................

     

                            어머님의 표정으로 봐서는  .........  하여튼 엄청난 통증을 느끼시는듯 하였고,,,,,,,,,,,,

     

    저는 직원에게 달려갔습니다.

     

                 :  저기  아가씨 , 정수기는 어디 있어요..( 제 생각에는 그냥 미지근한 물 한모금이면 해결될듯 했으니까, 물을 요구한것임)

     

                  : 저희는 식수가 없는데요 .

     

                :   ㅡ_ㅡ ;;  식수가 없어요?   왜요?

     

                 : 저희는 식수가 없는데요 ,  저희는 식수가 없어요,

     

    ---------   그 아가씨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 앵무새 ' 같았어요.

     

               : 아니 그럼 여기 직원들은 물 안 마셔요?   왜 식수가 없어요. 일반음식점에 ?  음식점에 식수가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  저희는 식수가 없어요. ( 굉장히 난감한 표정으로  똑같은 말만 되풀이 )

     

               :  아흐.............   ( 그냥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

     

     

    하지만  어머니 표정은 크게 변화가 없으시고,

     

    다만 자신의 통증으로 인해   아들이  그 아가씨와 실랑이를 하는것 같아서  통증을 참고 계시는듯 했습니다.

     

    저는 자리로 돌아왔지만 , 그 참고 계시는 표정이 저를 다시 화나게 만들더군요.

     

    다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 

     

              : 아가씨  여기 명함좀 주세요 . 

     

            :  저희는 명함이 없는데요 .

     

             : 아가씨  여기 명함좀 주세요 .  (격앙된 목소리였습니다. )

     

            :  저희는 명함이 없어요.

     

           : 그럼 메니져 잠깐 나오시라고 해주세요 . 메니져랑 말해야 겠어요.

     

           : 왜요?   (우물쭈물)

     

              : 아니........  명함도 없다고 그러고 대화가 잘 안되니까, 메니져 오라고 하세요...  말좀 해보게 ...(  인제 목소리가 좀 커집니다)

     

      -------  그때 자신이 누군지 소개도 없이                 갑자기       ...........  정말 아주 갑자기

     

    어떤 남자 직원이 불쑥 나타나서 

     

                     :  손님 왜 그러세요? 

     

                    :  아니 일반 음식점이 이 매장에   식수가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   아 저희가  식수판매 준비가 안되서  아직 식수를 비치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   식수 판매?????????????????????   여기는 물도 팔어????????????????????)

     

    ------------  상황은 여기 종결됬습니다.............  울 어머님께서  제가 언성높이며 싸우는게  보기 힘드셨나봅니다.

     

    거의 강제로  저를 끌고 나오셔서 ,

     

    저 역시 어머님이 힘들어하시는거 보기가 좀 그래서 .......그냥 나왔습니다.

     

     

    *************  지금은 시간이 늦어서 어디 물어볼때가 없지만 , 내일은 물어보고 싶습니다.   왜 식당에 (패스트푸드점도 일반음식점이잖아요?)

     

    식수가 비치되어있지 않는지..................           왜 물을 팔아야 하는지........................  정수기  하나 유지하는  비용이 그렇게 어마어마해서

     

    정수가 하나 비치하지 않는지???????////

     

     

     

    2005년도에 어느 기자가  저와 같은 의문을 품었던가 봅니다.   그 기자의 기사를 올려봅니다.

     

    http://durl.me/2t42i5

     

    이것은 저와 비슷한  불편을 격은 분들의 글입니다.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bbslist_id=1173689&master_id=40

     

                 

     

    110828의 꼬릿말입니다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bbslist_id=1173689&master_id=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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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15 21:31:04  182.210.***.9  프리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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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2/07/15 22:25:42  112.167.***.31  메일우유
    [4] 2012/07/15 22:29:58  59.21.***.110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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