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개이름은 샤프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녀때부터 새끼 때 부터 기르던개였습니다
지금은 7년이란 긴 세월을 저랑같이보내며 오늘 결국 가족곁을 떠났네요
7년동안 같이 계곡도 놀러가고 근처 산으로도 산책도가고 ..
그러다가 줄이끊어져 5일동안 개를 못찾고 포기할쯔음 어느센가 다시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정말 감동이더군요
그렇게 반몰골상태가되서
그렇게 가족들의 보살핌과 정성으로 일주일후 다시 원기회복이되었습니다 그후 시간이 흐른 바로 금요일밤이였습니다
그날밤 또 저희집 개가 사라졌습니다 이건 저희 실수인거같은데 개목줄이 느슨했던거죠 개목이 아플까바 세게는못하고 어느정도 손가락들어갈크기로
했는데 어떻게 나온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밤에 집을나가 찾던중 우여곡절끝에 다시 집을찾아왔더군요 그때까지만해도 좋았습니다 꼬리흔들고..
하지만 그다음날 이녀석이 계속 잠만잡니다 그래서 어제 그렇게 많이 돌아다녔으니 피곤해서 그러겠지했는데 제가 밥과 물을주러가도
평상시 꼬리치면서 헥헥 거리던녀석인데 가만 앉아서 절지켜보는겁니다 그래서 기운이없나 하고 산책을 하는데 평상시 산책하면 지가 좋아서
저보다 먼저 뛰어댕깁니다 전끌려가는거죠 그런데 이게 왠일인지 그냥 걷기만하더군요 그렇게 3분가량 하더니 너무힘들어보이길래 다시 집에다
묶을려고하는데 자기 집을 안가고 자꾸 저희집 문으로 갈려합니다 원래 집안에서키우다가 점점커지고 해서 밖에서키웠습니다 밖은 바로앞이산이고 해서
동물키우기는 딱좋았습니다 그렇게 어쩔수없이 집으로 대리고가는데 저희집은 4층입니다 그런데 계단하나하나 올라가기 매우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제가 안고 올라갓습니다 그렇게 집앞문을여는순간 꼬리를 안흔들었었는데 집에서들어서는순간 꼬리를흔듭니다 아마그게 마지막 꼬리흔드는거였을겁니다
그렇게 화장실에서 발을씻기고 부모님이 오시기전까지 저랑같이 화장실판자위에 있었습니다 전너무 슬퍼서 눈물을 흘렷죠 그런데 그걸아는지 저를 처다봅니다 ...
부모님이 다오신후 화장실에다가 장판하고 이불을 깔아주었습니다 그런데 밥도안먹고 햄조차 안먹더군요
그렇게 물만 허겁지겁 먹는둥마는중 그냥 입만적시는거같았습니다 병원은 근처에 병원이없고 병원문도 다 닫혀잇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병원에 대리고갈려고했습니다 그렇게 화장실에서 거친숨을 내뱉으면서 자는가싶다가 일어나고를 반복..
마치 가족을 기다리듯 잠을 자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흘러 둘째형이 집에 왔습니다 그시각은 새벽 2시경이였죠 형은 휴가를 나와 놀다왓습니다
그렇게 샤프가 화장실에서 나와 모두의 얼굴을 한번씩보는겁니다 둘쨰형하고도 인사했습니다 일어날 힘도 없던게 가족모두가 모이자 인사하듯 쳐다봤습니다 가족들은 모두잠들고 저는 화장실갈려고 새벽 4시40분 에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자고있던 게 사라졌습니다 이곳저곳을 둘러봐도 안보입니다 급히 엄마 아빠를 깨워서 샤프가 없어졌다하니 조그마한 집에서 찾아봐도 없었습니다
의아해하면서 다시 화장실로들어가는데 욕조안에 편안한듯 누워있었던겁니다 순간 벙쪄잇었습니다 그렇게 화장실에나와 부모님에게 죽었어.. 라고말했습니다
네 저도 믿기싫습니다 지금이글을 쓰는것조차 싫습니다 욕조에서 보고잇을때 마치 저는 폐가움직이는것처럼 보여서 만져봤지만 딱딱하게굳은몸
우리들에게 피해끼치기 싫어서 아픈몸 힘든몸 서기도힘든몸을 이끌고 그 높은욕조로 모든힘들쏟아 들어가 편안하게 죽어있는 그모습
샤프야 못난 주인만나서 많이 힘들고 고생많았지
우리가 미안하다 잘 챙겨주지못해서 조금만더 즐겁게 해줄걸
산책 좋아하는데 많이 못시켜줘서 정말 ㅁ안해 거기서는 더 행복하게 살아야한다
밑에사진은 샤프가 편안하게 잠들어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