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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가 인터넷에 게시한 동영상. |
ⓒ 인터넷 갈무리 | |
광복 70주년을 맞아 법무부가 정부기관에서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정한 윤치호를 독립운동가 12명 안에 넣은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유초중고 학생 교육용 사이트 '법사랑 사이버랜드'와 유튜브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8월 12일 '팔월 광복절'이란 제목의 동영상을 만들어 인터넷에 게시했다. 4분 36초 분량의 이
동영상을 살펴봤더니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12명에 윤치호가 사진과 함께 들어 있었다.
하지만 윤치호(1865~1945)는 105인 사건으로 출소한 뒤 조선총독부 일간지인 매일신보에 일본 제국주의를 찬양하고 중일전쟁에 청년들이 자원입대할 것을 호소한 친일파다. 친일세력을 총망라한 조선임전보국단의 고문이었던 그는 일본제국의회의 귀족원 의원을 지냈다
이에 따라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는 2009년 11월 27일,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국회에 윤치호를 포함한 704명의 이름이 실린 친일반민족행위 관련자 문서를 보고했다. 윤치호는 같은 해 나온 관보에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이름이 올라갔다.
윤치호는 2009년 11월 민족문제연구소가 낸 <친일인명사전>에도 대표적인 친일행위자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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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가 인터넷에 게시한 동영상. |
ⓒ 인터넷 갈무리 | |
한편, 법무부 동영상은 독립운동가 12명 가운데 한 명으로 '이희형'이란 인물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그런데 이 또한 독립운동가 '이회영'의 이름 두자를 모두 잘못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회영은 현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의 할아버지다.
후략............
아니 윤봉길의사 옆에
민족반역자 윤치호 몽타쥬를??
이회영선생을 이희영????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지
모르고 그러는지..???
정말 욕나올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