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를 밟은 뒤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인 김정원 하사(23)가 11일 “북한에 대해 강경대응을 하는 것이 북한의 의도에 넘어가는 것”이라며 “공격만이 대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군 당국과 여론 일각에서 ‘북한에 역공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조급하게 대응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김 하사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 중환자실을 찾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 대단합니다. 김하사. 두 다리를 잃고 분노로만 가득차 있어야할것 같은데 저런 생각을 품고 계셨다니
참 군인 이군요 그대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그런데 김 하사의 바램과는 달리 국방부,청와대는 오늘 강력대응 의지 표명 전방에 소음기 다시 재배치
이 와중에 오늘자 뉴스에 북한과 일본의 고위관료는 김정은과 아베의 정상회담 추진중이라는 이야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