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goruddl19.blog.me/40142889412 [기자단 오돌돌왕님 블로그]
블로그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싸우자에 현재 버그가 있습니다.
저는 항상 주위에서 던파망했다 던파접자 이딴막장운영 돈밖에 모르는회사게임 왜하냐
이런말 많이 들어왔다만.. 제가 게임을 하는 이유는..
길드에 절믿고 따라주고있는 아이들 때문입니다..
길드마스터의 위치에 있다보니.. 길드원들.. 하나하나가 다들 제 새끼같이 느껴진답니다.
저에겐 친동생이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전 동생들에게 잘해주는 편입니다.
이 아이들과 웃으면서 게임하는 커뮤니티가 즐거워서 던파를 떠나질 못하고있는겁니다.
정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사건 발단은 이렇습니다.
길드원 한명이 닥꼽 당했다더군요. 열받아서 극제돌던도중 끝나자마자 바로 뛰쳐나와 달려갔습니다.
66렙짜리 닥꼽꾼이더군요. 지나가는 저렙들 아무나 다꼽는 그런 족속이였나봅니다.
아무래도 버리는케릭 같아보이덥니다. 무법지수가 1600이 넘더군요.
얼마나 많은 저렙들을 죽이고 다녔을까요. 호돌이 크리처도 착용하고있더군요.
대놓고 보이자마자 꽂았습니다. 바로 도망가더군요.
그러더니 혼자선 못잡냐고 도발하더군요.
길드동생이 본케로 먼저 혼자서 꽂아서 잡았더군요. 근데 이상했습니다.
유유히 세리아굴에서 다시 기어나오는겁니다.그래서 이번엔 제가 혼자서 꽂았습니다.
바로 원킬내버렸구요. 근데 또다시 세리아굴에서 유유히 걸어나오더군요.
처음엔 핵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저런 버그가 있었더군요.
혼자선 저렙애들 대놓고 닥꼽하고 다니다가 못이길 상대가오면 해상열차 채널에서
사냥파티 아무데나 들어갑니다. 이를 확인못한상태에서 바로 꽂아버리면
4;1이 돼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이 돼버리는거죠. 영문도 모르고 파티를 받았던 사냥팟 사람들은
파티원중에 카오가 있다고 바로꼽은줄 알고 순식간에 4;1이 돼어버리는 겁니다.
(카오란 무법수치를 있는 유저를 뜻함. 리니지에서의 사용된 단어가 시초, 빨간색아이디 사악함이란뜻)
정말 참 더럽더군요. 혹시나 4;1을 이겼다고해도 영문도 모른체 양초가된 파티원들만 손해를 보는겁니다.
왜냐구요? 무법수치가 1000이 넘는 본인은 양초가 되질 않으니까요.
오늘 오후에 점검이 길게 있었죠? 이 점검은 무법1000이 넘지 않아도 양초가 되지 않던 현상을
수정했던 작업시간 입니다. 현재는 패치가 돼었죠. 하지만 무법 1000이상 이라는 조건이 함께한다면
양초가 안돼는 현상은 아직도 사용할수 있다는겁니다.
정말 승질납니다. 길드동생이 저런 수법에 당하고 나니 저로썬 정말 환장할 노릇입니다.
제가 전에 있던 토네/블디 계정에 문제가 생겨서 버리고 새로운 계정에다가 천수나한을 키웠던이유..
혹시나모를 상황과 비매너 닥꼽꾼들한테 당했을때 애들 지켜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천수를 키운겁니다.
그래서 미칠듯이 높새바람갈퀴를 따기 시작했던거구요.
아무리 온라인에서 알게된 인연이라고 하여도 인맥은 인맥인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인맥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길드에 있어도, 길드를 거쳐나갔어도
제 길드, 제 관리에 있었던 아이들은 길드를 나가도 내 새끼 라는 사실은 변함이없습니다.
그런 내새끼가 저딴놈한테 닥꼽당하고 저딴 버그때문에 항상 웃으면서 할수있었던 게임을
화가치밀어 오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게 정말 짜증만 나고 하소연 할곳도 없네요.
누군가가 제 글을 보고 동정해달라던가 하소연을 받아줬으면 해서 이글을 쓰는것이 아닙니다.
혹시라도 누군가가 저와 똑같은 상황인데 똑같은 일을 당할수도 있을것 같아서 이글을 쓰는겁니다.
도중에 접기도 하고 다시 시작하기도 했던 던파라는 이게임도 처음 시작했던게 6년전이네요..
갈수록 발로하는 패치에 막장운영과 돈밖에 모르는 상술에는 정말 치가 떨립니다.
솔직하게 기술력이 부족하여 이렇게 운영을해서 죄송하다고 했던 예전의 네오플이 정말 그립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분들은 저와 같은 저딴 닥꼽꾼들한테 당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누군가가 보면 하소연글일테고 누군가가보면 징징글일 수도 있겠지만..
전 커뮤니티를 즐기는 한사람입니다. 저와 똑같은 희생자는 더는 안나왔으면 합니다.
쓸데없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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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팡.. 팡아 미안하다.. 형이 못지켜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