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를 보면 조현민이 경찰청 내부 스파이를 통해 염재희를 죽입니다.
개인적으로 방송초기부터 권해효이 왠지 내부스파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왜냐하면 권해효의 포스?랄까에 비해 뭔가 비중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권해효는 충실한 경찰이었고, 동료중에 스파이가 있는걸로 나오는데

극중이름이나, 실명을 잘 모르므로 편의상 어린친구,박사,여자, 미친소부하로 칭하겠습니다.

누굴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소지섭이 극중에서 경찰청 내부에 1명의 동조자가 있을거라고 합니다.

이 대사에서 왠지 동조자가 1명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어린친구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연기내공에 비해 뭔가 너무

묵직한 역할을 주진 않았을 것 같고, 극중 내용에서도 어린친구가 동조자다! 라는 복선은 

찾기 힘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의심이 가는 사람은 박사,여자,미친소부하 셋으로 줄었습니다.

박사,

박사는 초반부에 박기영이 범인이라고, 영상을 보여줬던 사람이죠.

뭔가 디도스편에서만 많이 비춰주고 별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비중이 적다는것은

한 방 ! 똬, 큰 비중을 터뜨릴 수도 있는 것이죠, 권해효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12화 마지막부분에 CCTV에 비춰진 발 사이즈나, 옷차림으로 봐선 남성일 가능성이 큽니다.

동조자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

여자는 동영상관련분야에 전문기술자로 나옵니다.

신효정이 죽는 동영상을 여자가 조작을 했을 가능성도 있죠, 근데 소지섭이 언급을 합니다.

동영상관련의 누구누구 라고, 뭔가 쎄~한게 일부러 여자라고 생각해라! 라고 함정을 파는것 같습니다

동조자가 1명이라면 여자는 아닐 것 같습니다.

미친소부하,

미친소부하는 미친소를 따라다니면서 많은 임무를 수행해냅니다.

염재희에게 도청기를 설치한것도 누구 아이디언지는 모르겠지만 도청기에 관련이 있구요.

하지만 염재희는 도청을 당하는것을 알고 있었고 이를 역이용해서 경찰을 이용해 먹습니다.

염재희가 일부러 흘리는 내용도 덥석덥석 물어서 미친소에게 보고한것도 미친소부하구요.

동조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1명일 경우에는 박사 혹은 미친소부하라는 결과가 나왔네요.

변수는 1명이 아닐 경웁니다.

1명이 아닐경우에는 왠지, 박사&여자 조합이 어울리지 않나싶네요.

여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 큰이유도 마지막 CCTV 장면 때문인데, 박사&여자 조합일 경우에는

여자가 동영상을 조작하고, 박사가 마무리 짓는다.

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2명의 스파이를 둠으로써 추후에 조현민이 더 용이하게 써먹을 수 있는

것이고요.

머리가 아픕니다 생각할수록 헷갈리고..

빨리 다음주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월요일은 싫지만..

너무 궁금합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3줄요악-
동조자가 한명이 아닐수도 있다
한명이면 어린친구 빼고 셋중 하나
두명일경우는 박사랑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