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도 길지도 않은 31년 인생....

학교생활,사회,직장생활 하면서 처절하게 느낀 딱 1가지....

전혀 착하게 살 필요가 없다.

내가 베푼 호의와 배려가 타인에겐 당연한 권리가 되버렸고, 이걸 이용하고 악용하는 너네들......

지칠대로 지쳐버렸어......

언젠가는 내가 내민 손길에 배려와 예의로 다가올줄 알았는데 끝까지 이용하고 바닥까지 단물빨아 먹으려고 하는구나....

오늘 나에겐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고 쇼크였어

이제야 알것같네....

사람은 착하게 살 필요가 없다는 걸.....



하아..........ㅠㅠ

뭐 천성이 이래서 한번에 바뀌진 않을것 같지만 독하게 마음먹고 이기적으로 살아야 할것 같네요.

철저히 이기적,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성격 개조를 해야겠어요.......

제가 너무 어리석게 살아온 것일까요?

오늘은 소주한잔 하고 눈물좀 빼고 자야겠어요.....
내일이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