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운 나라에서
넋놓고 살아야 하나...이민을 가야하나...
몽둥이를 들고 거리로 나가야하나...
 
참...자식들 보기 부끄러운 세상입니다.

그래도 가장 평화로운 해결책이 '투표'일텐데,
'콘크리트층'이 떡하니 대한민국 중심에 
깊은 뿌리를 박고있고 발전하는 의술과함께
평균수명은 점점 길어지고있죠.
 
노인을 비하하고자 꺼낸말이 아닙니다.
 
'투표권'에 연령 제한을두면 어떨까싶어요.

미성년자에게 투표권이 없듯이,
노인들도 75세 정도에서.....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공무원 정년도 제도적으로 
조정하듯이 조금씩 늘리면서요.
미성년자에게 투표권이 없는 이유가 있죠.
노인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쟁후 폐허가된 나라 재건에 젊음을 희생하신
노고는 높게 인정합니다만,
그 두렵고 혹독한 삶의 현장에서 자신도 모르게
생겨버린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그리고 그들의 한표가..
가파르게 성장한 21세기의 대한민국을 살아갈
젊은이들에겐 더 앞으로 나아가는것을 막아서는
가림막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제 생각이 꼭 옳다고 주장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이대로라면
우리사회가 좀더 건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거듭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겠구나...하는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