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실현될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절대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가 없거든요.
현재 새누리, 새정연의 문제점이 의원수가 적어서라면 모르겠지만 전혀 아니거든요.
새누리는 말할것도 없지만 야당이라는 새정연도 130 명중 제대로 활동하는 의원이 20 명이 안됩니다.
나머지는 그냥 무슨일이 벌어져도 말 한마디 없이 조용하거나 뒤로 딴짓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두배가 된다면 달라지나요.
일단 현재 집안 구석이나 잘 돌아가는걸 보여줘야 신뢰가 가고 설득력이 있는겁니다,
자기당도 개혁을 못하면서 국회부터 바꾸자는걸 누가 듣겠습니까.
꼴등하는 애가 공부하기 싫어서 남탓하는 걸로 밖에 안들립니다,
더 큰 건 기회 비용입니다. 지금 야당이 내년 총선에서 질 확률이 90% 넘습니다.
문대표는 아예 선언도 했던데 정계은퇴에 친노는 대대적 퇴진하고 당개혁은 전면 중단될겁니다.
그래서 개혁위는 급박한 시기에 3개월간 내년 총선에 이길 당내 혁신에 집중해달라는 의미 였습니다.
혁신위가 이 얘기를 지금 꺼내는 순간 소중한 기회 비용이 사라진겁니다. 그거나 설명하고 다니겠죠.
안철수가 왜 반복적으로 모든건 문대표의 책임이다를 외치는지 이해가 안가십니까?
지금은 하자는 대로 놔둘테니까 내년에 지고나고 딴소리 하기 없기다. 라는 말입니다. 시간 끌면 되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