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신문이 발표한
일본인이 친밀감 느끼는 한국인
1위 김연아 42%
2위 카라 29%
3위 배용준 15%
4위 최지우 14%
공동 5위 동방신기, 소녀시대 12%
일본에 오면 테러하겠다는
협박까지 받은 적이 있는 김연아가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류스타들을 큰 차이로 제치고 1위임.
김연아에 대한 음해가 가장 심한게 일본인만큼
친밀감이 아닌 인지도로 따지면 훨씬 높았을듯.
이런 이유는 일본이 라이벌로 내세우고있는
아사다의 일본 내 위치와 관계됨.
아사다는 일본인이 좋아하는 선수에
거의 매년 이치로와 함께 1위를 차지함.
올림픽에서 김연아에게 패해서
은메달에 그쳤는데도 저정도니까
금메달 땄으면 전체1위도 거뜬했다는걸 알 수 있음.
이런 위상은 일본 우익들이
열성적으로 밀어주는게 아사다이기때문임.
벌써 중딩 시절에 일본 우익을 대표하는 양대산맥인 고이즈미와
아베 두 총리와 자리를 함께 한 위엄을 가진 아사다임.
심지어 아사다가 나이제한에 걸려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
못나갔을때는 당시 총리인 고이즈미까지 나섰었음.
이렇게 아사다를 밀어주는건
피겨가 동계올림픽의 꽃이자 대표종목이며
스포츠와 예술이 결합된 종목이라
신체적 우월성과 문화적 우위성을
동시에 내세울 수 있는 종목이라서
일본이 전략종목으로 선택하고 엄청난
돈과 노력을 쏟아부어서 피겨를 육성시켰고
그 주인공으로 선택한게 아사다이기때문임.
그래서 언론을 통해 천재 미소녀
이미지를 만들고 국민적인 지원을 해줌
피겨전용빙상장이 한개도 없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피겨선수 육성을 겸해 이미 많은 수의 링크장을 전국에 세웠음.
그럼에도 천정에 98개의 고감도 카메라까지 설치된
전용 링크를 연습할 때 혼자 쓰라고 따로 만들어줌.
일본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
피겨스케이팅 공식대회 후원사
13개 중 10개가 일본기업임.
그래서 이런 막강한 스폰서십을 배경으로
실제 실력은 이미 세계 10위 정도인데도
치팅과 부정을 일삼아도 감점은 커녕 점수를 퍼받아서
요즘 김연아 안나간 대회에서는 따놓고 1위 먹음.
언론에서도 아사다 관련 특집방송을 자주하며 열심히 밀어주고
(근데 그 내용이 결국 김연아 비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
그 밖에도 특별 대회를 열어주든가 할 정도로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지원을 해줌.
이렇게 막대한 지원을 통해
일본이 아사다에게서 얻고 싶어했던 결과는
바로...
그런데 이걸 불모지인 한국에서 홀연히 나타난 아무런 빽도 없는
김연아가 훈련전용링크 하나 안지어주는 한국에 홀라당 갖다바침.
이런 김연아를 시기하고 미워해서
그녀를 쓰러뜨리기 위해
일본 우익들은 온갖 수단을 다 사용함.
막대한 로비를 통해 피겨 채점방식까지
아사다에게 유리하고 김연아에게 불리하게 바꿔서
아사다가 받을 수 있는 점수는 높인 반면
김연아가 받을 수 있는 점수 자체를 낮춰버리고
중요 심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해서
아사다는 각종 치팅과 부정을 눈감고
실력에 비해 엄청나게 점수를 퍼주는데 반해
그녀의 멀쩡한 기술에 감점을 주고
최대한 점수를 짜게 주게해서
김연아의 진정한 라이벌은 심판인게 현실.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는 뛰어난
선수라도 절대로 이길 수 없는게 현실.
그러나 김연아와 다른선수들 사이에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음.
보통 그녀의 장점으로 언급하는 점프와 스피드의 차이정도가 아니라
같은 기술, 같은 점프를 구사해도 난이도도 예술성도 차원이 다름.
예를들어 아사다는 벤쿠버 올림픽때 김연아를
따라잡으려고 자칭 새로운 도전이란걸 함.
트랜지션(기술 사이의 연결동작)을 좀 더 포함시키는데
트랜지션이 들어가면 점프나 기술들의 난이도가 급상승하게됨.
일례로 더블악셀이란 점프 앞에
스케이트 양 날을 평행으로 하는 이글이란 기술을 넣음.
이것은 아사다의 벤쿠버 패배를 변명하기위해
NHK 가 만든 특집방송으로 트랜지션을 넣는걸
새로운 도전이라고 치켜세우면서
반면 김연아는 안전한 길을 가서 이겼다고 왜곡하고 있음.
물론 스케이트라는 칼날 위에서
무게중심과 운동에너지를 조정하며
안무와 점프를 동시에 하기란
소위 정상급 선수들에게도 정말 어려운 일임.
그러나 김연아는 그 새로운 도전이란걸
이미 주니어때부터(아래는 2005년 대회)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었음.
게다가 훠얼씬 더 어렵게
이나바우어라는 동작을 그 앞에 하나 더붙여서
2005 JGPF LP 01.jpg
더블악셀 할 때 아사다와 달리 점프하는 발도 안바꿈
(인사이드-아웃사이드 엣지 체인지로 무게중심까지 처리하는거라 훨씬 더 어려움)
이렇게 이미 주니어 때부터 차원이 달랐고
거의 모든 점프 앞뒤에 트랜지션 넣어가며
그 난이도 또한 갈수록 높여왔음.
다른 대다수 선수들의 연기를 보면
느리고 트랜지션이나 안무도 거의 넣지
않으면서도 음악과 잘 어울리지 못함.
반면 김연아처럼 속도가 빨라지면
기술을 구사할 타이밍 맞추기가
급격히 어려워져 난이도도 급상승하고
체력도 크게 소모되는데
그런 상황에서 모든 기술들을 음악에 완벽하게
녹여내는 예술성으로 승화시키고 있어서
겉으로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쉽게보여
보통사람들은 그녀가 매 순간순간
얼마나 불가능한 수준의 기술을 구사하는지 모름.
(쉽게 말해 다른 정상급 선수들도 어려워서
연기하기 힘들어하는 기술들을 김연아는
극악의 난이도로 구사하면서도 너무나
쉽고 자연스럽게 그리고 가장 예술적으로 연기함.
그래서 해외 전문가들이 더 극찬)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도
20점이 넘는 차이로 이김.
(어마어마한 핸디캡을 안고도
김연아와 2위와의 점수 차이가
2위와 10위와의 차이와 맞먹음,
물론 아래 표엔 6위까지 나왔지만)
이런 김연아에게 일본기자는 공포마저 느꼈다고 토로함.
"10년 간 일본선수를 중심으로 피겨스케이팅을 취재했고,
언제나 시상대에는 일본 선수가 서는 것을 바라왔다.
또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은 코스트너나
일본 선수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하지만 그런 시점을 가진 사람 입장에서 본
김연아의 연기는 '공포'에 가까웠다.
'안 봤어야 했는데...'라고 느낄 정도였지만
그럼에도 그 감정은 '쾌감'이었다"
일본이 김연아게 받은 충격을 엿볼 수 있음.
그래서 일본은 김연아를 깎아내리지 못해 정말 안달함.
일단 김연아 비하 기사가 빈번한건
충성스런 한국기자들이 열심히 한국으로
퍼날러주는 일본발 기사들만 봐도 쉽게 알수 있음.
게다가 옥스퍼드대학 산하
인터넷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일본 위키피디아에서
논쟁거리 주제 8위가
김연아로 개인으로서는 1위임.
논쟁이 격렬한건 우익들이 왜곡하기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려고해서 수정이 빈번하기 때문임.
10위 안에 한국관련 주제가 3개,
그 중 개인은 김연아 한명으로
혐한류를 퍼뜨리려는 일본 우익들의 공격이
김연아에게 얼마나 집중되고 있는지 알 수 있음.
실제로 구글제팬의 김연아(キムヨナ) 연관 검색어를 보면
순서대로
1. 미움받는자 : 일본우익들은 한국인을 아시아의 수치이자
전세계로부터 미움받는 민족이라고 비하하면서
그렇게 만들려고 혐한류를 퍼뜨리고 다니는데
이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증거인 김연아를
집중적으로 음해함.
2. 성형 : 김연아 외모에 대해 컴플렉스가 심함.
3. 승부조작 : 전 세계 전문가들이 극찬하는 실력마저도
일본만 안구가 기형이 된건지 혼자 부정하며
불모지에 허수아비 연맹을 가진 김연아가
이런게 가능하다고 뒤집어 씌우고 모함하고 다님.
4. 해외평가 : 김연아의 높은 해외평가에 광분해서
어떻게든 악의적인 여론을 조성하려고
조직적으로 비방하고 다님.
전부 비하와 왜곡, 날조에 연관된 단어들임.
그리고 당연히 이와 관련된 정말 방대한 량의
비열하고 저질스럽고 악의에 찬 자료들이 검색되어
일본의 김연아에 대한 열등감이
얼마나 극에 달했는지 알 수 있음.
반면 한국에서 검색해보면
아사다의 편파판정을 인식하는
한국 사람들이 많음에도 구글은 물론
네이버나 다음에도 부정적 연관어가
전혀 없도록 정성스럽고
깨끗하게도 정리해논데 반해
구글의 김연아 연관 검색어는
합성, 털 따위의 부정적 단어들임.
(이건 덴츠라는 아사다의 광고대행사이자
일본 최대의 광고 마케팅 기업(아시아에서도 최대임)의
한국내 영향력에 의해 한국언론이 아사다나 일본 선수들의
편파판정이나 부정에 대해 눈감는 반면 김연아에 대해서는
사소한 논쟁거리도 공격적으로 보도하는 이유와도 관련된
또 하나의 거대한 얘기라 관련 링크만 검)
그러니 아예 김연아에게 편파판정을 뒤집어씌우고
비방하는 책까지 출판한 우익도 있음은 놀랍지도 않음.
이런 김연아 음해하기 활동은 일본 내에만 국한된게 아님.
유튜브에서 Yuna Kim 을 조회수 순으로 검색해보면
최근 대회인 2013년 세계선수권과
3년전에 올린 2007년 대회의 저화질 영상
그리고 bucknews 의 올림픽 리뷰 정도가
겨우 상위권에 남아있는데
얼마전 열린 세계선수권 영상이
이미 200만 가까운 조회수를 달성했는데도
전세계 언론이 극찬한 벤쿠버 올림픽 경기영상이나
그 이전의 기록적인 경기 영상들은 상위권에 하나도 없고
팬들이 얼마 전부터 따로 관리하는 영상만 남아 있음.
김연아를 통해 한국의 긍정적 이미지가 퍼지는걸 막으려고
일본 우익들이 저작권 신고나 사칭, 안되면 비번까지 해킹해서
조회수 높은 동영상들을 모조리 삭제해버렸기 때문.
아래 링크도 최근에 삭제된 영상중 하나임.
그리고 버젓이 일본어로
김연아가 미움받고 있다는 제목으로 올린
음해동영상이 상위권을 차지하게 해놨음.
게다가 이런 영상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음.
(어짜피 날조된 내용이고 조회수만 올라가니 보지 말것.)
물론 다른 여러 해외 사이트에서도 이런 음해활동을
정말 지속적으로 그리고 조직적으로 하고 있음.
해외에서도 저러니 당연히 한국도 표적이
되어서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한국인인 척 비방과 음해를 일삼고 다님.
(위에 일본의 김연아 연관검색어 관련링크들을 보면
국내안티들의 주장과 대동소이함에 놀라게 됨 )
그리고 자신들은 실패한
아사다 영웅만들기는
온갖 거짓으로 미화하는 주제에
한국인들이 김연아를 칭찬하면
국뽕이란 말로 비하하면서
수시로 팬사이트들을 공격함은 물론
팬인척 가장하면서 김연아나
그 팬들에게 누명을 씌우거나
교묘하게 악의적인 분위기를 조장하여
한국인들끼리 이간질시킴.
예를 들어 크로아티아 대회에서 공개된 의상논란에 대해
역시나 일본은 단무지 색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는데
그 중 디자이너 블로그에 테러를 가한건
절대로 일본인이 아니며 추잡한 한국인들이라는
도둑이 제 발 저리는 변명의 댓글이
최다 추천 리플 5위에 올라있음.
(태극기 아바타 걸고 남기는 리플이 모두 한국과 김연아 비하;;;)
(위 링크는 삭제된 뉴스로 나오는데 이 글이 게시되고
얼마 안있어 김연아 의상 논란과 관련돼 가장 상위로
검색되던 그 기사와 거기에 달린 수많은 김연아 비난
댓글들이 통째로 삭제됐음.
이것도 바뀌겠지만 일단은 아래 링크의
최상위 기사인<フィギュア>キム・ヨナ衣装論争
이 삭제된 흔적임. 무서운 모니터링;;;)
한국은 연맹 등 보다 오히려 팬들이 응원과 방어에 나서기
때문에 팬층을 와해시키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하고있음.
(이렇게 이간질시켜놓은 결과를 가져다 김연아가 한국에서도
미움받는다고 좋아하며 안티들이 늘어나는데 높은 관심을 보임)
김연아가 아사다를 압도하기 시작한 때부터 극렬해졌으니
거의 7~8년을 집요하게 해온 것들이라 도가 텄음.
이제 자그레브에서 소치 올림픽시즌 첫 대회를 치루고나자
급격하게 국내언론들의 일본선수 미화 기사들과
넷상의 김연아 비방과 음해활동이 증가하고 있음.
이게 기우가 아닌게 넷상에서 우익들이 만들어내서
떠돌던 비방이나 음해가 결국 언론이나
판정을 통해 현실화된게 한두번이 아님.
예를 들어 2008년 시즌에 인터넷 상에 퍼진
김연아의 특기인 컴비네이션 플립점프가
롱엣지라는 헛소문이 얼마 뒤 대회에서
심판들이 김연아의 점프에 롱엣지를 주는
거짓말같은 현실로 나타남.
여러차례 항의도 해봤지만 인정되지 않아
결국 김연아 본인이 특기를
컴비네이션 러츠로 바꿀 수 밖에 없었음.
이 부정 판정은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단독플립에까지 롱엣지를 주는 만행으로까지 이어져
김연아를 끝까지 괴롭히고 있음.
안티들의 주장이 언론을 통해 공론화된것도 한두번이 아님.
그러니 그들의 헛소리를 그냥 웃어넘길수가 없음.
우리가 일본인들처럼 아사다에게 똑같은 짓을 할 필요는 없음.
그러나 불모의 여건과 이런 집요한 견제나 악의적 모함과 비난까지
오로지 자신의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극복해서 외국으로부터
한국에 대해 좋은 것만 생각하게 한다고까지 극찬받게 된 김연아임.
(2009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TEB 갈라쇼에서 러시아 해설자의 말)
그러니 최소한
김연아에 대한 컴플렉스로 악에 받친 그들의
추악한 이간질에 속아넘어가서
이런 그녀를 음해하는데 이용당하고 동참까지하는
한심한 바보짓은 하지말고 최대한 지켜주고 응원해줬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