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1 님께서 달아주신 댓글 원문 입니다. 논리적인 댓글이라 나름 반론을 펴 보고자 합니다.
진화론과 창조론은 뭐랄까.. 흠냐 인간이 진화한다는건 인정하지만 원숭이에서
인간으로 진화했다는건 인정할수없다죠 만약 그렇다면 현재 침팬지나 원숭이등
도 인간으로 진화하고있어야하는데 그런 증거는 전혀없으니까요
- 진화의 방향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모든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하지는 않는 다는 말입니다.
물론 말씀하신 바가 진화론이 가지고 있는 헛점 중에 하나 임은 분명합니다. 즉 인간이 영장류에
서 진화했다는 이른바 "증거" 인 오스트랄로...네안데르...등등의 중간 상태의 생물체의 화석등의
증거가 확보된 생물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인간 뿐만이 아니라 침팬치나 오랑우탕등도 분명 조상
원숭이로 부터 진화되어온 중간 상태의 생물체가 그리 많지 않다는 이야긴데... 그걸 더러 진화론
이나 창조론이나 "잃어버린 고리" - 미씽링크 -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부 진화론자들은 인간과 같이 고도로 발달한 생명체가 아닌 이상은 진화가 더 이상 진행
되지 않는다고 하여도 이상할 것이 없다라는...즉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에 의하여 더 이상 변할 필요
가 없는 생명체 즉, 지금 만으로도 자연상테에서 생존하는데 아무런 불편-필요- 가 없다면 진화는
중지하거나 혹은 매우 느리게 진행 될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다시 댓글 원문)
즉 인간이란
존재자체가 태어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진화했다죠 확실히 알진 못하지만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나 호피엔스나 뭐나 처음 발견이 몇천만년전 일억년전이라
가정한다면 만약 원숭이에서 진화해 인간의 시초가됐다면 그 최초의 동물
원숭이라거나 오스트랄로 피테쿠스가 현재도 존재해야한다는것이죠
또한 그동물이 진화를 하고있어야한다는거구요
- 진화론에서는 돌연변이와 자연도태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즉 오스트랄로... 가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네안데르...로 (돌연변이든 뭐든) 진화 했다면 자연에 적응하기 쉬운 이는 선택
되어 발전하고 도태된 오스트...는 도태되어 멸종한다는 이야깁니다. 당연히 두뇌용량이 더 크고
사회생활이 더 용이해진 네안데...에 의하여 오스트...는 멸종하죠. 그래서 현재는 없는 겁니다.
(다시 댓글 원문)
지구가 빅뱅으로 탄생하고 생물이 살 여타 조건이 우연찮게 갖춰지고 우연찮게
단백질이나 세포하나가 지구에 떨어지고 그것이 우연찮게 단지 몇억년 몇십억년의
세월동안 진화해 인간이되고 그러기엔 지구의 나이가 너무 젊다 그거죠 인간은 앞으로도 알수없을겁니다
- 이 주장이 요즘 진화론자에 의해 신나게 씹히고 있는 창조론자들의 주류인데요
쉽게 말하면 위에서 말한 희박한 확률이 "우연" 하게 이루어 지려면 충분한 경우의 수가 확보될
만큼 조합이 우연적으로 계속되어야 하지만 그럴만한 시간이 없었다는 말인데요..
이미 이루어진 일에 대해서 확률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주사위를 6번 던져서 다 1이 나올 확률은 이론적으로 6의 6승 입니다. 즉 46,656 분의 1인데
내가 굳이 주사위를 46,656을 다 안 던져도 나올 수 있습니다. 한번에 그리 될수도 있고 10만번을
던져도 안 나올 수 있습니다.
다시 설명해서 내가 주사위를 무작위로 열번 던집니다. 그래서 나온 숫자가
1-6-5-6-4-3-5-2-1-4 라고 나왔다고 칩시다. 그런데 웃기게도 이게 여친의 휴대전화 번호랑 같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확율은 6의 10승 분의 1 이지만
이미 벌어진 일에다가 확율을 따지면 뭐합니까..
1만 분의 1인 기형아 확율이라고 해도 첫번째로 나오는 아기가 기형아일 수도 있는 겁니다.
그냥 알고 있는 사실에 주절거려 봤는데..
댓글 원문을 쓰신 4321님에게 누가 안 되었으면 합니다.
진화론도 하나의 가정일 뿐입니다. 물로 창조론도 그렇습니다. 단지 진화론은 우리가 익숙한
여러가지 논거에 의지하여 발전하기 때문에 더 사실과 같이 -그럴싸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요즘 세상이 신의 숨결에 의해 우리가 생겨났다라는 말을 믿을만큼 단순하지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4321님의 말처럼 인간이 뭘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요...45억년간 이루어진 일인데...
(다시 댓글 원문으로 마무리 합니다.)
정답이 진화론이든 창조론이든 인간의 상식안에있는 과학으로 규명할순없겠죠
불과 500년전에는 지구가 평면이란게 진실이라고 믿었던 시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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