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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604739
    작성자 : putcam
    추천 : 12
    조회수 : 719
    IP : 119.199.***.133
    댓글 : 55개
    등록시간 : 2015/07/23 21:36:01
    http://todayhumor.com/?sisa_604739 모바일
    요새 들어도 소름돋는 2008년 힙합노래 가사

    저기, 학생, 아저씨, 버스 뒤집지 마세요
    운전경탔어요 안에

    자 우리가 무조건, 화낼 일만은 아닙니다.
    역사는 곧 투쟁이지만, 고민은 필요하죠.
    많은 사람이 모여있으니 신이 나기도 하구요.
    전경들이 후드려패니 열받기도 하구요.
    한여름인데도 물대포에 입술이 퍼래지구요.
    소화기 최루가스에 머리가 허얘지구요.
    잡힐새라 뛰어다니다 신발이 드러워지구요.
    밤새 잠못자고 소리지르니 얼굴이 누렇게 뜨죠.

    각계각층의 여러분들이 모여주셨습니다.
    백수인 저는 낮부터 자리깔고 있었습니다.
    이중엔 투표한 분도 있고, 안하신 분도 있는데,
    안하신 분 니들 때문에 우리가 이게 뭡니까?

    평일에는 취업공부 이력서도 써야되고
    오랫만에 잘돼가는 여자도 한 명 생겼는데,
    오붓하게 노닥거려야 마땅한 토요일 밤에 대체
    이게 뭐냐고? 이게 뭐냐고 지금?

    걱정할 일이 하나도 없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편하게 생업에 종사만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그렇지 않고, 우리 애들도 여기 살텐데,
    선거전단 읽어보기가 그렇게 귀찮았습니까?

    춥고 덥고 피곤해서 집에 가고만 싶은데도
    누군가에게 포위당해서 그것도 여의치 않아요.
    고삐리때 무면허 바이크 3년내내 몰았어도
    이런 적은 없었는데 경찰이 100명이 쫓아와!


    애들이 뭘 알겠냐, 대학생이 뭘 알겠냐
    이런건 2008년에 흔히 듣는 얘기
    애들이 뭘 알겠냐, 고등학생이 뭘 알겠냐
    이런건 28년전에 흔히 듣던 얘기
    Not bullets, But ballots,
    Not bullets, But ballots.
    소화기 맞고 화내기 전에 우선 한 번 생각해 봐
    우리가 한 걸 돌아봐 투표를 안한 건 너잖아
    우린 지금 반성하러 모인 거 아닐까?

    자 너네반 학생이 40명인데 반장이 한 명 있어
    근데 선거 때 귀찮다고 투표를 열 명이 했어
    근데 반장이라는 년이, 매우 하자야
    맨날 스모키 화장을 하고 친구들 남친을 건드려
    학기초엔 티를 안내서 아무도 얘를 몰랐어
    걔가 도토리로 매수한 아홉명이 투표를 했어
    투표을 25%에, 찬성 100%로
    노란 뱅헤어의 싸가지녀가 반장이 된거야

    나만 잘하믄 되지, 무슨 일이야 있겠어?
    처음엔 아무도 신경 안쓰고 그냥 지나갔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승질이 대폭발
    뭐만 했다하면 강력하게 짜증이 나는거야
    담탱이한테 잘보일라구 환경미화를 지원하고
    쓰레기같은 급식에 별을 다섯 개 줬어
    학교 기를 거꾸로 들고 체육대회 응원을 하고
    교생한테 꼬리치느라 교실에 개울을 파버렸어

    이거 무슨 지랄염병, ㅄ육갑하고 있네
    담탱이한테 항의하고 싸이에 욕도 해놨지만
    앞뒤가 꽉막힌 담탱이가 그러는거야
    “그게 민주주의다! 투표했으니 끝났다!”
    겨우 100일만에, 모두가 지쳤어
    반장아, 부탁인데, 아무것도, 하지마라
    아무것도, 안하는게, 우리를, 돕는거다
    그럴리가! 투표안한, 책임을 져야죠.


    도로를 점거해서 교통체증이 야기됐다
    이런건 2008년에 흔히 듣는 얘기
    도로를 점거해서 시민이 공포에 떨었다
    이런건 28년전에 흔히 듣던 얘기
    Not bullets, But ballots,
    Not bullets, But ballots.
    전경들에게 화내기 전에 잘 한 번 생각해 봐
    우리가 한 걸 돌아봐 투표를 안한 건 너잖아
    우린 그때 반성하러 모인 게 아니었을까?

    투표는 최선을 선택하는게 아니고 최악을 피하는거야
    역겨워 하지마
    니가 더 역겨워

    ==========================================================

    하.. 참.. 갑갑합니다.. 정말..
    출처 UMC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7/23 21:42:45  59.3.***.69  악멸  263515
    [2] 2015/07/23 21:43:27  211.246.***.43  기마킨여나킴  633459
    [3] 2015/07/23 21:44:53  50.113.***.66  긍정대답왕  370351
    [4] 2015/07/23 22:12:35  58.239.***.13  좋은꿈을꾼다  436266
    [5] 2015/07/23 23:26:50  114.202.***.156  PPK159270  65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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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5/07/25 17:47:03  210.180.***.43  사닥호  425608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아서라(2015-07-24 00:30:40)175.126.***.206추천 15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놨더니.
    미디어돌3  도 들어보시길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5-07-25 17:47:03
    amanda(2015-07-25 17:53:14)121.170.***.118추천 11
    음반좀 내주세요! 방송만 하지 말고! ㅎㅎ
    댓글 0개 ▲
    stillmatic(2015-07-25 17:57:50)218.209.***.147추천 13
    2008년 The musium 앨범에서 낸
    No Bullets But Ballots
    을 비트를 바꾸고 insane deegie 목소리를 빼고
    다시 녹음한 버젼이죠 ㅋㅋ
    댓글 0개 ▲
    헤르만허세(2015-07-25 18:05:27)117.111.***.119추천 13
    수....ㅅ수.....숫자.....숫...숫자쏭......(수줍)
    댓글 1개 ▲
    forte(2015-07-25 20:58:00)1.251.***.115추천 7
    UMC횽이랑 현피 뜨고 싶으시군요?(씽긋)
    결마로(2015-07-25 18:06:00)119.198.***.96추천 53
    요즘 힙찔이들은 흉내도 못낼 가사들이네.
    댓글 1개 ▲
    하얀스타킹♥(2015-07-26 13:16:40)118.42.***.91추천 26
    요즘 힙합 한다는 색히들은 뭘 아는게 있어야 저런 가사들을 쓰죠 대가리에 여자를 패고 희롱하고 모욕하는 그런 생각만 가지고 있는 똥덩어리들이니까요
    친노가어때서(2015-07-25 18:10:33)223.62.***.9추천 30
    Umc-  media doll 3.0

    [chr]
    얘들아, 저놈이 나쁜 놈이다 (죽여! 죽여! 죽여!)
    얘들아, 저놈이 그놈 친구다 (죽여! 같이! 죽여!)
    얘들아, 쟤는 나쁜 놈으로 의심된다 (죽여! 죽여! 죽여!)
    얘들아, 내 말이 틀린거 같다 (ㅋㅋㅋㅋ 아님 말구)

    [vrs1]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셨나요
    아니 노인들인가? 그럼 유권자 여러분
    우리는 표를 얻기 위해 뭐든 다하는
    여러분 친구랍니다 그건 물론 다 아는

    상식이겠죠. 약간의 지식이 필요
    하는 건 절대 말하거나 시키지 않아요
    상황이 실제로는 매우 복잡하더라도
    우린 알기 쉽게 포장을 잘만하더라고

    소문내줘요 그래야 재선이 돼요
    사실 필요한 건 표가 아니라 돈이지만요
    아 돈이 아닌가? 그럼 명예는 아닌가?
    아님 기부학교를 만들어 내 딸 대학보내긴가?

    여간에 백년 전에 저희 조부님께서
    나까 무슨 상한테 허가받았던 광산 속에서
    금이 나와서 갑자기 빵터진 재산에서
    한푼어치 잃고싶지 않은 마음이예요

    그러자면 세금을... 적게내면 좋고
    그러자면 탈세를... 안들키면 좋고
    그러자면 공무원을 우리편으로 만들고
    정치인도 우리편으로 뽑힌다면은 좋아요

    아무래도 우리 땅엔 민주주의라고
    행복한 삶에 크나큰 걸림돌이 있지요
    정치인을 투표같은 이상한 짓으로 뽑아요
    우리편 안뽑히면 우린 망하니까 다같이
    [chr]*2
    [vrs2]
    우리 편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어요
    외로울테니까. 삥을 뜯길테니까
    그래서 시간날때 신문을 만들었어요
    우리 편 늘려주고, 생각을 공유해 주죠

    생각이 복잡할 때 한번 꼭 읽어봐요
    모든 걸 간단하게 정리해드릴께요
    그래도 머릿 속이 영 복잡해서
    ‘모두 친구는 아닐까?’ 그런 위험한 생각이 드나요?

    안돼요. 사람을 믿으면 정말 안돼요.
    튼튼한 집, 안전한 차, 얼음이 나오는 정수기도
    사람들이 그냥 갖다 주는게 아니예요
    결국 돈이라구 돈. 그걸 지켜야 돼요!

    그런데 돈이란 건 양이 좀 모자라서
    우리들한테 좀 많으면 쟤들은 그지가 되죠.
    하지만 괜찮아요 우리편만 되세요
    기업, 신문, 방송, 법이 모두 우리의 친구죠!

    아직도 머릿 속에 의문이 있나요?
    ‘우리편이 부자라면 남의 편은 어쩌지?’
    ‘쪽수는 저쪽이 많아. 왜 다들 고생하지?’
    ‘저 사람들 고생하는데 왜 편을 가르지?’

    생각이 많다는 건 고통을 뜻하고
    이상한 생각이 든다면 행복은 사라지고
    고뇌가 심해지고, 돈을 제때 못벌고
    불만이 늘어나면 난 너한테 이렇게 말해요
    [chr]*2
    [vrs3]
    그래, 그런 건 인정할 수 있어
    저 바보들이 일해서 우리가 먹고 살 수 있어
    그 바보들이 똑똑해지면 우리 집이 작아져
    니 임무는 바보들을 바보로 유지시키는 것

    하나. 외부의 적을 만들어 놓기
    없으면 아무나 잡아서 적으로 포장시키기
    겁주면 뭉치고, 뭉치면 일하거든
    겁먹은 애 삥뜯는 법은 중삐리도 알거든.

    둘. 우리를 지들 편으로 속이기
    이런 때 애국심이란 말을 종종 써줘
    애국심이란 애국심으로 사람을 속여서
    장사하는 기술, 출연료 올리는 기계란다

    셋. 지들끼리 싸우게 만들기
    동네도 갈라주고 남여도 갈라줘
    웃긴게 갈라놓으면 알아서 잘들싸워
    그 새 등쳐먹으면 새도 모르게 감쪽같다구

    가끔은 잠바입은 허름한 촌놈들이
    시험 좀 잘봤다고 일을 좀 잘한다고
    주제를 모르고서 우리 자리에 들어와
    주인 행세를 할때가 있어 이게 위험해

    걔들은 숨만쉬면 우릴 죽여놓거든
    그래서 자격시험을 요새 없애구 있어
    그래서 비싼 학교를 요즘 만들구 있어
    끝으로 신문에 이렇게 써주면 고민해결
    댓글 3개 ▲
    순진한놈넘(2015-07-26 16:20:55)222.99.***.86추천 2
    가끔은 잠바입은 허름한 촌놈들이
    시험 좀 잘봤다고 일을 좀 잘한다고
    주제를 모르고서 우리 자리에 들어와
    주인 행세를 할때가 있어 이게 위험해

    걔들은 숨만쉬면 우릴 죽여놓거든
    그래서 자격시험을 요새 없애구 있어
    그래서 비싼 학교를 요즘 만들구 있어
    끝으로 신문에 이렇게 써주면 고민해결


    이부분 보는데 왠지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각나더군요. 사법연수원 시절에 다른 동기들은 양복입고 찍었는데 당신만 잠바를 입었고/시험 잘 봐서 사법고시도 붙었고/고졸출신인 사람이 대통령이 된 것도 그렇고... 물론 노래도 일종의 문학작품이니까 해석은 여러가지일수 있겠지만 일단 저는 그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서 맴도네요...ㅎㅎ
    와츄거나두(2015-07-26 17:08:57)211.201.***.110추천 2
    이 가사 너무 소름돋네요;;;; 지금 딱 한국 온라인 오프라인 상황임;;;;;
    좀놀아본(2015-07-27 02:55:52)125.177.***.4추천 0
    여간에 백년 전에 저희 조부님께서
    나까 무슨 상한테 허가받았던 광산 속에서
    금이 나와서 갑자기 빵터진 재산에서
    한푼어치 잃고싶지 않은 마음이예요

    이부분 노래듯디놓치연 뒤로가서 다싯죠 ㅎㅎ
    친노가어때서(2015-07-25 18:12:58)223.62.***.9추천 43
    Umc -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놨더니


    심각할 게 뭐 있나
    내 알 바 아님
    내 알 바 아님
    내 알 바 아님
    내 알 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내 알 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내 알 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내 알 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잡지에서는 예쁜 것만 신문에서는 거짓말만
    텔레비전은 웃긴 것만 학교에서는 영어 수업만
    아픈 과거를 들춰냈던 역사 수업을 쌩깠더니

    중딩은 원어민 강사와 어울려 놀며 행복했고
    고딩은 연예인들의 가짜 결혼에 행복했고
    남자애들은 무기를 팔던 일본 회사의 차를 샀고
    여자애들은 청소 아줌마 월급 10배의 가방을 샀다

    아이들은 3.1운동을 삼쩜일로 착각해도
    성적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으니 행복했고
    어른들은 신문을 보면 자전걸 주니 행복했고
    언론사는 판매 부수가 줄지 않으니 행복했다

    선거가 다가오니까 겁을 줘대기 시작했고
    난독증의 유권자들은 겁을 처먹기 시작했다
    선거가 끝나니까 겁을 안 주기 시작했고
    행복한 축구 얘기에 모두가 다시 행복했다

    세금 몇만 원 깎아 주고 3S나 보여 주고
    누가 몇천억을 어떻게 해먹던
    누가 몇 사람을 어떻게 죽이던
    난 살아 있으니까 상관없으니까

    계속 착했다
    계속 착했다
    계속 착했다
    계속 착했다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내 알 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내 알 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내 알 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계속 착했다
    별생각 없었다

    옆 동네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던 민경이가
    백혈병 환자가 되어서 죽어도 아무도 몰랐다
    같은 공장 같은 보직의 선영이 지영이도
    같은 병으로 차례로 죽어도 아무도 몰랐다

    옆집 베트남 출신 새댁이 한국 남편에게
    맞다 지쳐 죽어갈 때에도 아무도 몰랐다
    집값 떨어지니까 비밀에 부쳐 두고자 했던
    반상회 회의 내용에 따라서 모르는 척을 해주었다

    강제로 퇴거당한 1층 슈퍼의 김씨가
    투신자살을 했지만 집주인이 알 바는 아니다
    집값 떨어지니까 비밀에 부쳐 두는 게 어떨까?
    반상회 회의할 때 말하니 모두가 수긍을 했다

    그 무엇도 우리의 행복을 막을 수 없을 것 같았는데
    갑자기 아들내미가 군대에 갔다 자살을 했다
    난 화가 났는데 아무도 화를 안 내줬다
    신문에 안 나오니까 결국 아무도 몰랐거든


    세금 몇만 원 깎아 주고 3S나 보여 주고
    총수가 몇천억을 어떻게 해먹던
    왕이 몇 사람을 어떻게 죽이던
    난 살아 있으니까 상관없으니까

    계속 착했다
    계속 착했다
    계속 착했다
    계속 착했다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내 알 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내 알 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내 알 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난 상관없다고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나 걔 뭐라고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씨발 내가 죽였음?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님 오지랖 쩔어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꺼지셈

    우결 봐야지
    뭐? 우리 누나가 내부고발을 했다가
    비정규직이 됐다가 쫓겨났다고?
    괜찮음
    원래 용돈도 잘 안 줌
    저거 봐봐
    저년 저거 허리 잘 돌리게 생겼네 빙빙
    누구한테 대주고 저렇게 떴냐
    쟤도 자살하는 거 아니야?
    괜찮음 다른 이쁜 애 많음
    나랑 뭔 상관임?
    댓글 2개 ▲
    그럼그럴까(2015-07-26 14:21:31)221.163.***.217추천 0
    사이다네요.
    바루스가좋아(2015-07-26 14:53:31)218.186.***.176추천 1
    소오름....
    [본인삭제]archive(2015-07-25 18:46:49)175.199.***.26추천 4
    댓글 0개 ▲
    [본인삭제]모쏠25세(2015-07-25 19:18:05)115.23.***.235추천 19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5-07-26 10:50:21
    촤노(2015-07-26 10:51:44)58.124.***.117추천 1
    거미거미까만거미...
    댓글 0개 ▲
    냥군(2015-07-26 10:53:20)124.80.***.10추천 9


    댓글 1개 ▲
    바레타(2015-07-26 10:59:50)39.7.***.173추천 8
    우리나란 이제 역행을 하다하다 기원전을 사는구나
    그만쌉쳐(2015-07-26 10:54:47)172.251.***.102추천 0/3
    비단 투표를 안해서만은 아닙니다.

    통계로는 20대 투표율이 굉장히 낮다고 나와있는데, 이것도 다 국정원이 조작한걸지도 모릅니다.

    선거전에 반드시 시스템을 제대로 잡아야 합니다.
    댓글 0개 ▲
    동원대학총장(2015-07-26 10:56:14)39.7.***.165추천 0
    Umc 리스너 사이에서 어떤 대우를 받나요? 몇몇 힙합퍼들은 라임 x도 없다고 겁나 무시하던데
    댓글 2개 ▲
    피즈치자냠냠(2015-07-26 12:10:05)182.213.***.239추천 18
    유엠씨가 라임 못맞춰서 안 쓰는 거 아니라는 건 헤이터들도 아는데 깔게 그것밖에 없으니 그걸로 몇년째 까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유엠씨 곡에도 그런 가사 있는데 쪽팔려서 나 유엠씨 아니라그래 근데 판 산놈들은 다 알아본다 뭐 이런 가사. 언더힙합 좀 듣는다치면 유엠씨 모를 수 없어요. 데프콘이랑 하드코어힙합 양대산맥이었고 가사도 잘쓰고 구설수에도 많이 오르니.
    슬라임(2015-07-26 19:54:42)218.144.***.73추천 3
    유형은 뭐랄까 시를 쓰듯이 라임을 씁니다. 거센소리를 맞춰서 배열한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힙합이 흔히 쓰는 영미 시문학적 라임과는 좀 다르죠.
    덕분에 외국 힙합 따라하던 엠씨들과 그런 노래를 듣던 리스너들은 라임이 잘 안 들릴겁니다. 한국 시조나 시 같은 거 공부하면 좀 들릴지도..
    예를 들어 봉산탈춤을 탈춤 전혀 모르는 사람 앞에서 추면 사실 여기에 담긴 예술성을 느끼기 쉽지 않죠.
    유형 전공이 국문학인 걸 나중에 알고 역시나 했었는데..
    한편 그런 점에서 생각해보면, 슬프게도 유형의 힙합이 대중적이 되긴 힘들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금치킨은치킨(2015-07-26 10:57:26)39.7.***.3추천 10
    2soo - 민주주의는어디에 도 괜찮습니다.


    1980년도 5월 18일
    나 그때는 너무 어린 나이였었죠
    한 독재자의 총칼앞에 많은사람이
    죽어가야만 했었던 슬픈 날이였었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는 없듯이
    은폐하려던 그 사람의 뜻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 알았죠
    아주 오래전 그날 광주에서의 일을

    죽은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안고있는 어린아이사진을
    봤어요 그아이는 지금 서른 즈음 됬을까요 어렴풋?
    너무 어려서 아버지의 죽음을
    인지하지 못했나봐요 해맑게 웃고

    있네요 그 천사같은 해맑은 미소로
    왜 그 아이의 아버지는 거리로
    나가야만 했을까요? 처자식들을 두고..
    그때의 그 독재자는 아직까지도
    호위호식하며 잘 살고 있어요 너무도
    미안해요 당신들의 피를 그렇게
    무의미하게 만들어서 그냥그렇게..

    정말 미안해요 그동안 잊고있어서
    정말 미안해요 우리만 편하게살아서
    그 얼마나 외롭게 싸웠을까요
    그 얼마나 외롭게 죽어갔을까요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쳐야 할까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야 하나
    또 얼마나 많은 진실이 감추어질까
    또 얼마나 또 얼마나..
    왜 그들은 거리로 나가야 했었나
    왜 그렇게 죽어갈 수 밖에 없었나
    왜 그렇게 당해야만 했을까
    왜 그렇게 왜 그렇게..


    2008년 대한민국 슬픈드라마
    조금도 다를것이 없네 그때와
    무엇이 우릴 거리로 나가게 했나
    왜 우리는 분노 할수 밖에 없는가

    아이를 업은 엄마들의 오른손엔
    최루탄 대신 슬픈 촛불 하나가
    죽음으로 지킨 민주주의는 어디에
    아직까지도 끝나지 않은 슬픈 역사

    시간이 지나도 그들은 기억하겠지
    엄마가 전경에게 맞는걸 본 아이..
    경찰서로 끌려갔던 여중생들이..
    동료들을 두고 도망쳐야했던 그 청년이..

    시간이 지나도 우리는 기억하겠지
    그때처럼 그냥 잊혀지진 않겠지
    그 사람도 시간이 지나서 웃으면서
    이런말을 TV나와서 할순없겠지

    Effect ###
    "젊은 사람들이 나한테 아직 감정이 안좋은가봐,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고~"


    Hey Chan, Can you bealieve all da shit that be
    going down these days?
    I just look at da world and it got me shaking mah head.
    I feel so depressed man,
    when da world be heading to shit, cuz it's just all uncalled for!
    Naw I feel you man. This shit we be watching;
    it's just fucking unreal.
    I see this one foo on TV Lee Myung Bank. Oh Man!
    Downright Atrocious
    Totally Malicious
    Unacceptably Inhumane
    Absolutely Despicable
    Well my bro 2soo, I gotta hand it to ya. That's life man.
    Where's the sense of community then?
    CNN BBC What are they doing now huh?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쳐야 할까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야 하나
    또 얼마나 많은 진실이 감추어질까
    또 얼마나 또 얼마나
    왜 그들은 거리로 나가야 했었나
    왜 그렇게 죽어갈 수 밖에 없었나
    왜 그렇게 당해야만 했을까
    왜 그렇게 왜 그렇게
    댓글 0개 ▲
    쌍파리(2015-07-26 11:05:54)181.174.***.46추천 1
    쩐다... 노래 좋다. .
    댓글 0개 ▲
    오늘저녁(2015-07-26 11:10:12)39.7.***.80추천 33
    흔히 테크닉이라고 이야기하는 다음절 라임은 없습니다.
    그러나 라임은 분명히 존재 하고 국문학에서 이야기 하는 운율을 더욱 강조되는 랩퍼입니다.
    주류와 확실히 동떨어진 랩퍼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가사의 깊이는 단연 최고 입니다.
    누구도 쉽게 이야기 하지않는 문제들을 다루고 비판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고 존중받아야 되는 래퍼죠.
    댓글 2개 ▲
    순진한놈넘(2015-07-26 16:23:07)222.99.***.86추천 5
    각운을 활용한 라임이 아니고 음보율을 활용한 리듬이죠
    괜히 철자 맞추느라 앞뒤맥락 하나도 없는 라임보단 힙알못인 저는 유엠씨 가사가 훨씬 좋네요
    joeto1oo4(2015-07-26 19:34:26)109.25.***.164추천 4
    사진을 찍을 때도, 중요한 것은 무엇을 찍느냐 입니다. 어떻게 찍느냐보다도.
    가수들은 노래를 부를 때 어떻게 부르냐도 중요할지 모르냐도 중요하지만, 높은 고음과 화려한 테크닉은 없어도,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 옛사랑과 고 김광석 씨의 음악들이 사랑받는 건, 그들은 무언가를 이야기했고, 노래 안에 아름다운 것들을 담아 냈기 때문이라 여깁니다.

    저는 좋아하는 래퍼가 없었었는데 이 글을 통해 오늘 생겼네요.
    고맙습니다. 그들이 담은 이야기가 혼자만 알기엔 아쉬운 사람입니다.
    어서오시게(2015-07-26 11:19:28)110.70.***.248추천 24
    우리말과 영어는 달라서 음절라임을 정확히 구사하기는 사실 어렵죠. 유엠씨는 음절보다 음율을 중요시한 랩퍼입니다. 하도 라임라임 강조하면서 라임도 못하는게 무슨 랩퍼냐 하니까 보란듯이 라임이 들어간 노래를 만든 적도 있죠.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다...를 시전ㅎㅎㅎ암튼 전 헤비리스너는 아니지만 유엠씨 만큼 가사 잘 쓰고 가사 전달력 좋은 랩퍼는 없는거 같아요. 다들 흑인 랩퍼 흉내내는 느낌이 강한데(물론 잘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유횽은...뭐랄까 혼자 독창적인 느낌? 암튼 제게는 단연 최고의 mc 입니다. 여기서 보니 또 반갑네요. 새노래는 언제.......휴.....
    댓글 1개 ▲
    쌀밥고기국(2015-07-26 14:04:32)39.7.***.167추천 1/16
    다음절 라임, 가사의 깊이, 랩 스킬 다 갖춘 랩퍼들도 많습니다.
    할 수 있는데 안한다는건 핑계에 가깝죠. 아는만큼 들리는거에요 장르를 떠나서 어떤 음악에서든.
    UMC(2015-07-26 11:41:51)114.206.***.214추천 1
    UMC 짱짱맨

    4집이 안나와요 ㅠㅠ
    댓글 0개 ▲
    PGK(2015-07-26 11:44:25)118.47.***.83추천 7
    뭐 상스런 말만 넣어서 노래자랑나와서 설치는 애들보다야
    훠얼씬 낫지
    댓글 2개 ▲
    피즈치자냠냠(2015-07-26 14:02:05)182.213.***.239추천 0
    유엠씨 곡에 상스러운 곡 엄청 많기로 유명하답니다. 가사 보시면 아주 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즈치자냠냠(2015-07-26 14:02:26)182.213.***.239추천 0
    상스러운 곡이 아니라 상스러운 가사ㅜㅜ
    참치1호(2015-07-26 11:45:15)125.182.***.71추천 1
    소름
    댓글 0개 ▲
    [본인삭제]완다(2015-07-26 11:52:11)121.141.***.126추천 0
    댓글 0개 ▲
    그런너(2015-07-26 12:00:21)110.47.***.145추천 10
    유엠씨!!!!!!!!!!!!!!!!!!!!!!!

    제가 좋아하는 건 "Shubidubidubdub"
    나머진 윗분들이 많이 적으셔서 생략할게요.

    다른 말랑한 노래들도 완전 90년대 감성, 대박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지리 가는 버스" "사랑은 재방송"
    ㅎㅏ...대체 몇 번을 들었던가.

    요즘 말하는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라고 할 지도 모르겠어요.
    화려한 라임? 스킬?
    의미는 없지만, 왠지 멋있어 보이고 대충 운율이 맞는 영어 단어와 우리말을 적절하게 섞어서 발음 굴리는 게 스킬이라면... 흠. 그런 스킬 안 나와요.

    저는 UMC 노래가 메시지가 뚜렷하고 말 자체에서 나오는 운율을 따르면서 감성까지 담아낸다고 생각해서 좋아합니다.
    저도 모르게 신나게 댓글이 길어졌네요 ㅋㅋㅋ
    댓글 0개 ▲
    대역전4Life(2015-07-26 12:06:25)175.223.***.10추천 8
    영시를 기반으로 지금의 주류를 이루는 한국식 라임
    그런 라임을 따라가진 않지만 듣다보면 라임이 있다는걸 알수가 있음
    라임이고 실력이고를 떠나서 힙합한다는 놈들이 랩한다는 놈들이 자기 철학도 없고 저항정신도 없고 그저 욕하고 남까고 마약하는게 힙합이라고 생각하는 병신들이 방송에 나와서 힙합한다고 깝죽되는걸 보고 있으니 너무 빡이 친다
    댓글 1개 ▲
    [본인삭제]쿵쿵따리쿵쿵따(2015-07-26 12:55:27)223.62.***.117추천 3/2
    면암(2015-07-26 12:22:50)121.130.***.8추천 1/7
    힙합하는 사람들한테

    저항정신 강요하는 것도 좀 웃긴 것 같은데;;;
    댓글 1개 ▲
    당근매니아(2015-07-26 12:45:39)122.32.***.7추천 13
    딱히 저항정신을 강요하는 건 아닙니다. '자기 이야기'를 해줬으면 하는 거죠.
    달콤한고양이(2015-07-26 12:28:27)211.197.***.240추천 10
    전 이분이 누군지 모르고 그냥 그것이 알기싫다 팟캐스트 진행자인줄 알았는데 랩퍼시더라구요! 궁금해서 노래 들어봤는데 대박.... 힙합 문외한인 사람에게도 잘 들리는 정확한 발음과 가사전달력, 주제의식... 계속 귀에서 맴돌아요.
    알고보니 국문학 전공하셨더라구요. 갈수록 한국가요에 영어가사가 많아지고 있는데 거의 한국어만으로 가득 채운 가사가 너무 좋았네요.
    댓글 1개 ▲
    순진한놈넘(2015-07-27 10:46:41)222.99.***.86추천 0
    ㅋㅋㅋㅋㅋㅋㅋㅋ팟캐스트진행자...
    패왕티모(2015-07-26 12:30:14)223.62.***.27추천 0
    빽이 있어 유죄가 무죄가 될때
    댓글 0개 ▲
    껒여(2015-07-26 12:52:53)110.35.***.74추천 0
    제리케이것도 좋음...
    댓글 0개 ▲
    하얀먹구름(2015-07-26 12:56:25)211.36.***.159추천 1
    내가 힙합을 좋아했던 이유중 하나이기도 한데 요새는 이런리릭을 찾기가 힘들다는ㅜㅜㅜㅜ
    댓글 0개 ▲
    프로변태(2015-07-26 13:41:43)121.148.***.207추천 4
    힙합이 욕하고 디스하고 패드립하는게 문화다 하던 놈 나와
    댓글 0개 ▲
    deiceed(2015-07-26 14:12:38)115.137.***.22추천 4
    나는 개 /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https://www.youtube.com/watch?v=_pMUuAkGPEU

    나는 개

    내가 멍멍대면 너는 찍찍대고 나는 개 너는 쥐
    내가 멍멍대면 너는 찍찍대고 나는 개 너는 쥐

    나는 개

    왜 날 빨갱이로 만들어 왜 날 혁명가로 만들어
    네가 아니어도 나는 개
    왜 날 광장으로 내몰아 왜 널 상대하게 만들어
    네가 아니어도 나는 개 너는 쥐 나는 개 너는 쥐

    나는 개 너는 쥐

    왜 날 빨갱이로 만들어 왜 날 혁명가로 만들어
    네가 아니어도 나는 개
    왜 날 광장으로 내몰아 왜 널 상대하게 만들어
    네가 아니어도 나는 개 너는 쥐 나는 개 너는 쥐

    왜 날 빨갱이로 만들어 왜 날 혁명가로 만들어
    네가 아니어도 나는 개
    나의 혁명은 시작됐어 너의 삽질은 끝날 거야
    그 날이 와도 나는 개 나는 개 나는 개
    댓글 0개 ▲
    [본인삭제]여롬(2015-07-26 14:24:40)211.214.***.174추천 0
    댓글 0개 ▲
    수플레보이(2015-07-26 14:36:52)112.160.***.189추천 2
    그런데 UMC 본인은 지금 하고 있는 팟캐스트 방송이

    재밌고 이것만 신경쓰기도 바쁘다고 음반 낼 생각은

    없다고 ㅠㅜ
    댓글 0개 ▲
    crimsonheart(2015-07-26 14:43:21)178.162.***.141추천 2
    팟캐스트 통해서 뒤늦게 알게된 UMC지만 이제라도 알게되어 좋음, 무지 좋음... 조금 더 빨리 알았다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노래 정말 잘했었네요. 이런 음악을 했기에 지금의 모습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멋져요. 당신을 존경합니다.
    댓글 0개 ▲
    putcam(2015-07-26 15:25:10)추천 5
    국문학과였군요..

    역시..

    제 기준으로는, 가사 전달력(발성 그리고 의미전달력 역시)이 가장 뛰어난 랩퍼입니다~!!
    댓글 0개 ▲
    미카엘이여(2015-07-26 17:49:20)118.45.***.110추천 0
    이게............

    힙합이군요............
    댓글 0개 ▲
    긱인더핑크(2015-07-26 18:50:51)58.232.***.45추천 1
    딴지일보 인터뷰를 보고나서 우와~ 했었네요. 그 긴 인터뷰를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던.. 거기서 라임이야기도 나옵니다.
    댓글 0개 ▲
    아세톤이없어(2015-07-26 22:41:57)101.235.***.58추천 1
    당시 힙합씬에서 UMC말고 다른 많은 아티스트들도 사회현상이나 삶에 대한 시각들을 많이 다뤘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난 짱 넌 병신같은 가사는 있었지만
    지금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ㅠㅠ.. 많이 아쉬워요..
    댓글 0개 ▲
    김민호.(2015-07-26 23:23:26)112.144.***.97추천 1
    저는 랩이라면 umc 노래만 듣습니다. 가사에는 짙은 전달력 사회적 분의기 그만의 음색이 담겨있어요.. 대한민국 랩퍼중에 유일하게 존경하는사람입니다
    댓글 0개 ▲
    Navi(2015-07-27 00:04:22)175.213.***.241추천 1
    제목 보자마자 혹시 umc? 생각했는데 맞네요ㅜㅜ❤
    그것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댓글 0개 ▲
    darkman(2015-07-27 00:33:40)112.155.***.119추천 1
    그것이 알기싫다 팟캐스트 진행자???
    목소리가 굵고 진중해서 듣기 좋은 목소리다 햇는데
    이분이 그분!!!!
    다시 보게 되네요.
    멋집니다.
    누구나 다 쓸줄 아는
    요즘 내가 대세
    내가 최고 딴 놈들 병신
    맨날 이딴 가사밖에 쓸 줄 모르는 힙합찌질이들 보다.
    댓글 0개 ▲
    stoll111(2015-07-27 01:55:54)112.149.***.207추천 1
    UMC 이 사람에 노래는 노래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있는 현실이죠.! 그래서 더욱 가슴에 울림이 오래남죠.!!

    위에 댓글에 있는 노래들 말고도

    제가 추천 드리는 곳은 "내가 쓰러지면"과 "우리가 홀러서기까지"라는 노래도 강력 추천드립니다.!_(≥∇≤)ノミ☆
    댓글 0개 ▲
    악랄순수(2015-07-27 14:50:50)210.178.***.21추천 0
    UMC 굿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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