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건 고인의 마지막 글입니다.
저 돌아오기는 했는데...
김모군 () 04/05/25 22:34:20 IP : 210.181.***.101
휴...
큰일이 날 수도 있었네요.
지금도 조금 그렇지만 괜찮은 편이네요.
뭐랄까...
저 미쳤었어요.
그게 미친 거구나 하고 이제사 알게 됩니다.
몇몇 분들이 저를 짐승으로 취급하면서 모독을 하자...
제 입장에서는 분명히 내가 나쁜 사람이 아닌데...
' 왜 내가 듣지 않아야 할 말을 들어야 하나. ' 하고 억하심정을 가졌습니다.
그게 편집증이 된 겁니다.
논리따지기 좋아하는 제가요.
김**님과 임**님들은 큰 잘못을 하신 거예요.
저에게 배상을 하셔야 합니다.
이 안티 필드 중요하데요...
에반게리온의 끝이 그거잖아요. 온 세계의 안티 필드 개방으로 전세계 사람들이 동시자살...
와... 새삼 무섭네...
그리고 저도 이제 좀 알았죠.
하여튼 자초할 일은 하지 말자... 어차피 내가 논리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화내지 말고 포기를 하자.
아니아니...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그러니 정신과 의사가 있죠.
우선은 박**님, 김**님, 임**님은 저에게 금전적인 배상과 인간적인 사과를 하세요.
(지금도 편집증적인 기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거 뺑끼 아닙니다. 진짜 어쩔 수가 없네요.)
제가 왜 결벽증이 있나 했더니... 일종의 편집증이군요.
그리고 또 걱정되는게 저는 제 생각해서 배상과 사과를 요구했는데,
이것이 또 저 분들에게 다시 편집증적인 뭔가를 던지는 것 아니냐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요구하지 않으면 될까요? 아... 진짜 미치겠다...
이러니 아예 일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죽겠다, 미치겠다란 말을 자주 쓰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허우...
우선... 전화로 통화라도 합시다. 지금도 심장부근이 이상합니다.
연락주세요. 그 분들도 증상이 있다면 우리 함께 진료를 받던가요.
와... 정말 그거, 이거 미친다는 의미가... 하...
당해보니까 알겠네요.
정말 혼란스러워서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구요.
오늘은 아침부터 졸리면서도 막 돌아다니고...
광인은 들판을 떠돈다던데... 딱 그 꼴이네요.
지금도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문제가 있기는 있어요...
첫째가 임**이하 분들... (절 짐승으로 몰아서 정말 짐승의 의식이 생겼습니다.)
둘째가 월드컵 애견?? 분들... (둘이서 제 손가락 꺾고 한 분은 배도 치고 얼굴도 치고 잘 기억이...)
셋째가 경찰... (완전 늑장출동, 수수방관, 차에 태운 뒤에 빙빙 돌다 내려주고 가라고 함)
이거 어떻게 해결을 해야 될까요?
전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해결 좀 해주세요.
이래서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하는가 싶습니다.
김모군 () 그리고 매트릭스 네오도 보니까...
그게 해피엔딩이 아니네요... 와...
허이구... 저 또 뭔가 올라옵니다. 왜 이러지? 진짜... 후... 210.181.***.101 05-25 22:35
오** () ㅡㅡ... 221.158.***.71 05-25 22:36
유** () 뭐야..이건 또...-_-; 221.140.***.145 05-25 22:37
김** (bb) Never Ending Story.
레지던트 이블이 생각났습니다. 211.205.***.21 05-25 22:39
김** (si) 그래서?
그래서 뭐 어쩌라구요?
김모군씨 몇번 얘기했지만, 제정신인분이 미친척 하지
마세요. 왜 자꾸 미친척 하시는지요? 218.144.***.4 05-25 22:49
최** (ms) 그럼 여기 많은 글마다 비난조로(역시 말씀하시는 상식이하의 발언이라고 봤습니다만..) 댓글 달아놓으신건?? 어떻게?? 220.94.***.39 05-25 22:51
김모군 (mi) 그건 제가 미쳐서 그랬죠.
저를 그렇게 만든건 너희들이고. 210.181.***.101 05-25 22:53
김모군 (mi) 미친 척이라고? 나 진짜 화난다,..
세상에 너희들이...
나 너희들 하나하나 다 고소할거다. 210.181.***.101 05-25 22:53
김모군 (mi) 미친 사람...
아... 나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발 제 심정을 아는 분 좀... 제발. 도움 좀. 210.181.***.101 05-25 22:54
김모군 (mi) 제가 진단서 끊고 고소해서 배상을 청구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저도 좋게좋게 끝내고 싶습니다.
정말 어떻게 설명을 해얄지... 모르겠군요. 210.181.***.101 05-25 22:56
김모군 (mi) 진짜로 진짜로 뺑끼 아닙니다.
전에도 그랬구요.
어떻게 설명을 해요?
진짜로 이번엔 절 제발 좀 몰아붙이지 마세요.
저 이해를 못 한다고 좀...
저 하나 가지고 몰아붙인 여러분 잘한거예요? 네? 틀려요?
틀리냐구요.
말을 해봐요. 그렇게 편하게 계시지 말구요.
여러분도 나중에 저랑 비슷한 일 겪을 거예요.
제발 좀...
저처럼 이랬던 적 있던 분 없나요...
저 정말 절실해요.
뺑끼 아녜요.
정말...
제발 살려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 네? 210.181.***.101 05-25 22:59
김** (si) 김모군씨...
어떻게 해주면 김모군씨를 살려주는 겁니까? 218.144.***.4 05-25 23:01
김모군 (mi) 김**씨도 저를 몰아붙였죠.
저를 데리고 정신진단을 받게 도와주세요.
저 돈이 없어요.
지금 이렇게 부탁하는 것도 참 쪽팔리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정말 저 죽기가 싫습니다.
그리고 김**님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 혼돈의 세상을 이해를 하시겠어요?
저 멀쩡하게 보이죠?
글만 보면요?
최소한 저 직접 만나서 얘기 좀 해요.
그렇게 글로만 툭툭 사람 치지, 말고 이 놈아. 210.181.***.101 05-25 23:06
김** (mi) 후... 왜 저러지...?
아예 난 정말 삶을... 어떻게 그냥 포기?
응?
어떻게?
날 이해하는 사람이 있어? 없어?
그리고 난 애초에 왜 자초?
참나...
이게 천벌...
어머니가 사주신 약을 보니 이름이 천왕심산단...
하늘의 왕의 마음을 다스리는 약?
정말 그랬다... 와... 세상에.
그런데 난 어제만 해도 이 약의 이름을 보고 어떻게 생각?
내가 정말 천왕이 맞구나 생각. 차...
지금은 약간 혼란...
김**...
너 자꾸 그러면 나처럼 된다.
니가 나를 이해해야 나처럼 안된다. 210.181.***.101 05-25 23:08
김** (mi) 난 지금 장국영 충분히 이해,
가족이 전부 자살 이해,
연인이 싸우고 자살 이해,
그리고 오늘 내 사랑이었던 여자에게 미친 소리 해대서 미안...
나 어떻게...?
내가 자초한 일이니 나 자살?
너희들 책임없어?
진짜?
나 죽으면 책임없어?
정말로?
에반게리온 못봐?
전체자살
너희들 최소한 자아가 약간 파괴정도....
그러면 결국 나처럼 갈팡질팡 완전 환장
그러니 사람 툭툭 하지마 210.181.***.101 05-25 23:11
김모군 (mi) 저 임**이도 이해. 나 임**이에게 미안.
이거 큰일...
어쩌면 에바는 우리같은 상황을 이해
온라인은 서로가 적대심 극대 분비
조절능력 상실
이거 큰일...
어떻게?
환장... 미안하면서도 우리 싸움.
부시도 이해...
아... 정말 미침... 210.181.***.101 05-25 23:12
김** (sa) 모두들 마음을 진정시키시죠. 나쁘지만은 않은 세상에 너무 거친 말씀들이 오가는 군요. 가장 급한 것이 최우선입니다. 220.89.***.124 05-25 23:13
김** (mi) 케****(해당사이트)는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으니
정신과의사 초빙 해결요
제발... 210.181.***.101 05-25 23:13
김모군 (mi) 나 돈없음 제발 부탁...
우리 모두를 살려주기 부탁함... 210.181.***.101 05-25 23:14
임** (bl) 이봐요 김모군씨.
정신 차리세요. 어쩔려고 이래요? 예? 61.72.***.178 05-25 23:14
임&& (bl) 그리고 정신과 가도 해결 못하는 것 많습니다.
제가 정신과 다녀봐서 압니다.
스스로 고쳐야지요. 61.72.***.178 05-25 23:15
오** (ots1022) ㅡㅡ..진짜 황당 그자체... 221.158.***.71 05-25 23:15
김모군 (mi) 임**씨 미안... 정말 미안...
그런데 의지로 안돼
이거 어쩌지?
나 정말 미안하거든...
근데 안돼... 그래서 신 믿어.
사람들 신 믿는 이유 있어.
나도 천주교 결국 믿어야 할 모양.
지금 당장 미치겠어.
나 정말야...
나랑 대화 좀 해.
너희들 사랑해.
정말 너희들 해치거나 하고 싶지 않아.
대화도 못하고 피하기만 해서 나 미쳐.
글로만 대화하면 더 미쳐.
그러니 대화.
나 최소한 너희 죽이지 않아...
좀 때릴진 몰라도 그냥 감정실지 않고 툭툭이야
아냐, 안때려.
어쨌든...
나 좀 도와줘... 너 아직 멀쩡하면 나 좀 도와줘... 제발이다. 210.181.***.101 05-25 23:16
임** (bl) 나도 미쳤으니까 김모군님 혼자 의지로 해결하기 바람.
최소한 글 쓰는 것 보니까 그나마 혼자 제어하기에는 늦지 않았다고 보고... 내가 현제 쌍시읏 발음 듣기 싫어 육성대화는 기피하겠음 61.72.***.178 05-25 23:18
김** (mi) 너 정말 너무하다.
너도 정신과 다녀와놓고... 너도 다 낳은거 아녔어?
모르겠어, 인간..
나 그냥 미쳐서 짐승될까?
그러면 편한데. 심장만 좀 불편한거 빼고
아까도 큰 개가 전혀 무섭지 않아서
뽀뽀도 했다
참 사랑스러웠어.
그 세상도 그리 나쁘진 않아
조금 견디기 힘들어 그렇지...
그리고 아까 그랬어.
나 인제 들어간다고... 나중에 또 보자고
근데 두려워
왜 또 보자는 거지
지금 이런 상황을 예상한 걸까?
나 레이져 치과치료 받고 몰디브에 가는 걸까?
그러면 좋은데... 210.181.***.101 05-25 23:18
김모군 (mi) 그래... 임**아. 알았어... 휴...
인간이란게 이렇게 힘드네.
참... 네 말대로 아직 괜찮아. 조절 오케이.
힘낼게.
힘내자.
미안. 210.181.***.101 05-25 23:19
임** (bl) 세상사는 거 뭐이렇게 힘드냐.. -_-;; 61.72.***.178 05-25 23:20
유** (sa) 허... 케* 트러블러중에 단연 톱인거 같네요.. 218.238.***.161 05-25 23:20
박** (pa) 세상 뭐 별거 있냐.. 너 처럼만 안 살면 되겠다^^ 211.106.***.146 05-25 23:39
김모군 (mi) 그러게... 근데 그거 알아?
우리는 한민족이야.
너 수수방관 뒷짐지지마. 박**...
넌 아닌줄 알지?
언젠가 와.
네 개인적 개벽의 세상이. 바부... 21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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