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션 고장문제가 말이 많아서 리서치해봄. 골프의 경우에,
1.6tdi는 7단 건식, 2.0은 6단 습식
일반적으로 듀얼클러치의 자체수명은 10만-20만이며 빠르면 7-8만에서 이상이 감지됨. 평균적으로 15만의 수명
고장으로 인해 전체 교체시 1000만
수명관련 소모품 교환비용 250-300만(자체 센터)
위의 자체 수명보다 빨리 고장나는게 7단건식임.(그렇다면 위의 데이터는 6단 습식의 경우를 기준으로 하는건지 미확인)
그 외에 정체구간 연비가 15수준으로 떨어지며 저속에서 울컥거림현상이 고질적인 스트레스. 또한 미션의 수명이 더 짧아짐.
2. 미션 외에 유지비 비교.
자동차세 비교. 연간.
2.0TDI : 1968CC, 468000원. 5년-234만
1.6TDI : 1598CC, 273000원. 5년-136만
보험료 비교(애니카 다이렉트. 각종 할인 제외. 대충 비교)
2.0TDI : 95만. 5년-445만
1.6TDI : 89만. 5년-475만
벤츠a180 : 78만. 5년-390만
즉 2.0을 사면 1.6보다 5년동안 128만원 추가지출하는 정도네요. 연비가 1.6이 더 우수하니까 유류비도 좀 더 적을겁니다. 문제는 미션의 고장율이 더 높다는거죠. 퍼포먼스와 품질, 옵션 에서 더 이득인걸 생각해보면 감수할만한듯. 미션도 더 우수하다고 하고말이죠.
3. 그 외에 정기점검 중 고장 발생율은 골프가 꽤나 상위권으로 우수했구요(스케치북 다이어리에서 봄..). 미션트러블 외에 잔고장은 타 경쟁차종 대비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닌것같습니다.
위의 내용에 수정이나 추가로 염두해 둬야할 내용이 있다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이외에 궁금한것은 벤츠a180에 들어가는 7단 듀얼클러치의 dsg미션 대비 기대수명과 소모품 교환비용(정식센터)입니다. 폭스바겐의 듀얼클러치가 타사의 것보다 불량한가를 판단하려면 필요한 정보인데 벤츠의 이 미션에 대해선 정보가 부족했어요. 7단 듀얼클러치라고만 알고있습니다.
p.s 잔고장걱정과 관련해서 내구성 1위는 준중형에서 프리우스, 소형에서 아우디A1이라네요. 이 차 올해 말에 출시된다 얘기가 있던데 폴로랑 좋은 경쟁이 될듯(둘중에 고르기는 정말 어려울거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