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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6037
    작성자 : The:D
    추천 : 5
    조회수 : 318
    IP : 211.112.***.61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06/10/28 21:26:07
    http://todayhumor.com/?gomin_6037 모바일
    부탁입니다 제글을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 여중에다니는 중 3학생입니다
    우선 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이쪽 에 올리는것이 아니지만
    염치불구 하고 올립니다

     
    저는지금 친구와 싸우고있습니다
    거의 반에서 왕따수준이에요.
     

    처음에는 핸드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체육대회 연습중 제가 우연히 A친구의 핸드폰으로 게임을하려고 했습니다
    게임을 다하고 친구에게 돌려주려고 하는데
    그 A친구의 문자 비밀번호를 알고있었던 상태라
    한번볼까? 하는 호기심에 보게되었습니다
    근데 거기에는 
    B라는 친구와 A라는 친구의 문자내용이 있었고,
    그내용중에 제 기분을 상하게 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는 그래도 반에 친한친구 C라는 친구와 
    그이야기를 B라는 아이 앞에서 했습니다
    제가먼저
    기분나쁘다고 정말 화난다고 배우되면 아는척 하지도 않을꺼라고
    말을 했습니다.

     

    체육대회 연습이 끝나고나서
    저는 B라는 아이에게 그말을 했습니다
    A라는 아이의 문자를 봤는데 그런 내용이있었고,
    기분이 상했다고..
    그랬더니
    그아이도 저에게 기분이 상했다고했습니다
    그러면
    아까말했던 배우되면 아는척 안하겠다는 말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사과를 했고
    B라는 아이도 저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더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A라는 아이가 친구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친구가 아닌거 같다고 제가 먼저 그말을 했습니다
    솔직히저는 A라는 아이가 나쁘다는뜻 으로 말한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사과가 끝나고 A라는 아이에게 제가 문자를본것은 말하지 말아달라고 B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3교시쯤이었나..2교시였나
    여하튼 B라는 아이가
    저에게 다가오더니
    우리 예전처럼 지내지 말자
    라는 말을 달랑 남기고 돌아섯습니다
    전 너무 당황스럽고
    어제 분명히 풀었고 그랬는데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런뒤 제가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없어서
    C라는 친구에게
    문자를 했습니다
    여러가지 말을 했고,
    그말중엔
    B라는 아이가 날 너무 만만하게 보는거 같다는 그런 말들이 있었습니다.
    내가 잘못을 아예 안했다는 건 아닌데 이번 니가 말한건 니 잘못이라고 전적으로 니책임이라고
    나도 그럼 친구하지 않겟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솔직히저도 그말에 대해서는 제가 잘못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례시간에
    A라는 아이와 또다른 아이 2명과 제가 
    아무도 없는 빈 교실에서 이야기를 했습ㄴㅣ다
    그아이들이 절 불러서 물어볼것이 있다며
    이야기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저는 따라갔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완전 심문이따로 없더군요 그래도저는 솔직하게 말을 했습니다
    근데 그 애들은 다 B친구 편이더군요
    정작 따져야 할 B 친구는 안따지고 다른아이들이-0-..
    저는 그래도 솔직히 대답을 했습니다

    그애들은 
    제가 C 친구에게 보낸 문자를 봤다
    이게 사실이냐 등등 
    여러가지를 물어보며
    자신들도 절 씹은거 잘못햇다고 하더군요(1명만)
    그래서 저도 솔직히 그점을 잘못을 인정했고요
    그리고 A라는 아이 문자를 몰래본것도 잘못햇다 인정했습니다

     

    근데 A 라는 아이는 그 이야기들을 벌써 다 애들한테 퍼뜨린겁니다
    저는 졸지에 나쁜아이가 되엇고,
    아이들이 3355모여서 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꼇습니다
    다 저를 욕했고
    저와 이야기 하는 친구들에게 "너 왜 저런애랑 이야기해?"
    이런식으로 말했다고도 합니다
    C라는 아이가 가르쳐주더군요

     

    근데 오늘 
    7시좀 넘어서 A 라는 아이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입더러운년
    한번애써봐*^^*
    다~~~~~~~~!니편만들어봐~~!
    두려운거없다햇지?

    -그러면서왜케매달리나몰라ㅋㅋㅋ
    욕덜먹는방법알려줄까?
    뒷담을까지말던^^!
    아님뒷담까도

    -아무한테도안말할닐친짜믿는친구
    한명사겨~~~~!
    근데두번째껀안되겟다^^
    닌불문안가리고씹잔아

    -적어도난니가수학
    여행떄욕먹는거보면서
    얘그런애아닌거같은데햇는데

    -진짜더하다
    ㅋㅋㅋ
    지독해...니잘못은생각안하고욕덜먹는게더중요해?
    첨엔미웠다가지금은

    -불쌍해지려해

    -욕덜먹고싶으면너가욕먹을짓안하면되는거아니야..?
    아무래도뒷담까다걸리는건니인생인가봐

    그래서제가 답장으로

    *누구뒷담을햇길래그러는데??
    이랫더니

    -양심이좀잇어라
    니가깐뒷담을니가몰라?ㅋㅋㅋ
    뒷담안깐척썬다정말
    이런식으로말하길래제가

    *너도까는건사실이잖아?
    나도이제조심할께

    이랬더니 
    갑자기

    -이제조심해?진심으로묻는건데쳐돌았어..?ㅋㅋㅋ
    너완전두얼굴이다착한척순진한척정말

    -난~~~우리한테폐끼치는좀덜떨어진
    애만뒷담까지친한척은혼자다하면서
    뒤에서존나씹짆안아

    그래서제가그랫죠
    *나도
    너랑B씹지않았거든?
    B가먼저와서뭐라고해서그런거거든?

    이랫더니

    A라는애가

    -아우
    그럼전에나하고B입싸다고그런적엄서요?
    그리고연예인되면지랄한거문자보기전에씹엇다며

    이러길래
    제가

    *그것도B랑화해할때풀엇던건데
    문자보고난후엿고
    문제보기전이아니라
    이랫더니

    -연예인되면그거화해하면서풀엇다고?
    ㅋㅋ똥싼다얌그거그날버디에서C한테
    들엇다거든?또C한테

    -또C가다우리한테말했음
    어쩔꺼고안말햇음어쩔껀데
    ㅋㅋㅋ니인격을탓하라니까

    -나입싼거알고잇댓지?
    어디한번보자
    니가이기나내가이기나우리반애들
    반은알고잇서

    이러길래
    제가문자를씹엇고
    C에게전화를해서
    여러가지를물어봤습니다
    근데사실이더군요
    세상에믿을사람없다더니..

    그러고나서
    A에게문자가왔습니다

    -ㅋㅋㅋ뭐찔리는게잇나보지~~~?

    이러길래
    그냥계속문자를씹엇습니다

     

    근데C라는아이에게문자가오더군요

    -근데넌화도안나니
    왜나한테화도안내고고맙다고말했어..?!
    이러길래제가

    *그만큼믿었으니까
    라고문자를보냈습니다

    그러고나서
    C에게답변이왔습니다

    -그럼너가믿었는데
    내가배신때린거니까더화내고그래야되는거아냐?
    너속마음이궁금해

    이러길래제가

    *그래도소중했으니까
    지금은아니라면
    어쩔수없는일이구

    -솔직히너옆에다른애들이있었다면
    나한테화냈을텐데지금
    이렇게말하는것도좀그렇다

    이러더군요..

    *다른애들누구?
    소중하다고햇잖아
    그걸로된거라고
    지금니가어떤선택을하던
    그건네의지야

    이랫죠..

    -그걸로되긴솔직히너A도소중했을텐데싸웟다고
    친구도아니라는거그게소중한거야?
    이러더군요..

    제가

    *넌다르니까

    라고말햇죠..

    -난지금도내가너랑트러블나면
    바로나도씹을수있을거라고
    생각해친구도아니엇다고

    *그만큼
    소중햇더라면
    먼저다가갔을꺼야
    트러블이생겻다해도

    라고말했더니

    -그래알았어뭐
    니말대로선택은내의지대로
    하는거니깐

     

    이렇게오더군요
    이게지금이야기의끝입니다
    쓰는데만 30분이걸렸습니다
    제발제글을 읽어주시고
    판단해주세요
    솔직히
    제잘못이 크다는거 알아요!
    정말문자를 본것부터 실수엿는데
    저와B가 해결해야할일들에
    다른아이들이끼어들어서

    그리고,
    저와이야기하는 아이들에게까지
    왜저런애랑 노느냐며
    말하는 아이들이
    진짜 친구로서의 가치가 있는건지
    판단해주세요

     
    저는 정말 억울하고
    자존심도 많이 상합니다
    저희반의 반정도가 저에대해 안좋게보고있고요
    반 이상이 그런식이구요
    제가 한말들이 나쁘다는거 아는데
    지금 와서 돌아보면
    저만 당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잘모르겠습니다
    어떻게해야하는건지..


    이런곳에 글을 올려서 정말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이점 사과드리며,
    지금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오타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답글좀많이달아주세요..ㅠㅠㅠ
    조언좀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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