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에서 '펫' 이란 존재가 뭘까요?

.

'메이플 초기의 펫'

'

메이플 초기에는 아이템을 주워주고, 메소를 주워주며, 추가 기능을 통해 HP또는 MP물약을 자동으로 먹이게 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을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지만, 있으면 매우 편리한 픽셀덩어리였지요.

.

'공격력/마력 버프를 걸어주는 멀티펫'

'

하지만, 넥슨은 매출을 올리기 위해 여러마리를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멀티펫'을 만들어냈고,

얼마전에는 매출을 또 올리기 위해 '공격력/마력 버프'를 걸 수 있는 펫을 만들었습니다.

.

몇달 전에 나온 '미라클 캣'을 제외하고는, 캐시로 구매할 수 있는 모든 펫은'90일 기간제'입니다

기간이 끝나면, 펫은 죽어버리고, 1800캐시 아이템인 '생명의 물'을 통해 살릴 수 있었습니다.

.

'1800캐시' 아이템 '생명의물'

.

하지만, 얼마전 메이플은 패치를 통해 '생명의물'을 없애고,

새로운 3800캐시 아이템인 '프리미엄 생명의 물' 을 만들어냈습니다.

'ㅈ1랄맞은 가격의 신제품 - 3800캐시!'

'

이유인 즉슨, 원래 1800캐시 아이템인 '생명의물'을 사용하면, 3분정도 걸리는 퀘스트를 깨야 했는데,

'프리미엄 생명의 물'은 퀘스트를 깨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 때문이랍니다.

3분 아끼라고 가격을 두배 이상 인상시켯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죠

적어도 유저의 편의를 위했더라면, 선택권을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

넥슨의 상술, 아주 기막힙니다. 하지만, 우리도 당할 수만은 없습니다.

아직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는데, 바로 '넥슨 멤버샾'에서 1800캐시 '생명의물'을 아직도 판다는거죠.

'살아있네!'

'

안그래도 유저들 점점 빠져나가는 메이플인데,

마지막으로 한방 제대로 해먹을 생각 말고

다시 게임을 소생시킬 생각좀 해줫으면 좋겠습니다.

.

시간도 부족하고 말쏨씨도 부족해서 허접한글을 또 올리게 됬네요 ㅠ 죄송합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