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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AC밀란과 FC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당시 바르셀로나 감독이던 요한 크루이프 曰
"AC밀란은 공을 제대로 다룰 줄도 모르는 드사이 같은 놈을, 수미에 두는 끔찍하게 따분한 팀이다. 내일 우리가 축구 레슨을 시켜주겠다"
결과는 4:0 AC밀란의 낙승. 게다가 크루이프가 자기 입으로 깠던 드사이에게 네번째 골을 헌납하면서 AC밀란에게 축구레슨 당함
이 경기 이후 크루이프의 드림팀은 무너졌고 크루이프는 바르셀로나 감독직에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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