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재명 시장 얘기 듣고 혁신위 말 들으니 문대표가 빨리 바뀌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국민들은 대통령감으로 지지를 할때 그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어떻게 나라를 이끌것인가를 머리속으로 대입해봅니다.
대통령제라는 것은 모든 이해 당사자들의 말을 듣고만 있고 본인은 관여도 안하고 욕도 안먹겠다는게 아니라 빠르고 강하게 최선의 답을 찾아주는것이고 우리 국민들은 그런 사람을 대통령감으로 선호 합니다. 예를 들어 박원순 시장이 메르스 사태에서 빠르게 행동으로 해답을 제시해 주었던것처럼요. 욕을 전혀 안먹는게 최선이 아닙니다. 유시민 말처럼 겁이 너무 많으십니다.
그리고 대통령이라는 강력한 권한을 주는것은 그것을 실행하라는 말입니다, 이재명 시장 말처럼 어떤 행동에 대해 반드시 상벌을 주어야 일을 시키고 이끄는게 가능한거죠.
제각기 종편에서 떠들거나 최고회의에서 당대표 디스를 해도 아무 일도 없으니 이제는 뭐 습관이 되었고요. 문재인 자체를 우습게 여깁니다.
윤리위원회는 남의손에 넘어가 있으나 건들지도 못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우습게 보이는 사람은 절대 대통령이 되지 못합니다.
대통령은 강한 비전을 보여주고 사람들을 이끌어야 하는데 내년 총선에서 어떻게 이기겠다는게 전혀 안보입니다.
지금 당원 가입 좀 개선하라고 몇달째 난리인데 질질 끌다가 결국 내년 경선에는 물건너갔고요. 누군가 막고 있는데 자체 상황 파악도 안되는거 같고요.
네트워크 정당을 몇달후에 만들어봐야 기존 어용당원들로 경선치뤄야하는데 그들이 네트워크 연결하면 뭐하나요. 5년후를 위한 네트워크 정당을 뭐하러 지금 논의.
개혁을 남의 손에 맡긴것도 문제인데 그 개혁안도 전혀 비전이 안보입니다. 사무총장은 당장 없애고 최고위원회는 총선후 없애면 총선을 이기나요? 그게 시급한 정답?
결국 국민들은 지금의 당대표 모습을 보고 대통령이라는 그림이 안나오는 겁니다.
제가 봐도 빨리 바뀌시지 않으면 대통령이 되셔도 사상 최약체로 고생만 하실게 뻔합니다.
인도가 자기들은 세계 최고 민주주의라고 주장하는데 실상은 너무 제각기 떠들고 아무도 책임을 안져서 카오스 국가입니다. 길에 교통법규 하나 실행을 못하고 차선을 못 그어요. 지금 새정연 모습이랑 비슷합니다.
* 참고로 온라인 가입이란건 당원의 DB 를 온라인 구축해서 조회가능하게 하는겁니다. 일단 온라인 가입을 받고 서류는 추후 증빙으로 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도 되는데 법규 타령 하고 있습니다. 팩스를 받고 입당시켜줄지 말지는 지들이 판단하니 지금 팩스를 보내도 열흘째 답이 없다거나 계좌번호 바뀌어서 수정 요청해도 한달째 답이 없다는 글들이 넘치는데 이것 하나 해결 못하는데 국가를 어떻게 운영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