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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60308
    작성자 : 파뿌리액기스
    추천 : 28
    조회수 : 7029
    IP : 101.235.***.205
    댓글 : 30개
    등록시간 : 2013/11/12 17:56:40
    http://todayhumor.com/?panic_60308 모바일
    주차장에서 직접 겪은 이상한 현상.
    저번주 토요일에 이해안되는 현상을 겪었어요.
    오유에서 눈팅만 하다가 처음 써보는 글이라서 두서없어도 이해해주세요.
     
    제 중학교때부터 가장 절친인 친구가 분당으로 이사를 하는 바람에
    저는 친구를 만나러 분당으로 자주 가는 편입니다.
     
    저와 그 친구랑은 술도 잘 안마셔서 만나면 같이 분당에서 하는
    야구 동호회를 나가거나 게임이나 하는정도이구요.
     
    그 날은 친구가 새차를 뽑은지 얼마되지않아 야구끝나고
    같이 세차를 하러 가자고 하더군요.
     
    비가 왔지만 조금씩 내렸기에 굴하지않고
    둘이서 신나게 손세차를 했습니다. 2시간동안이나 ㅋㅋ;
    한참을 마무리하고 있는데 세차장 부장이란 사람이 나오더니, 우리에게 유리막 코팅을 제안하더군요.
    이렇게 차를 아끼는 사람들에게는 유리막이 제격이라나 ㅋㅋ
     
    차를 한참 아끼고있는 친구는 그 말에 바로  넘어가 유리막코팅에 언더코팅 등 여러가지를 하겠다고 맡기더라구요.
    그날은 비가 조금씩 오고 있어서 작업해 놓으면 내일 오후에 찾으러 오겠다고 하고 저희는 나왔습니다.
     
    2시간동안이나 세차를 했던지라 제가 신발을 팍팍 털면서 타니까
    친구도 신발을 팍팍 털고 옆에 타더군요.
     
    바로 1분 거리에 친구 아파트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서울로 가기 위해서 친구를
    아파트 지하주차장안에 있는 엘리베이터 앞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친구에게 연락하라는 인사를 하고 출발하기 전에 조수석 매트를 눈으로 한번 확인했습니다.
    친구가 발을 팍팍 털고 탔는데도 큼직한 납엽들이 어지럽혀 있더라구요.
     
     
    '에이; 뭐 가서 손으로 주워서 버리면되지'
     
     
    라는 마음으로, 분당-수서 고속도로를 타고 오는데 차가 진짜 말그대로 지독하게 막혔습니다;;
    1시간이면 올 수 있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목적지는 여자친구 아파트 였습니다.
     
    여자친구가 결혼식때문에 지방 갔다가 올라오는 중이라서 대충 시간이 맞겠다 싶었습니다.
    비트윈을 하면서 가다보니 제가 훨씬 빨리 도착해서, 지하주차장에 들어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날따라 지하1층에 자리가 있었는데도, 다른 차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신경쓰이는게 싫어서
    조용한 지하2층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2층 내려가는 내리막 길에서 속도를 내는데
    안전벨트 경고음이 울렸습니다.
     
    제 차는 경고음이 큰 편이라서 내려가는중에 그 소리에 깜짝 놀랬습니다;;
     
    경고등 표시되는 화면을 봤더니 제쪽이 아니라 조수석쪽에 경고등이 깜빡이면서 울리고 있었습니다.
     
    내리막이라서 센서가 오작동 됐나 라고 생각하고 조수석 의자를 주먹으로 몇번 쳤더니
    경고음이 꺼지길래 잘못 인식됐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차를 주차하고, 폰 만지면서 멍때리다가 잠깐 내려서,
    차 주변을 빙글빙글 돌면서 담배를 한대 피고 다시 탔습니다.
     
     
    그때 갑자기 아까 친구가 더럽힌 낙엽이 생각나서, 실내등을 켜고 고개를 숙여서 조수석 매트로
    손을 뻗는 순간, 뭔가 이상하다는걸 느꼈습니다.
     
     
     
    ?????
     
    20131109_202449.jpg
     
    이게 뭐지?? 하고 생각을 하면서 한.. 5초정도를 가만히 보고 있었습니다.
    저게 발자국이라는건 당연히 아는데 이게 왜 아직도 안말랐는지가 의아해서 였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아까 생생히 기억나는 큼직한 낙엽들이 으깨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까 담배 피면서 차 주변을 빙글빙글 돌때
    내가 조수석을 열고 잠깐 탔었나를 생각하며
    제 신발 밑창을 확인해 봤습니다.
     
    20131109_202502.jpg
     
     
    누가봐도 모양이 전혀 달랐습니다. 당황해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그때 고민을 했습니다. 바로 시동을 걸어서 지상으로 올라갈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대신 저는 차에서 내려서 절친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친구 : 어 왠일이야
     
    나 : 차가 엄청 밀려서 이제 도착했다
     
    친구 : 이시간에 차가 좀 많긴하지
     
    나 : OO아 근데 너 아까 신었던 신발 밑창좀 찍어서 보내주라.
     
    친구 : 왜?
     
    나 : 아 뭐좀 볼게 있어서 그런데 한장만 찍어서 보내줘
     
    친구 : 왜? 무슨일인데?
     
     
     
     
    저는 어쩌고 저쩌고 설명할 공간이 아닌듯 해서 빨리 확인을 바랬던건데,
    친구가 계속 왜인지를 물어봐서 대충 설명해줬더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Screenshot_2013-11-12-16-03-00.jpg
     
     
    친구는 귀신을 믿지 않는다고 말을 했지만, 저는 달랐습니다.
     
    지금까지 이런저런 많은 경험들을 겪어봐서 귀신이 존재한다는걸 믿는다기 보다는 알고있었습니다.
     
    대충 이런저런 얘기들로 친구와 전화를 끊고, 차 주변과 차안을 뭐가 찍히지는 않을까하고
    플래쉬를 터뜨려서 여러장 찍어봤지만 나오는건 없더라구요.
     
    그 상태로 차 주변을 서성대면서 기다리다가 여자친구가 왔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약간 무서워할때 표정을 알고 있는데 그 표정을 지으면서 오더라구요.
     
     
     
    나 : 왔어??
    (전에 여자친구와 같이 있을때도 귀신을 여러번 본적이 있었는데 무서워할까봐 나중에야 알려주고는 했습니다.)
     
    여자친구 : 그런데 아까 뭐야? 주차장에서 웃긴일 있었다고 한게 뭐야?
     
    나 : 올라가서 얘기해줄께
     
    여자친구 : 뭔데? 궁금하게
     
    나 : 올라가서 말해줄께 ㅋㅋㅋ (무서워 할까봐 웃으면서 분위기를 밝게하려고 했습니다.)
     
     
    주차장을 나와서 있었던일을 말해주니까,
    의외로 여자친구는 덤덤하게 말하더라구요. 자기는 내려오는 계단에서 뭔가 본것같다구요.
     
    지하주차장 내려오는 계단에 자동 센서 전등이 달려있는데,
    어떤 전등 한개가 안켜졌데요.
     
    그 순간, 뒤쪽에 이상한 그림자가 생기길래 뒤로 확 돌아봤는데,
    불이 켜지면서 없어졌데요.
     
    제가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중에 뭐가 제 옆에 타고있었던건지.
    저를 쳐다보면서 웃고 있지는 않았을까.
    여자친구가 본 건 뭔가. 많은 생각이 드네요.
     
    차 바깥에서 플래쉬 터뜨리며 찍은 나머지 사진들도 올립니다.
     
    저보다 감이 좋아서 잘보시는 분들은 혹시 뭐가 보이실지도.
     
    20131109_202545.jpg
    20131109_202552.jpg
    20131109_2040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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