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아 아이라이너 영업 & 발색샷 올려주셨던 분!!!!
당장 나왔!!!!!!! _-_ !!!!!
서 절받으세요 ( ͡° ͜ʖ ͡°)/ ( ͡° ͜ʖ ͡°)/ ( ͡° ͜ʖ ͡°)/ ( ͡° ͜ʖ ͡°)/
♥
삐아 아이라이너.......와타시니... 춋토... 다시만난세계 같은 느킴이랄까??
왜냐면........... 와타시니 그간 삐아찡.........
2번 쓰고 부러진............ 펜슬 아이라이너... 재즈와 엔젤............
엄청난 펄날림과...........
알아서 자아분열을 하는 플러시 섀도우와.......
................................. (할말을 잃음)
암튼 .............
삐아는...... 저에게 좀 과대포장된?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다시 아이라이너를 샀느냐.
요새 아이라인에 맛을 들였는데,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언더를 하니
춋토..... 람세스 같달까?
................ 부담 짱짱 + 인위적임의 콜라보레이션
언더에는 펜슬이 좋다고 해서 고민을 하다가 삐아를 다시 샀음죠
이분의 후기가 아주 큰 도움이 되었어요 ♥
아시다시피 삐아 아이라이너는 종류가 엄청나게 많지요....
고민고민하다가 적당히 진하고 + 발림성 좋은 것 위주로 골랐어요
초코에디션 1호 브라우니
로즈 에디션 로즈 브라운 + 로즈 번
로즈번 - 로즈브라운 - 브라우니
끝부분이 뭉툭해서 사실.. 라인을 얇고 깔끔하게 그리는 걸 좋아하는 분들에겐 안 맞아요.
특히나 저는 눈이 이렇게 쌍커풀이 얇은 데다 (이 사진에선 매우 두껍게 나온 편입니다.....)
+ 부분적으로 속쌍 + 여러겹쌍커풀 ( 이라고 쓰고 눈화장 하기 더럽게 까다롭다 읽는다) 이기 때문에
얄썅한 붓펜 아이라이너를 선호하는 것이지요....
삐아 펜슬로 아라를 그려봤지만 이건 아이라인이 아니라 섀도우를 바르는 수준 ㅜㅜㅜㅜㅜ
결국 리퀴드 붓펜 아이라이너로 덮었어요. 특히 꼬리 부분..... 제 실력으로 펜슬은 다메데스요

하지만 이쁘니 되었써여
브라우니는 붉은기가 쏙 빠진 진브라운이고, 로즈브라운은 레드끼가 낭낭한 레드브라운.
로즈번은.... 스머징 해서 섀도우처럼 쓰던데.... 음... 역시 아이라이너여서인지 번지게 하기가 조금 어려웠어요.
그럼 지속력 실험?
브라우니- 로즈브라운 - 로즈번
ㅋ ............
아니야 이게 아니얏!!!!!!!
제가 바르고 픽스가 되기 전에 너무 빨리 문질렀어요 ㅋㅋㅋㅋㅋ
로즈브라운은 로즈번때문에 덩달아서 번진거 같아요....
진짜 지속력은 엄지손가락에 가까운 부분있죠? 이 사진에서 아래부분. 바르고 나서 2시간 지나고, 손씻고 난리쳤는데도 그대로예요
클워투척
거의 안지워졌어요. 이건 클워로는 못지우겠네요
립앤아이리무버
몇번 닦으니 깨끗하게 지워지네요
얘가 눈꼬리 화장하기 어려운 이유. 붓펜하고 비교해봤을때 엄청 뭉툭하죠?
비교해봐도 그러합니다.
삐아 펜슬 장단점이야 너무 잘 아실듯.
매우 부드럽고, 지속력 좋고, 색상 이쁘고 잘 발리지만
잘 굳고, 뚜껑 잘못 뽑으면 내용물도 뽑혀나옵니다 ㄷㄷㄷㄷㄷ(경험자)
그리고 잘 닳아요. 하지만 뭐 4천원에 이 정도면 만족쓰.
제일 좋은점...! 개개개개개 잘 번지는 제 눈에서도 3시간 넘게 끄덕두 없네요. 그것도 언더에서. 이것만으로도 낙점.
아, 기본라인의 재즈보다 초코에디션 제품이 훨씬 더 부드럽게 잘 그려져요!
드디어 샀습니다... 그 유명한 로라메르시에 매트 새도우를...!!
글로우픽에서 4.8이었나? 정확한건 아닌데 엄청 점수가 높아서 기대하고 구매헀죠.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요
나스 블러쉬 - 로라 매트 섀도우 캐시미어 - 바비브라운 바나나
바비 너는 블러셔니 ㄷㄷㄷㄷㄷ
로라 매트 섀도우 - 나스 블러쉬 - 에뛰드 구 섀도우 - 더페샵 매트 섀도우
뒤에 보이는 건 미샤 모던 섀도우 팔레트요!
전부 3번씩 발색했어요.
로라 캐시미어 - 미샤 클래식 뮤즈 - 나스 임패션드 - 더페샵 럭키라벤더 - 에뛰드(구) 자색고구마라떼.
음......... 로라꺼 평은...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물론 좋기는 하지만 막 우와와왕 대박 이정도는 아니란 거죠.
요새 로드샵 섀도우도 워낙 질이 좋게 나와서인가...
굳이 이 가격까지 주고 살필요는 못 느끼겠어요.
색상에 메리트가 있을까 했는데 개인적으론 미샤께 더 이쁘더라고요 ㅋㅋㅋ
요즘로드샵들이 색도 고급지게 잘 뽑아서 ㅋㅋㅋ
캐시미어는 약간 회끼가 도는 우아한 보라색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진저는 제가 쿨톤이라 톤그로가 우려되어 이색으로 샀는데 그냥저냥 쓸만 하다 싶네요.
이건 그냥 요새 잘 쓰고 있는 조합~
맥 래비싱 - 슈에무라라끄슈프림 츄츄코랄 - 래비싱 + 츄츄코랄
코랄계의 레전드인 애들끼리 모이니까 역시 이뿌네요... 스모키나 눈화장을 무겁게 했을때 발라요.
실제 입술 발색은 이것보다 조금 누디해요
이 조합은 개코님이 래비싱 + 입생 12호 자주 바르시길래
입생 대신에 츄츄코랄을 끼얹어봤습니다.
각각 바르는 것에 비해 색차이는 크게 없지만 지속력이 좀 낫고, 제 얼굴에선 래비싱 하나만 바르는 것보다 더 잘어울려요.
래비싱 + 입생로랑 7호도 완전 이뻐요!
래비싱 대신 더페샵 소프트코랄 써도 충분합니다 ㅋ
마지막으로!!!!
자랑할 것이 있습니다!!!!
더블웨어 쿨본을 이렇게나 많이 썼어요
쿨본은 하나만 쓰면
.........................
or 홍익인간 정신을 얼굴로 실현하게 되죠.
근데 얘가 핑크끼가 너허무 너허무 심해서 왠만한 파데랑 섞어도 노답인것이죠_-_
얘를 알마니 디자이너리프트와 함께 바르면 화장을 하는 동시에 다크닝이 오는 느낌_-_ 이랄까....
답을 찾았습니다...!!!
쿨본 - 아이보리 누드 (더블웨어에 현존하는 제일 이쁜 옐베라 장담함)
아이보리 누드는 제 얼굴에서 좀 허옇다 싶은 감이 있고, 쿨본은 노답 핑크 (라고 쓰고 레드베이스라 읽는다).
- 21호보다 약간 더 밝은 창백한 피부. 손색과 얼굴색이 큰 차이 없습니당
여기에 하나 더 추가.
아르마니 래스팅실크 2호. 효자템입니다. 색상이 예뻐서 왠만큼 노답인 애들을 구제해주죠.
별건 아닌데 네일 색상 이쁘지 않나요? (손고자라 색만 봐주세요. 색만요) ㅋㅋㅋㅋ
스킨푸드 자몽주인데 얘 참 맘에 들어요
쿨본 - 아이보리 누드 - 아르마니 래스팅실크 2호
섞었어요!!!!
이 사진이 실물과 더 비슷합니다.
조금 밝게.
무튼 쿨본을 쓸수 있어서 너어무 너어무 기쁘다는 것....!
아침에 3개나 섞으니 귀찮아 죽을 맛이지만 이맛에 또 화장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노답을 살려내는 맛으로 ㅋ
그럼 이만!!!!
+ 쓰는김에 옷 지름도 한번 올려봅니다. 제가 옷과 화장의 조화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ㅋ
자켓이랑 바지 같이 입으면 같이 이쁠거 같아요... 보통 이런 청청한 패션에는 오키드나 쿨쿨한 핑크 메이크업으로 조합해주는 편이예요
자켓
브이넥 블라우스
쵸커넥 블라우스
사실 제일 데일리로 입는 패션은 이런데요.... (블랙의 향현...)
겨울쿨톤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인상의 소유자입니다...
걍 깔끔하게 블랙 화이트 아니면 레드계열으로 맞춰주는게 젤 주변반응이 낫더라고요.
이렇게 입은 날은 레드립 + 브라운계열 섀도우 자주 합니다...
원피스st 자켓인데....
사진상에선 그닥인데 실물은 얘가 제일 낫네요.
지금 제 머리색이 딱 모델분하고 비슷한데,
오렌지끼 조금 도는 레드립이나, 아르마니 립마에 402같은 쨍한 레드립이랑 매치해주면 잘 어울릴거 같아용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