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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이 되면 항상 고민이 되기 시작합니다.
순수한 욕망에 의한 고민이죠.
항상 기댈곳을 찾아보지만
결국은 치느님밖에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치느님을 영접할때에도 어느분을 뵈야할지 참 걱정입니다.
순수한 바삭함이 일품인 후라이드.
도도하게 검은빛의 간장
아니면 붉게 타오르는 양념?
제입맛에 어울리는 강정을 먹어야할지..
아니면 새롭게 파닭?
아니면 정말 한국적인 닭도리탕?
끄응... 정말 고민이 되네요.
치느님을 영접하게 좀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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