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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60204
    작성자 : 피식...Ω
    추천 : 3/15
    조회수 : 511
    IP : 118.130.***.220
    댓글 : 13개
    등록시간 : 2008/09/26 21:47:26
    http://todayhumor.com/?sisa_60204 모바일
    한국 교회의 신사참배 반대에서 시작해볼까요.
    1)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신사참배거부운동(神社參拜拒否運動) 

    < 김승태 > 
    개요
    참고문헌

    1930년대 후반부터 1945년 해방이 되기까지 주로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일제의 신사참배강요에 대항하여 전개한 신앙수호를 위한 항일운동. 

    신사(神社:Shinto Shrine)는 일본의 고유 민간 종교인 신도(神道:Shintoism)의 사원이다. 일본은 메이지유신 이후 국민 통합을 위하여 각지에 신사를 건립하고 이 신도를 보호 육성하여, 자국 국민의 정신적 지배는 물론, 군국주의적 침략정책 및 식민지지배에도 이용하였다. 한국에?1876년 개항과 더불어 일본의 침략이 개시되면서 신사·신도가 침투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신사는 1910년 한국 병탄 전에는 일본 거류민들을 중심으로 민간에서 건립과 유지를 주도하였지만, 병탄 후에는 조선총독부의 보호와 육성 아래 신사의 관·공립적인 성격이 강화되고 문화침략 내지 동화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인에게까지 신사참배와 신사신앙을 강요하였다. 1910년대에는 관공립학교에서, 1920년대 초반부터는 사립학교에까지 신사참배를 강요하였으나, 1925년 조선신궁 진좌제(鎭座制)를 고비로 언론과 기독교계 사립학교들이 강력히 반발하여, 일단 사립학교 학생들에게까지 강제로 신사에 참배시키는 정책의 시행은 보류되었다. 

    그러나 1930년대에 들어 일제가 대륙침략을 재개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사상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기독교계 사립학교에까지 다시 신사참배를 강요하기 시작하였다. 이때까지만 하여도 기독교계는 신앙상의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총독부의 양해를 구하였으나, 총독부가 1935년 11월 평양 기독교계 사립학교장 신사참배 거부사건을 계기로 신사에 참배하던가 폐교하게 하는 강경책으로 나오자 기독교계의 의견이 분열되어, 1937년부터 기독교계 학교의 일부는 폐교하고 일부는 ‘순응’하게 되었다.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일제의 이른바 ‘황민화운동’의 고조와 함께 교육계에서의 신사참배 문제가 그들의 의도대로 일단락 되어가자, 이제 그 강요의 마수를 일반인들은 물론 교회에까지 뻗치게 되었다. 일제 경찰은 1938년 2월 ‘기독교에 대한 지도 대책’을 세워 일반 신도들의 신사참배를 지도·강화하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일선 경찰력을 동원하여 개교회로부터 시작하여 노회·총회 등 교단적 차원에서 신사참배를 결의·시행하도록 압력을 가하였다. 결국 기독교계도 이러한 강압을 이기지 못하고 1938년 9월 장로회 총회의 신사참배 결의를 고비로 굴복하여 급격히 변질되고 말았다. 

    그렇다고 해서 신자들까지 모두가 이에 굴복한 것은 아니었다. 어느 교파건 교단의 신사참배 결정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이를 거부하고 신앙의 절개를 지킨 인물들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들을 중심으로 하여 전국적 규모의 신사참배 거부운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그 하나는 일제 당국이나 일제에 영향력 있는 기관 또는 인사들을 찾아가 신사참배를 강요하지 말 것을 청원 내지 경고한 ‘신사참배 강요 금지 청원운동’이요, 다른 하나는 일제의 강요와 제도권 교회의 불법적 결의에 순교를 각오하고 끝까지 저항하여 신앙과 교화를 지키고자 한 ‘신사참배 거부 권유운동’이다. 

    1932년 초부터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가 각 지역 기독교계 학교에서 해마다 문제가 되자, 1934년 장로회 총회는 총회장 이인식 목사의 이름으로 총독에게 2차에 걸쳐 청원서를 제출하려 하였으나, 일제 당국자들에 의해 저지당하였다. 그리고 평남의 박관준(朴寬俊) 장로는 1936년부터 수차에 걸쳐 총독에게 청원서와 경고문을 보내 신사참배 강요의 부당성을 경고하다가 여러 차례 구금 취조를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청원과 경고가 효력이 없자, 그는 안이숙(安利淑)을 대동하고 1939년 2월 일본에 건너가 일본 정계 요인들을 만나 신사참배 강요 저지를 호소하고, 같은 해 3월 종교통제를 목적으로 한 ‘종교단체법안’을 심의하던 제74회 일본제국회의 중의원 회의장에 방청객으로 들어가, 신사참배 강요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경고장을 단상을 향해 투척하였다. 이 일로 박장로는 6년간의 옥고를 치르고 1945년 3월에 순교하였으며, 안이숙은 해방이 되기까지 옥고를 치렀다. 

    일제의 강압으로 1938년 이후 한국교회가 신사참배에 굴복하자, 이에 반대하는 교역자와 신도(信徒)들은 서로 연대 맺고 조직적·집단적 저항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하였다. 그 중심 인물은 평남의 주기철(朱基徹), 평북의 이기선, 경남의 한상동 등으로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었으며, 만주지역에도 박의흠·김형락 등이 활약하였다. 이들은 순회활동을 통하여 동지들을 규합하고 운동방침에 관한 수차례 회합을 갖기도 하였다. 일제는 1940년 6월경부터 9월경에 걸쳐서 이들의 본격적인 검거에 착수하고 재판에 회부하여 해방되기까지 옥고를 치르게 하였다. 1940년에 나온 일제의 ‘기독교에 대한 지도 방침’이나 같은 해 9월 20일 새벽을 기하여 전국에 걸쳐서 실시된 ‘조선기독교도 불온분자 일제 검거령’은 바로 이들을 탄압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용학·주기철·최봉석 등 수 많은 순교자가 나오기도 하였다. 

    이러한 신사참배 거부로 인해 투옥된 이는 대략 2천명에 이르고 2백여 교회가 폐쇄되었으며, 순교자만도 5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신사참배 내지 신사에 대한 거부감은 기독교인들에게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일반인들도 일제의 강요에 마지못해 참배를 하거나, 가정에 가미다나(神棚)를 설치하기까지 하였으나, 이에 대한 민족적 반감을 깊이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반감 때문에 1945년 8월 15,16일에 방화·파괴되었으며, 해방 후 8일만에 136건의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다. 일본인의 철수와 함께 이들 신궁·신사는 한국에서 모두 사라지고, 그 터는 대부분 공원이나 학교·교회 등 공공 장소로 이용되었다. 

    이상과 같은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우상숭배를 거부하고 기독교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려 하였으며, 당시 일제의 억압과 회유에 굴복하여 변질된 제도권 교회의 변질을 경고하고 이에 맞서 투쟁하였다는 점에서 교회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일제의 이른바 ‘황민화정책’ 내지 민족말살정책에 대한 저항적 성격을 지녔다는 점에서 민족사적 의의도 일정하게 가지고 있다.




    2) 허명섭 박사 (서울신대 성결교회역사연구소 전임연구위원) 

    한국교회는 1930년대 중반 이후 아주 혹독한 시련을 겪게 되었다. 그리고 그 시련은 결국 교회의 변절과 훼절로 이어지면서 교회의 본질 자체를 망실하게 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했다. 그 시작과 중심에는 신사참배 문제가 있었다. 물론 일제는 처음부터 천황제 이데올로기를 식민통치의 핵으로 삼았다. 일제는 정치∙군사적 강압, 경제적 수탈, 종교∙사상적 지배 등 한반도에 대한 총체적인 통치를 획책했으며, 그 모든 것들은 천황제 이데올로기에 충직한 황국신민을 양성하는 동화정책으로 수렴되었다. 

    사실 천황제는 일본이 서구적 근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가의 순수성을 보존하고 국민사상통합을 이루기 위해 고안된 정치적인 동시에 종교적인 이데올로기였다. 즉 천황의 권위를 신성화∙절대화하고, 그것을 통치에 이용함으로써 국민의 사상통일을 이룩하고 국가권력에 대한 국민들의 절대적 충성과 복종을 얻어내기 위해 의도된 것이었다. 이는 이후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등을 거치면서 보다 강화되었으며 자국민뿐 아니라 식민지에도 강요하게 되었다.

    한편, 천황제 이데올로기는 신도(神道)에 의해 뒷받침 되었다. 신도는 명치유신(1868)을 전후해 천황을 절대신으로 하는 천황제 국가의 지도이념과 지배통치의 원리로 채택되었다. 이후 신도는 국수적 토착종교로서 일본 당국의 보호와 지원 하에 급속히 성장하며 국교적 지위를 구축해 갔다. 1871년 일본 당국은 신사를 국가의 종사(宗社)로 하고 사격제도(社格制度)를 마련하여 신사에 공적 지위를 부여했다. 

    하지만 이러한 일련의 신도 국교화정책은 내부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게 되었다. 그러자 일본 당국은 1882년 새로운 정책을 내놓았다. 그것이 바로 신사비종교론(神社非宗敎論)과 국가신도 초종교론(超宗敎論)으로, 곧 제사와 종교의 분리정책이다. 그 요지는 국교화를 추진했던 신도를 국가신도(國家神道)와 교파신도(敎派神道)로 구별하고, 국가신도를 초종교의 위치, 곧 최고의 권위를 지닌 국가제사로 승격시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는 천황을 정점으로 하는 국가신도의 종교성을 표면적으로 위장하는 방편에 지나지 않았다. 천황제는 ‘종교 위의 종교’를 추구했던 명백한 종교체제였기 때문이다.

    신사참배를 포함한 일제 말기의 일련의 탄압들은 천황을 종교적 권위의 정점으로 보려는 이러한 시도의 단적인 예이다. 전시체제 하에서 일제는 기독교인들에게 ‘천황의 신성을 인정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심문을 끈질기게 계속했다. 이에 대해 유일신 신앙과 재림사상을 강하게 믿고 있었던 성결교, 동아기독교(침례교), 여호와증인, 안식교와 같은 그룹들은 완강히 천황의 신성을 부인했다. 그 결과 이들 그룹들은 가장 극심한 탄압의 대상이 되었으며, 국체변혁이라는 가장 무거운 죄로 추궁당하다가 해산당해야 했다. 이는 천황제가 갖는 종교적 성격을 잘 보여준다.

    이처럼 특정한 인간을 신격화하고 국가권력을 절대시했던 천황제 이데올로기는 그 본질상 기독교와 조화∙병존할 수 없는 성격을 내포하고 있었다. 그래서 일본통이던 남장로교선교부의 총무 풀턴(Darby Fulton)이 “신사참배는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 기독교 신앙의 근본 문제와 관계가 되는 것이다. 즉 유일신이냐 다신론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이다.”라고 했던 것이다. 따라서 천황제 이데올로기를 강요하는 일제 총독부와 이를 거부하는 한국교회 간에는 종교적∙사상적 측면에서뿐 아니라 민족적 차원에서도 구조적으로 갈등 관계에 설 수밖에 없었다. 양자 간의 이러한 관계는 일제가 1931년 9월의 만주사변을 필두로 대륙 침략전쟁을 일으키면서 노골화되기 시작했다. 일제는 침략전쟁의 승리를 위해 한국인들의 철저한 정신개조와 복종에 주력하게 되었고, 이것이 신사참배 강요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일제가 신사참배거부를 빌미로 한국교회에 직접적인 제재를 가한 것이 ‘평양 기독교계 사립학교장 신사참배거부사건’이었다. 이 사건은 일제가 기독교 학교에 대한 이전의 회유책을 포기하고 강경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1935년 11월 14일 평안남도 지사는 도내 공사립학교장 회의를 소집하고 개회 벽두에 평양신사 참배를 요구했다. 하지만 숭실학교장 매큔(G. S. McCune)과 숭의여학교장 대리 정익성 등은 신사참배는 기독교인의 신앙양심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거부했다.

    총독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신사참배 거부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고, 금후 학교장과 학생들의 신사참배 여부를 회답하도록 각 학교에 시달했다. 그리고 그 회답 여부에 따라 관련자의 학교장직을 파면하고 강제 폐교도 불사하겠다는 방침도 통고했다. 하지만 북장로교선교부는 그 해 12월에 있었던 실행위원회 모임에서 신사참배 거부를 가결했다. 이에 총독부는 매큔과 스누크(V. L. Snook)를 교장직에서 파면하고, 끝까지 참배를 거부하는 학교는 폐교한다는 방침을 시달했다. 

    이런 방침은 1936년 8월에 미나미 총독이 부임하면서 더욱 강화되었다. 미나미 총독의 통치방침은 “국체관념의 함양과 일본국민의 양성”이었으며, “황국신민이라는 근본정신에 배치되는 종교는 절대로 그 존립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총독부는 신사참배 거부학교는 무조건 폐교한다는 정책을 강행하였다. 이를 위해 그 해 10월에는 무장 경관들이 기독교 학교에 뛰어들어 신사참배를 강요했다.

    이에 대한 각 선교부의 반응은 달랐다. 하나는 신사참배는 우상숭배 행위이므로 철저히 거부되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남장로교 및 호주장로교선교부 그리고 대부분의 북장로교선교부가 여기에 속했다. 다른 하나는 신사참배 행위에 비록 종교적 요소가 있다고 할지라도 학교를 살리기 위해 이에 응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연희전문학교의 언더우드가 그 대표적이었다. 마지막 하나는 처음부터 신사참배는 종교의식이 아니고 순전히 국민적 의례라는 일제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인 경우로, 감리교 및 캐나다연합선교부, 그리고 한국천주교회가 여기에 속한다. 이처럼 신사참배에 대한 상반적인 입장은 이후 한국교회의 ‘이질화현상’을 가속시키는 주요인이 되었다. 




    3) 윗 글을 보면, 일제가 신사참배를 강요할 때, 교육기관부터서 민간인 순으로 단계를 밟아왔고,
    오직 한국 기독교에서만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벌인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신사참배 거부로 인해 투옥된 이는 대략 2천명에 이르고 2백여 교회가 폐쇄되었으며, 순교자만도 50여명

    이 지점에서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교육기관이었는데

    기독교쪽에서 세운 학교에 대해서 신사참배하라 아니면 학교 문 닫아라라는 일제의 명령을 받았을때
    신앙을 잡고 끝까지 일제에 항거해서 신사참배 하지 않아야 할까요?
    아니면, 교육자 입장에서 학생들을 위해서 신사참배 해야하나요?
    만일, 후자의 경우 친일인사입니까? 아닙니까?




    4) 파틴님과의 나눈 이야기 속에
    이승만이 친일승은 절에서 나가라고 기독교에 대해서 대놓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종교의 친일청산과 관련된 프레임을 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친일목사 역시 나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나 많은 경우 그리 못되고 결국 
    불교에서 비구와 친일승이라고 불리는 대처가 나뉜 것처럼
    기독교 역시 교단들만 나뉘게 되었는데 
    학교 폐쇄를 막기위해 신사참배를 받아들인 목사는 친일입니까? 아닙니까?

    신사참배 거부로 인해 투옥된 이는 대략 2천명에 이르고 2백여 교회가 폐쇄되었으며, 순교자만도 50여명
    일제에 항거하다가 폐쇄된 사찰은 있나요? 죽은 승려는 있나요?
    그럼에도 오유에서 신사참배 관련해서는 기독교만 친일행위했다고 욕먹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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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26 22:27:53  61.253.***.147  
    [2] 2008/09/26 22:35:46  59.6.***.11  밤에가는배
    [3] 2008/09/27 05:44:49  203.1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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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석 檢총장 "현명치 못한 처신, 바로 처벌 대상 되진 않는다" [1] 라이온맨킹 24/09/09 17:56 3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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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정부가 역대급이긴 하지만 의사들 편을 들어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3] [진진] 24/09/09 17:46 5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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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증원 찬성 댓글 달아라" 이런 게 과제? 연대생 '발칵' 계룡산곰돌이 24/09/09 17:16 10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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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실 근무의사 블랙리스트' 등장했다…피해 의사 대인기피증도 카노에유우코 24/09/09 16:47 16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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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영 의원 : 추석 지났다고 끝났것은 아니고 겨울이 문제랍디다 금김대성 24/09/09 16:38 19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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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김건희씨가 대통령 행세…윤석열 정권 종식돼야" 라이온맨킹 24/09/09 16:20 17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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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내 선조가 항일 의병장이다…일제강점기 국적 학계서 정리돼야” [7] 라이온맨킹 24/09/09 15:45 29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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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 먹고 갈래요?'‥고립가구 찾아낸 '라면 복지' 계룡산곰돌이 24/09/09 13:44 43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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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애씨는 문재인 전 대통령님께 사죄하기 바랍니다 [2] [진진] 24/09/09 12:36 65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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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물가격은 떨어졌는데 빵값은 왜 오를까? [9] 계룡산곰돌이 24/09/09 11:42 62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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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민주 인사들이 당당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하질 말았으면 좋겠음 [8] 근드운 24/09/09 11:00 50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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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독재로부터 세계를 구하는게 아닌 오로지 자국 이익 중심적 나라 [7] 근드운 24/09/09 10:41 53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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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의 명절 심리전에 낚이는 사람 [5] 콰이어 24/09/09 09:58 74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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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당당히 수사 임할 것"…이재명 "정치탄압" [3] 라이온맨킹 24/09/09 09:48 48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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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자 이재명대표sns - 노통의 음력생신 [2] 펌글 공포는없다 24/09/09 08:00 42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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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9월 9일 월요일 퇴개미 24/09/09 07:56 2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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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대선 주자들은 이미 정해진듯 싶고 [2] 근드운 24/09/09 07:52 59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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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을 진짜 잘하는 김제동 [2] Oh_My!_Girl 24/09/09 07:06 66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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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한일 합방 예상의 근거 [1] 다래삼촌 24/09/09 06:16 67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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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지지율 최근 발표 - 정확하다는 미국 모닝컨설트 발표 [11] 옆집미남 24/09/09 06:09 98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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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의 날 공휴일 지정에 대한 의심은, 그저 "끼워맟추기" 일뿐이다? [2] REDRRR빨간달걀 24/09/09 05:31 57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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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문재인 前대통령님 탓은 맞지... [20] 반대단속반 24/09/08 22:58 933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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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 개뿔도모르는채 "응급실 뺑뺑이 의료 대란 바라본 소아흉부외과 의 바람천하 24/09/08 22:26 54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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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 or 멸망] 선민의식 양대 집단의 충돌 [5] 무심하심 24/09/08 22:18 49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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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바닷물을 떠먹더니 컷 오프 [5] 디독 24/09/08 19:53 83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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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살려고 친일한걸 뭐라 그럴수 있냐고 한다. [18] aiidyn 24/09/08 19:00 68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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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과 혐오에 대한 정반합적 해법 iamtalker 24/09/08 18:37 38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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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꼼꼼한 여사님 쌍파리 24/09/08 18:21 65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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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적으로 공천 못받았으니 공천개입 아니라고? [16] 오호유우 24/09/08 17:46 61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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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호처장이 수방사, 특전사, 방첩사 사령관들을 [10] 오호유우 24/09/08 17:12 66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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