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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 하였습니다.
학교 다닐때 과학시간에 졸기만 한
아저씨가
조카녀석의 질문을 받고 대답을 못해
고명하신 오유 님들께 질문 말씀 여쭙습니다.
열역학 제 2법칙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청산별곡 외우던 문과라서;;;;]
조카의 질문 내용은
성냥을 그어 불을 붙일때,
성냥이 가지고 있던 유기물질들이, [빛]과 [열]로 치환되는 것이 아니냐.
그 에너지의 총합은 같다고 알고 있다.
이것이 열역학 제2법칙 맞는가?
그러하다면, [열]은 변환 되거나 누적되거나 우주공간으로 복사되거나 등등으로 존속되는데,
[빛]은 어찌되는가?
우주공간으로 끊임없이 직진중인가?
[빛], 즉 [광자]도 다른 물질로 변환될 수 있는가? 그러하지 않다면, 기존의 다른 물질에서 발생된 [빛]들은
어딘가에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는가?
[우주의 경계] 부근에는 태고부터 지금까지 발생된 수 많은 [빛]들이 누적되어 있는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팽창우주론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았고, 우주의 팽창이 빛의 속도로 이루어진다면,
태고에 발생한 [빛]역시 끊임없이 직진만을 가속하고 있을 것이다.
우주의 팽창과 빛의 속도가 같은 속도로 한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면
그 경계선에서 누적되진 않을 것이다.
라고 얼버무려 답변을 해주긴 했습니다만..........
맞게 대답한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내일 만나서 식사하기로 했는데,
분명히 또 물어볼것인데...대답을 몰라서 오유님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부디....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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