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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시절 악마같은 서씨 유명한 축구선수랑 똑같은 이름..
그놈이 항상 갈궜던게 스나프 밀때같은걸 빨라그랬지
그럼 밀때랑 동일한 길이의 브러쉬로 빨래비누 박박 칠해서 구정물 묻은
스나프를 백옥같이 하얗게 빨았다.
빨면 끝이면 좋지 그걸 물기하나 없게 짜야해..
있는 힘껏 짠다 여자들 머리따듯 몇갈래로 나눠서 동기들끼리 낑낑대며 짜는데
손에 굳은살은 스나프 짜면서 다 생겼다
하지만 이 서수병새끼는 그걸 젖먹던힘까지 다 내서 다시 짠다.
물기가 안나올리 없지...
그럼 입에 물려서 빨라그래.. 씹...
서정원이 개새끼야 뭐하고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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