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운전하는차가 suv이긴한데요, 저같은경우 좀 칼같이 안전거리 지키거나

양보같은경우 잘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도로위에서 보면 꼭 사고날뻔한 상황을보면 항상 경차때문인적이 많았습니다.

첫번째는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는데요,

마티즈 - 산타페(저) - 마티즈 

요렇게 나란히 우회전을 했습니다. 도로는 왕복 4차선도로였구요

우회전까진 괜찮았는데 제 뒤의 마티즈차량이 우회전을 하자마자 1차선을가고 갑자기 제앞에 휙 나타나더니

옆에있는 가게에 들어가더군요.

채 10m도 안되는 거리를 왜 추월까지 하면서 들어간것일까요??

두번째는

앞에서 말했듯이 안전거리를 저는 중형세단 한대가 들어가고 공간이 좀 남는 수준으로 띄웁니다. 물론 속도는 도로통행에 지장안줄정도로 운전합니다. 오버해서 띄는이유가 교통사고 경험때문이었지요. 

각설하고 그래서 1차선으로 가고있던도중 옆에서 중형차가 한대 들어온다고 깜박이 넣길래 악셀에서 발을 거의 떼는수준으로 달리는데 그 중형차가 차마 다 들어오기도전에 모닝이 깜박이도 안넣고 휙 들어와서 브레이크를 밟는 그런 경험을 했죠

다들 운전하시는분들이라 차선들어갈때 가속 - 차선넘기 - 감속 요렇게 하시는건 알고있어서 이게 한번에 한대가 들어오면 그리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경차가 한번 들어오고 브레이크를 잡으니 일단 안전거리자체가 확보가 안된수준이었죠. 그땐 정말 식겁했습니다.

이외에도 정말 험하게 경차모시는분들이 많았는데요, 이게 도로상에서 경차분들이 무시당하는 경향이있어서 운전을 공격적으로 하시는건가요? 가끔보면 저렇게 운전할꺼면 뭣하러 경차를 샀는지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몸은 경차인데 마인드가 외제고급차랄까요?? 혹시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