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아파트는 사실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질질 끌려다니다가 추가금까지 들게 생겨서 칭찬은 아직 이르고 나머지 주변지역의 대학시설을 활용하거나 시민시설들을 잘 활용한 점, 대회가 끝이 아니라 시민들이나 선수들이 앞으로도 좋은 시설에서 운동하고 즐길 수 있도록 미래를 보고 계획한 점은 좋은 점수를 줄만하죠 생각보다 예산 많이 아꼈네요
ㅋㅋㅋㅋ 원가절감 ㅋㅋㅋㅋㅋㅋ 대학교에 유니버시아드 도우미 모집한다고 이력서 접수받는데 뭐 얼마드라?? 교통비수준 밖에 안되는 열정페이 지급하고 겁나 대학생들 부려먹던데 ㅋㅋ 사람들 불만 많아지고 다 그만두니까 그때서야 알바로 전환~~ 뭐 얼마나 원가절감해서 예산 줄였는지 몰라도 애초에 사람 부리는 심보부터 고쳐야겠던데.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처음엔 갑질 대박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자원봉사하고 있는데, 사실 저런 부분은 칭찬이 마땅하지만 지금 자원봉사자 보면 대우가 개판이라 칭찬을 해주고 싶지 않네요. 관련 공지는 민원이 수백번 빗발친 후에야 한달 지나고 공지해 주고, 알려줘야 할 걸 물어보면 전화받는 사람이 짜증내고 자원봉사자는 사진이 찍히면 안된다부터 대우가 너무 거지같아서 솔직히 망했으면 좋겠는게, 지금 자원봉사자 심정이에요 ㅋㅋ
진짜 어불성설이네요 제가 어떤 행사의 자원봉사를 해본 적은 없지만 자원봉사하는데 돈 안줬다고 열정페이라고 하시는데 자원봉사는 어떠한 금전적 이득 없이 자기가 하고 싶다면 자비든 뭐든 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그 일을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물론 때에 따라서 교통비나 식비는 행사주최측에서 대줄지는 모르겠지만 임금을 주길 바란다는 건 다른데를 알아보심이 훨씬 빠를 것 같은데요
인천같은 경우는 안상수 시장 후임인 송영길 시장이 경기장 신축계획을 전면 재검토 및 백지화를 시킬 예정이었으나 지역이기주의로 경기장안지어주면 난리치겠다는 기득권층때문에 어쩔수없이 경기장을 늘리게 됬죠. 결국 쓸데없는 경기장이 만들어졌다는건....하아....정말 안타깝습니다
2012년 쯤부터 자원봉사 모집했었어요 물론 페이도 봉사라 교통비정도 지원이라고 했었구요 대신 봉사시간 인정등으로 쳐준걸로 기억합니다만 자원봉사 신청자들이 최근에 많이 빠져나갔었죠,,, 중고등학교때 봉사 신청했던 친구들도 고등학교 졸업하니까 안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던데요,,,...
양궁장은 광주에 없었기 때문에 새로 지었어요. 그 위치가 좀 뻘쭘하긴 한데, 월드컵 경기장에서 약 5분거리에 있긴 합니다. 그 건너편이 일반 주거지역이긴 하지만요.그래도 원래 그 부지에는 농장이랄까..그런 부지여서 크게 무리한건 아니고요 ㄷㄷ(1년전 살던 집 바로 길 건너에 지었..ㄷㄷ)
친구가 통역하는데 모집공고를 낼 때 일당 8만원 7만원으로모집 공고햇는데 막상일하니까 4만 얼마주고 그런다는데여.. 광주시민이고 여기저기 일하는 사람들 많고 들은것도 많은데 일처리순서에 잇어서 체계적이지 못한부분이 많이있어보입니다 하지만 광주에서는 이런 큰 대회 등의 행사를 자주 해보지 못한 것 때문인거 같고 정부지원 등이 여의치 않은 상황 치고는 선방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ㅠ.. 일처리를 잘한지는잘... 금전적인 부분말고도 일의 배분에 있어서도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아요 선수들도 통역이 잘못 붙어서(중국어 하는애를 브라질 선수 통역으러 붙이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함..벌써 통역하는애 2명한테서 비슷힌 말이 나왔습니다..ㅠㅠ
뽕재영// 유니버시아드는 아니지만 지자체에 근무하면서 지역축제를 진행해봤던 경험자로서 한 말씀드립니다
자원봉사자와 운영요원은 엄연히 하는 일과 급여가 틀립니다
자원봉사자는 말 그대로 "봉사"를 전제로 하는겁니다 과거 안전행정부 때부터 예산운영지침에서 자원봉사자는 교통비와 식비(간식비도 없음)만 지급하게 되어있습니다 당연히 하는 일도 제한적이고 시키는 입장에서도 많은걸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보통 지역주민(아줌마,학생 등등)이 행사참여및 지역 홍보차원에서 동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운영요원은 "급여"를 받고 일을 하는겁니다 (솔까말 그냥 일용직 노동자) 물론 전문분야의 일을 하는 분은 시급이 세고 그냥 단순업무는 최저임금수준이겠죠 하지만 근본적으로 갑을관계이기에 업무강도도 세고 시키는 입장에서도 좀 함부로 대하기도 합니다 물론 고의로 대하는건 아니지만 축제행사라는게 운영하는 입장에선 매일매일이 피를 말리는 연속이라 신경이 날카로운 경우가 많다보니 배려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업무적으로는 깐깐하게 하는데 매일 업무점검을 하고 잘잘못을 점검합니다 심한경우 일못한다고 그냥 나가라고 하는경우도 있습니다(물론 담당자가 어지간히 빡치치 않는이상 그럴경우는 매우 드믈지만...)
뽕재영님께서는 그일로 마음 상하신것 같은데 그 도우미가 자원봉사자였는지 아니면 운영요원이었는지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원봉사자라면 원래 페이가 그렇기에 어쩔수 없습니다(봉사라는게 원래 열정페이니까요)
하지만 운영요원으로 근로계약을 하고 일하셨다면 최저임금이나 노동법에서 정한 급여(주휴수당,초과근무수당 등)가 맞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빠진게 있다면 고용안정센타나 노동부에 신고하시면 최소한 법정임금은 다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급자체가 기대에 못미쳐서 그런거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애초에 운영요원을 뽑을때 시급이나 근무조건을 고지하고 뽑는데 본인이 확인을 안한게 잘못이니까요
그리고 갑질부분도 따로 말슴드리자면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자원봉사자에게 함부로 못합니다 자원봉사자들 대부분이 무료로 와서 일하시는 거다 보니 수틀리면 그냥 집에 가버리거든요 그냥 가시기만 하면 다행입니다 그런분들 대부분 바로 다음날 민원넣고 행사장 앞에서 시위합니다(특히 부녀회장들... 무섭습니다) 당연히 관련 담당자들 줄줄이 깨집니다 그래서 행사진행하는 입장에선 손님보다 더 어려운게 자원봉사자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친해지면 어지간한 어려운일이나 급박한 상황들도 잘 도와주시기에 가급적 친해져야 한다고는 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자원봉사자는 안쓰는게 더 속편합니다
반면 운영요원은 고용주와 피고용자의 관계입니다 급여가 많던 적던 일단 고용계약을 하고 일을 하게되면 쌍방이 충실히 따라야 합니다(사실 계약을 하기전에 이해득실을 확실히 따지고 사인을 해야하지만) 담당자가 지X을 하건 대우를 X같이하건 사회생활이란게 원래 그런겁니다 정 불가능한 일을 시키면 계약서를 들고 따지거나 그냥 때려치면 됩니다 일반 직장은 뒷일을 생각해서 참아야할 수 도 있지만 일용직으로 만난사이이고 행사 끝나면 서로 볼일 없을텐데 뒷일을 생각할게 뭐 있겠습니까
자원봉사자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다는 것은 임금 문제가 아니구요. 너무 고된 노동에 노출된다는 게 문제입니다. 며칠 전 기사에서 봤는데 관청 공무원들이 본래 하던 업무를 중단하고 그쪽에 일손을 도우러 가기도 한다는군요. 사람 부족으로 일부 자원봉사자들에게 많은 일이 쏠려 이탈하는 사태가 있기도 했구요. 잘하고 있는 부분도 있으나 그게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고 받아들여지는건 경계해야 한다고 봐용.
오늘 농구경기보고 왔는데 정말 주차장마련도안해놓고 넓디넓은 운동장 활용도 안하고 어디서 발급받는지도 모르는 주차권따로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하고... 예매 미리한 사람들도 못들어가고 매표소는 대기줄도 미리 안만들어 놓고 마구잡이로 줄서있고 입장하는데 제대로 표검사도 안하고... 표 없어도 들어갈 수 있었...두번은 못보겠더라구여...; 거의 모든걸 자원봉사자들한테 다맡겨놓는 것 같더군요...자원봉사자들도 우왕좌왕
한국에서 자원봉사라는게 과연 순수한 의미일까요.. 이미 스펙쌓기용으로 하기싫어도 해야하고 그러다보니 대부분 대학생이고 안좋은 환경에 막대하는 관리자가 있는것도 사실이고.. 사실 누군가를 고용해서 해야하는 일이잖아요... 자봉 안할수가 없게 사회구조를 만들어놓곤 자봉이니 돈도 당연히 안받아야해 대우도 막 해도 괜찮아 이건 아니지않아요? 진짜 막쓰는 국제행사 자봉은 밥도 안먹어요..
베오베 왔길래 다시 들어와봤더니 제 댓글에 다른 의견 주신분들이 많네요. 자원봉사자로 뽑았다는것도 알았지만 열정페이 어쩌고 한거는.. 뭐 단순히 봉사자들이 길안내하고 행사부스 지키고 이런것만 하는게 아니라 고된일 하는게 많더라고요. 자원봉사자니까 원래 봉사는 열정페이니까 니들이 그거 알고 지원한거니까. 스펙 쌓고 싶을거니까. 하면서 대학생들 겨냥해서 모집한게 맘에 안들었어요. 실제로 전대에서 많이 홍보했구요. 스페인언가 러시아언가 하는 아는? 동생은 통역까지 하더군요. 그것도 그 나라에 꼴랑 통역하는애가 걔밖에 없을정도로.. 그렇게 거국적인 유니버시아드 개최하면서 통역에 전문가 한명없이 꼴랑 대학생 한명 쓰는게 말이되나요 ㅋㅋ 기사 자체도 너무 '돈'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구요. 광주시민으로써 세금아끼는거야 좋은거지만 직접 보고 듣는 환경은 그게 아니니까요. 이런 세계적인 행사에 최대한 자원봉사자들 활용하려고 했다는 점 자체가 맘에 안들어요. 진짜 보수받고 일하는 스탭이랑 비교하자는게 아니라, 열정페이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그리고 그걸 대학생들한테 경험이라고 가르치는 시스템이 이해가 가지 않네요.
앙팡교주 / 볼링을 취미로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동의대학교 체육관에 대회기간 중 볼링레인을 설치하여 진행 된 것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 해당 지역에 국제대회에 사용될 수 있을만한 규모의 볼링장이 존재할 경우 그 볼링장을 사용하고, 그렇게 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회기간 중 체육관 등에 볼링레인을 설치하여 진행 되기도 한다고 일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부산 현지인이 아니라 당시 동의대학교 체육관 안에 국제대회를 치를만한 볼링장이 운영되고 있어서 경기가 진행되었는지 또 현재까지 상설 운영되고 있는지는 알기 어렵지만 동의대 홈페이지를 검색해 본 바로는 해당 체육관이 다목적체육관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여 대회기간 중 일시적인 설치가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본문에서 나온 내용은 신규 체육시설을 설치하여 경기 후 그 형태 그대로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게 남겨두는 것이어서 앙팡교주님께서 말씀하신 1997년의 동의대학교 체육관 내에서 치루었던 경우와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