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잘할때는 프로스트가 암흑기였는데...
누구보다도 든든하게 받쳐주는 탱커를잡았을때의 존재감은 아직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선수인데
"얼마나 프로생활을 더할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특정선수들 많이 좋아하시는 팬분들도 많고 그선수가 이기는 거 보고싶어하시는 팬분들께 죄송하다"
"내가발목잡는거같아서 미안하다"
cj팬아닌저도 진짜 마음아픈데...솔직히 cj팬분들은 진짜 마음아플듯
비판을 가장한 비난이 난무한 곳이 롤판인데 다른스포츠들은 돈이라도 많이 받지,
돈도 많이 못버는데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솔직히 롤보는 주요시청자층하고 나이도 비슷비슷할건데,
우리가 프로경기를 볼권리를가지고 있다 해서 그사람들을 맘대로 깎아내리고 무조건적으로비난할 권리가 있는건아닌데
갠적으로 선수들 지고나서 팬한테 사과하는것만큼 마음아픈게없는거같네요.
우리야 팬이지만, 그사람들은 그경기하나때문에 몇시간,몇날을 게임하고연습한거아닌가요...속상한것도 자기가 가장 속상할건데 그냥 패배를 너무 맘에 담아두지 말고 다음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이 됬으면좋겠네요...
20대어린나이에 송장,퇴물 별별욕다듣는선수들이참안타까워요
러보도 한국커뮤니티에는 할말없다고 하고 ...
정글흉가r씨가문에서 지금 프나틱을 캐리하는 레인오버라던가
한때 잭송장소리듣다가 이제는 다시 돌아온 캡틴잭
롤드컵이후 미친듯이 까이다가 영원한장군으로 남은 다데처럼
그냥 선수들이 다시한번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니들이 나 잘못봤다고 콧대를 납작하게해줬으면좋겠어요
참...맘이무겁네요ㅠㅠㅠ
****글수정했습니다...
근데윗댓부터 말했는데
제가말하고싶은건 경기잘했는데도 오지게 까는 한국커뮤를 말하고싶던거였어요
천주선수과거를 커버치고싶던게아니라요
계속 천주선수언급만계속나와서 당황스럽네요;;;
